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대구FC에게 승리를 거두며 3연승 행진을 달렸다. 제주는 1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5분 터진 데닐손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제주는 김동준 키퍼를 필두로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안태현, 이탈로, 남태희, 이창민, 유인수, 에반드로, 김진호가 선발로 나섰다.답답하던 경기의 포문을 연건 제주였다. 전반 13분 이창민의 중거리 슈팅은 골문을 살짝 외면하며 홈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대구도 기회를 잡았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남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ㄱ군이 허우적대다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마지막으로 ㄱ군이 목격된 지점을 중심으로 수상스키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40여분만인 3시 12분쯤 ㄱ군을 발견해 구조했다.구조 당시 ㄱ군은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ㄱ군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2일 남원읍 지역 17개 마을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는 최근 외국인 범죄 및 보이스 피싱 등 농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사례와 피해 예방 방법, 대처요령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아울러 경찰의 탄력순찰 제도 등도 설명하고, 마을 맞춤형 치안 활동 계획도 제시했다.김재호 서귀포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선제적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소통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지방조달청은 1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제주세관, 제주지방기상청을 잇따라 방문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방혜성 청장은 상반기 남은 기간에 적은 예산이라도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집행을 협조 요청했다.아울러,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 및 ‘공공조달길잡이’ 및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등 조달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조달제도를 안내하고 혁신·우수제품·벤처 등 지역에서 생산하는 조달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민선8기 오영훈 도정에서는 지난 3년간 제주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그동안 시도해 보지 않은 새로운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왔다.첫째, 농산물의 수급안전정책의 전환이다. 이전까지 추진해 오던 행정 중심으로 과잉생산 억제와 유통단속 중심의 단편적 억제 정책에서 벗어나 품목별 생산자단체 중심으로 자율적 수급조절 사업들을 직접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설립과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도 설치를 추진하였다.둘째, 농산물 통합물류체계 도입이다. 제주도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대구FC를 넘어 순위 점프를 노린다.제주SK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와 격돌한다. 현재 제주SK는 5승 4무 8패 승점 19점으로 리그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A매치 휴식기 동안 재충전까지 마치며 팀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좋다.제주SK는 이날 경기에서 연승 행진의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최하위 대구의 추격을 뿌리치고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간다는 계획이다. 어느
현대건설은 내달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호원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
한국법제연구원은 ‘인공지능 전환 시대의 데이터 주권과 데이터 안보의 법제적 쟁점’을 주제로 인하대 AI 데이터법센터 및 중국 화동정법대 인터넷 법치연구원과 함께 제3회 한·중 데이터 인텔리전스 법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한·중 양국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시대에 급부상한 데이터 활용과 보호의 법제도적 쟁점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기조발제자로는 김원오 인하대 AI 데이터법센터장과 고부평 화동정법대학 인터넷법치연구원장이 나서 ‘프롬프팅에 의한 스타일 차용의 IP법상
19일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A씨는 제주도에서 설치·운영하는 공공기관인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소속 조사관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기관 내 상담실과 탕비실, 차량 등에서 10대 학생 3명을 수 차례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재판에서 A씨는 일부 공소사실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19일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재판에 앞서 제주지방법원 앞에
전종덕 국회의원과 농민단체 대표들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27~28일 진행된 일본 방문의 성과를 보고하며 “쌀 의무수입 재협상과 국제 협력을 위한 정부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이번 일본 방문에는 진보당 전종덕 의원과 박영대 전남도의원, 농민단체 대표들이 함께했으며, 일본 농민운동종합연합회, 국회 의원들과의 간담회, 농가와 대형마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일본 쌀 수급 실태를 파악했다.정영이 농민의 길 공동대표는 “일본의 대형마트에서는 쌀이 부족해 1인 1포 구매 제한이 있
19일 금융감독원은 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금융투자·보험사 대상 책무구조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금번 설명회는 금융회사의 책무구조도 제도에 대한 이해증진 및 우수사례 전파 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금투협회 및 업계에서 책무구조도 작성 실무, 책무구조도 우수사례 등에 대해 발표하고, 금감원은▲책무구조도 해설서 및 FAQ, 제재운영지침 및 ▲4대 은행 내부통제 관리의무 이행실태 점
