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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억의숲, 유가족 대상 정원치유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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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국립기억의숲은 12일 ‘유가족 대상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안치 유가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의 정원으로 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숲의 가을 이야기, 그리운 사람 기억하기, 기억의 화분 만들기, 정원에서 마음 · 몸 돌보기 등을 진행했다.

특히 국립기억의숲에 있는 흙 한 줌을 넣어 만드는 ‘기억의 화분’은 유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유가족 윤미옥씨는 “남편을 보내고 우울해 집 밖을 나오지 못했는데 추모차 왔다가 참여한 프로그램에 큰 위안을 얻었다”며...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11일 전 직원에게 ‘규제혁신 대표사례’를 소개하며, 올 상반기 주요관광지역을 중심으로 산림분야 정책 규제혁신을 홍보하며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산림청은 국립자연휴양림 다자녀 기준을 2명에서 3명으로 완화하고, 허가·신고 없이 할 수 있는 벌채를 자가소비 시 용도에 관계 없이 연10㎥이내 벌채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한편, 임업용 예불기에 면세유 혜택 적용과 보전국유림 내 양봉시설 설치를 허용하며, 국유림 사용료의 납부기간을 60일에서 120일로 연장하는 등 규적혁신 대표사례 5건을
기후변화가 심화되면서 가뭄에 강한 식물 육종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참나무류의 건조 저항성을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스트레스 요인을 밝혀냈다. 이는 가뭄에 강한 나무를 선발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산림과학원의 연구진은 상수리나무와 대왕참나무를 대상으로, RNA 전사체와 생리활성물질 분석을 통해 이들 나무가 가뭄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건조한 환경에서 상수리나무는 생장이 일시적으로 느려졌으나, 광합성 능력은 크게 손상되지 않았
신림조합중앙회는 지난 8일 경남 함양군 내 ‘2024년 함양산삼축제’ 현장에서 ‘제21회 임업기능인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 대상은 ‘평창국유림관리소’가 차지했다.임업기능인 경진대회는 산림청 주최,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임업기능인의 작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직업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해 개최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임업기능인영림단을 대표하는 7개팀과 대한민국 산림의 미래를 책임질 산림특성화고교 1개팀, 총 8개팀 36명이 참가해 목재수확, 체인톱 분해결합, 맞춤 절단, 정밀 절단, 가지치기 5개 종목에
반복되는 일상과 복잡한 도시 생활 속에서 한 가족이 자신들만의 독립적이고 여유로운 주거 공간을 꿈꾸었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부부와 두 아들로 이루어진 4인 가족은 도심 속에서도 밝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원했다. 도심의 밀집된 주택가 속에서도 채광과 프라이버시를 확보한 이 단독주택은, 한정된 대지와 주변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며 실내외 인테리어를 통해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완벽하게 반영한 주거 공간으로 완성됐다.40평 작은 대지, 빛을 담아낸 설계의 묘미주택은 도심의 40평 남짓한 작은 대지 위에 세워졌다. 앞쪽은 도로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0월 중 주말마다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 장터는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는 횡성더덕 등 청정 나물류가, 대야산자연휴양림에서는 사과, 오미자, 버섯 등이 판매된다. 그 외 다양한 농특산물이 직거래 장터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또 휴양림 내에 산림청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다양한 지원 제도도 홍보하고 있다. /나무신문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2024 세계산림치유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한국이 산림치유 선도국으로서 사회·경제·연구·정책 분야 국제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산림치유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산림치유포럼, 충북대학교에서 공동 주관하며 미국, 중국, 독일 등 15개국 이상에서 전문가와 일반인 약 2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포럼에서는 산림치유의 효과, 경제성, 산업화 등을 주제로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과정에서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가 사전에 유출되는 등 관리 부실 문제가 발생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책임자는 철저히 문책하고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조치하라”고 지시했다.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전 제44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후 마무리 발언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경위 파악을 당부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이 지목한 문책 대상 책임자가 누구인지는 현재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다만
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지난 14일 성산중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르멍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도르멍 기업가 정신’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업가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새로운 생각과 도전을 통해 기업가 정신 함양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1회당 2시간, 2회기로 이뤄지며 강의만 하는 수업이 아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강의·체험형 교육이다.교육은 1회기 ‘기업가 정신의 이해’라는 주제로 기업가정신이 무엇인가
경기도교육청은 12개 영역 95종 기안문 예시 자료와 공문서 작성, K-에듀파인 활용 안내 자료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행정 역량 강화 원격 직무연수를 개설해 학교 현장의 공문서 작성 부담을 낮추고 효율성은 높인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해 3월 학교업무개선담당관 부서를 신설해 학교 업무 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교직원의 행정 업무 시간을 줄여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기안문 작성 때 비슷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기안하며 발생하는 행정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자주
행복청이 조직 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기 위한 `일하는 방법 개선 10대 과제'를 발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다이어트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주요 10대 과제로는 간부 일정 관리를 효율...
