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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의 겨울, 아름다운 빛으로 밝히다

연말을 맞은 경기도 시흥시 곳곳이 크리스마스트리 조명으로 환하게 빛나며, 겨울밤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거북섬별빛공원을 비롯해 은계호수공원, 은계그랑트리, 목감중앙광장, 신천역, 오이도역광장 등 주요 생활공간과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일대에도 대형 트리가 조성돼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연말의 즐거움을 전한다.

트리 앞에서는 연인과 가족들이 사진을 찍으며 연말의 추억을 만들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겨울의 정취를 느끼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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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합천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합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합천 관내 중학교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고교학점제와 함께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고교학점제 이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학교 교원과 학부모의 고교학점제 및 전반적인 교육과정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 지도를 통한 미래지향적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하였다. 중학교 교원 및 초·중·고 학부모 47명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교육제도와 자녀의 진학 지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
사천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산물 ‘사천딸기’의 올해 첫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이 17일 오전 곤명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딸기 재배 농업인을 비롯해 사천시, 농협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딸기 풍년을 기원하고 첫 출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특히 이번 초매식과 함께 수출딸기 선적식과 사천시–경남무역 간 수출업무 상호협력협약 체결식이 동시에 진행돼 사천딸기의 해외시장 확대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천시와 ㈜경남무역은 수출 딸기의 안정적인 물량 확
대구 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0일 김장철을 맞아 『담다, 나누다, 행복을 더하다』 김장 행사를 진행 하였다.이번 김장 행사는 남구 지역 내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 25명과 함께 김치를 직접 담는 프로그램 및 다문화가정 137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더 했다.김장을 체험하는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들은 김치의 기본 재료 손질부터 양념 비법 등을 직접 만들며 한국의 전통 김장의 매력을 느꼈다.필리핀 출신 한 참가자는 "김치를 좋아하는데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했는데 오늘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울산 북구 효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원거리 지역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20세대를 찾아가 함흥면옥 명촌점에서 기부한 갈비탕과 밑반찬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을숙도문화회관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제19회 스페셜아티스트 공연으로 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작품은 차이콥스키의 고전 ‘백조의 호수’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으로, 개발과 환경 문제라는 현대적 이슈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원작의 선율을 90% 활용하면서도 새롭게 작곡된 현대음악을 더해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로 완성됐다.이주호 안무가는 ‘오데트’를 환경운동가로, ‘지그프리드’를 건설회사 대표의 아들로 그려내며
대구 남구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앞산빨래터공원 일원에서 ‘2025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대구 지역 유일의 크리스마스 테마 축제로 자리 잡은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는 세계인이 공감하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도심 속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선보인다.특히 축제 장소인 앞산빨래터공원의 해넘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대구 야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올해 축제는 지난 2023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규모를 확대하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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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개항장문화지구 내 한국근대문학관과 이웃하고 있는 ‘공간해안’에서 연말과 새해를 맞아 송은주 이원순 두 청년 작가를 초대했다. 자연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풀어간다. 23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송은주 작가는 세밀히 관찰하고 묘사하는 과정에서 사유의 기쁨을 만난다. 그리고 싶은 자연물들을 계속 마주하고 관찰하며 묘사하는 반복 속에서 그들만의 일정한 질서와 정신을 찾고 거기서 그만의 조형적 이야기를 끄집어낸다.일반적으로 식물을 세밀하게 그리는 그림을 보테니컬아트 라고 하는데 송은주는 단순히 대상을 세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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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역별 경제성장에서 수도권 쏠림이 더 심화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구지역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이 전국에서 꼴찌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낮아 무려 서울과 20% 넘게 차이가 났다.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4년 지역소득’에 따르면 대구의 지역 내 총생산은 74조5000억 원으로 전국 GRDP의 2.9%를 차지했다. 경북은 134조7000억 원으로 비중이 5.3%였다.지난해 전국 1인당 GRDP는 494
포스텍은 지난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포스텍 캐피탈 캠페인 프리뷰 미팅’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인 포스텍 캠페인의 공식 출범에 앞서 캠페인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포스텍 캐피탈 캠페인 위원회는 이대공 초대위원장을 비롯헤 동문, 국내 주요 기업인, 기존 고액 기부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명의 위원과 함께 김성근 총장, 김종규 대외부총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포스텍
양산시는 지난 22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정록 본부장이 양산시 축산종합방역소를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최근 경기 남부 및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고병원성 AI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상북면 산란계 밀집단지 등 경남도와 양산시의 방역관리실태 점검과 현장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농림축산검역본부 김해가축질병센터, 경남도 동물방역과 및 동물위생시험소 등 관계기관에서도 점검에 참여하여 관련 정책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정록 본부장은 “이번 동절기에 유행하고 있는 AI 바이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23일 오전 10시30분 도청 백록홀에서 ‘2025년도 4·3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제주4·3진상규명 및 4·3희생자 및 유족 명예회복 등에 기여한 도민과 공무원 2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선정된 유공자들은 제주4·3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명예회복과 도민통합에 기여한 도민과 단체, 공직자들이다.수여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가족,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제주4·3의 진상을 전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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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대연3동 롯데아이숲어린이집은 지난 12월 22일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우리동네 시장놀이’ 수익금 전액 117만 2천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롯데아이숲어린이집은 2020년부터 원생들이 사용하던 장난감, 책, 옷 등을 직접 사고파는 플리마켓을 열어 수익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는 학부모 참여 확대와 행사 규모 증가로 기부금액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김기우 원장은 “원아들과 학부모의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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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오른 3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종합청렴도는 설문 결과를 반영한 청렴체감도, 기관의 제도 운영·개선 노력을 보는 청렴노력도, 그리고 외부 적발 등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 등을 종합해 산정된다.오산시의회는 올해 종합청렴도에서 감점 없이 76.7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243개 지방의회 평균 74.9점을 웃도는 수치이며, 지난해보다 12.6점 상승한 성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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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와 금호건설은 22일 학생 현장실습 확대 및 안전·보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명대학교 총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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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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