최근 5년 간 국도 및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가 35건이나 발생,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작년 국정감사에서 국회 손명수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발생한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로 총 16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역주행 사고는 대부분 야간이나 노령 운전자 운전 시 많은 사고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단순 실수가 아닌 도로의 구조적 문제점에서 야기되는 경우가 대다수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특히 대한민국은 이미 65세이상 인구가 전체 20%가
NH농협은행은 충청남도 세종시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청년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농업정책자금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올해 선정된 청년·후계 농업인들이 농업정책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과정이다.이번 교육에서는 농업정책자금 제도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대출 신청 절차, 자금 운용 방안까지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농협은행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을 강사로 배치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NH농협은행은 올해 전국적으로 약 4,000명의 청년
종합교육기업 에듀피디가 8월 9일 시행되는 국회사무처 9급 방호직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시험에 맞춰 전 과목 ‘합격패키지’ 강좌와 함께 슈퍼특가+합격축하금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국회사무처에 따르면 2025년 9급 공개졍쟁채용시험을 통해 총 9명의 방호직 공무원을 선발하며,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헌법, 사회 총 5과목을 각 과목 5지 선다 20문항씩 평가한다. 국회사무처 9급 방호직 공무원은 국회 ‘방호원’으로서 국회 경내 주요 건물의 경비와 방호 업무를 맡는다.한편 에듀피디가 선보이는 국회사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의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주민과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동 단위의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개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자살예방 교육과 캠페인, 자살수단 차단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내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인천시는 2024년 기준 10개 군·구 전 지역에서 총 23개의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춘천시가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서 두 건의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 글로벌 교육협력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현지시간 18일 오전 10시 아나폴리스시청에서 개빈 버클리 시장과 도시 간 교류 및 협력 의향서를 교환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두 도시가 상호 우호 증진과 함께 자전거도로, 도시관광앱, 수상레저문화 등 관심 분야에 대해 정책을 공유하고 실질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자전거도로망을 활용한 생태관광과 시민건강 증진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洞자원봉사센터 특색사업으로 ‘오이지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천일염 가격의 인상으로 오이지 나눔활동이 난항을 겪던 찰나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에서 자체 생산한 천일염을 기부했으며, ‘洞자원봉사센터 상담가’ 및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가 참여해 오이지 4,000개를 직접 담갔다.洞자원봉사센터 특색사업 오이지나눔활동은 무더운 여름철 소외이웃들의 건강한 한끼를 위해 매년 진행하며 오이지를 담근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19일, 남원시 운봉 허브밸리에서 영‧호남 경찰 직장협의회와 남원시민들이 함께한 유치 염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지난해 9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을 위한 경찰청 공모에서 남원시가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국회 대토론회와 영‧호남 유치 결의대회 등으로 이어진 흐름 속에서 지역사회의 유치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 의미 있는 장이었다.이 행사에는 영·호남 경찰 직장협의회 본부 장단과 시군 회장, 남원시민 및 유관기관·사회단체
액화석유가스 전문 기업 SK가스가 중장기 성장전략과 주주환원 계획을 공개했다.SK가스는 19일 공시를 통해 신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며, 향후 5년간 세전이익 5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회사는 3가지 성장전략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한다. 상품의 차별화, 거래 영역의 확장, 인프라 사업의 고수익화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성장 모멘텀으로는 울산GPS 발전소와 LNG 터미널을 활용한 벙커링 사업, 북미 지역의 에너지저장장치(E
시흥시가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을 대상으로 ‘2025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현장 조사를 추진한다.이번 조사는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중 소유 면적이 160㎡ 이상인 소유자에게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교통유발부담금은 대도시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기반 확충을 위한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교통 혼잡의 원인자 및 수혜자에게 부과되는 경제적 부담금이다. 부담금은 대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