이호2동 고전적 집터위치 ; 이호2동 886번지. 남도주택 맞은 편 건물이다.시대 ; 조선유형 ; 위인선현유적고전적으로 알려진 고홍진의 집이 있던 곳이다. 300여년 전 고전적이 이곳에 처음 정착하였고, 그후 양훈장이 893번지에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이 지역은 18세기 말에는 행정구역상 도두리에 속한 듯한데 묘 비석에 ‘도두리 오도동, 도두의 억삼이드르’ 등으로 표기되었다.고홍진은 제주시 출생으로 풍수가로 유명하다. 전적은 성균관의 정6품 벼슬로, 성균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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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에 깃든 평화의 가치가 유럽으로 뻗어나갔다.제주특별자치도가 유럽지역에 처음으로 제주4·3의 역사를 알리는 ‘제주4·3 국제특별전 개막식 및 심포지엄’이 지난 1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개막식에서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문혜형 할머니가 직접 가족사를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문 할머니의 아버지인 고 문순현 씨가 대구형무소 수감 중 6·25전쟁으로 행방불명된 후 배우자에게 보
14일 강원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핸드볼 남자18세이하부 단체전 8강 경기, 고성실내체육관에서는 여자18세이하부 단체전 8강 경기가 각각 진행됐다.여자부 8강전 첫 경기는 전라남도 무안고등학교와 서울시 휘경여자고등학교의 대결이 진행됐다. 전반에 무안고 역시 총력을 다했지만 휘경여고가 매섭게 몰아붙이며 17대10으로 전반을 가져갔다. 후반 무안고의 총력전이 시작됐다. 무안고와 휘경고는 팽팽한 경기를 이끌었지만 후반도 19대15로 휘경여고가 승리. 최종 스코어 36대25로 휘경여고가 여자부 중 첫 4강행을 확정했다.2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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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7월 말 교통 인프라 확장을 주제로 브리핑을 진행했다.이번 브리핑에서는 수원시가 추진 중인 주요 교통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 사업, 인덕원을 출발해 수원을 거쳐 동탄까지 이어지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사업, 수원역에서 출발하는 GTX-C 노선, 내년 하반기 마무리될 수원발 KTX 직결 사업 등이 포함됐다.특히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의 연장 사업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광교중앙역에서 올림픽공원역, 수성중사거리역, 화서역(1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멘스가메사, 에퀴노르와 울산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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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인명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중대시민재해대상시설 122곳을 우선으로 오는 12월까지 47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안전대책시설을 일제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전남본부는 상반기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총 저수용량 백만 톤 이상 저수지 107개소와 포용조수량 1천만 톤 이상 방조제 15곳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완료했다.이를 토대로 시설물 내 안전대책시설 정비에 상반기 22억 원을 투입한데 이어 47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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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뷰티 러시아 시장 개척 돕는다
경상북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동유럽, 러시아·CIS 지역 최대 뷰티 전시회인 ‘인터참 모스크바’에 경북기업 공동관을 개설하고 도내 기업의 화장품 시장 개척을 돕는다.‘인터참 모스크바’는 러시아, CIS, 동유럽 최대 화장품, 향수 전시회로 17개국이 참여하며 화장품, 미용 식음료, 헤어, 네일 등 뷰티 산업과 관련한 전 품목의 전시와 상담이 이뤄진다.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은 총 7개 사로 디유코스메틱, ㈜블레스드, ㈜토브, ㈜미진화장품 등은 직접 참여했고. ㈜타임리랩스, ㈜셀드로우, ㈜카이트코리아 3개 기업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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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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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한글날 맞이 '플라이트 산스' 서체 배포
제주항공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전용 서체 ‘플라이트 산스’를 무료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항공 ‘플라이트 산스’는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제주항공의 미션과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전용 서체로 한글의 우수성과 여행의 설렘을 고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개발됐다.항공기의 상승과 하강, 순환 등 비행 여정을 서체 디자인에 담아 유연하고 동적인 인상이 특징이며, 획이 이어지는 부분의 뭉침을 해소하는 잉크트랩 디자인을 활용 저시력자와 고령자 모두 쉽게 읽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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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10월 8일 오전 10시 30분 금천체육공원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대한노인회금천구지회가 주관해 ‘소통과 통합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행사에는 경로당 회원, 노인복지 유공자 등을 포함해 어르신들 800여 명이 참석했다.오전에는 축하공연과 기념식 이후 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모범 어르신 7명, 어르신 복지기여자 11명이 표창 대상자로 선정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에 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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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교육부·시도교육청 간 집단 임금교섭이 지난 7월 24일 결렬된 가운데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15일 총파업 경고에 나섰다.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만원도 안됐던 기본급은 심수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최저임금도 안된다”며 “노조는 물가 폭등과 실질임금 하락을 반영해 기본급 11만270원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5만3500원 인상안을 제시했다. 이에 더해 오래 일할수록 임금 격차가 커지는 근속수당은 지난 2년간 동결됐음에도 단돈 1000원 인상안만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