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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 경고

2시간전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교육부·시도교육청 간 집단 임금교섭이 지난 7월 24일 결렬된 가운데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15일 총파업 경고에 나섰다.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만원도 안됐던 기본급은 심수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최저임금도 안된다”며 “노조는 물가 폭등과 실질임금 하락을 반영해 기본급 11만270원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5만3500원 인상안을 제시했다.

이에 더해 오래 일할수록 임금 격차가 커지는 근속수당은 지난 2년간 동결됐음에도 단돈 1000원 인상안만 내놓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설치한다.이 같은 내용은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지난 8일 도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다.홍인숙 도의원은 “저출산 시대에 포괄적인 인구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해서 인구통계만을 다루는 팀 단위의 조직보다 상향된 도지사 직속 또는 통합적으로 인구정책을 담당할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진명기 도 행정부지사는 “제2차 인구정책 종합계획과 맞물려 인구전략기획부를 설치하는 등 조직을 확대할 예정
제주4·3의 비극을 다룬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저자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거머쥐면서 제주에서도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2021년 출간된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4·3사건과 그 역사적 상흔을 세 여성의 시각으로 그려낸 장편소설이다. 소설가인 주인공 경하가 친구 인선의 제주 집에 내려갔다가 70년 전 제주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과 그에 얽힌 인선의 가족사를 마주하게 된 이야기다.그는 이 작품으로 지난해 11월 프랑스 4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했다.일찍이 제주4·3을 다룬 ‘순이삼춘
제주의 사계를 화폭에 오롯이 표현해내는 고인순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이즈 제4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겨울이 되어야 피는 꽃’을 주제로 작가가 보고 느껴온 제주의 풍경을 그린 작품 30여 점이 선보인다.작가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해가는 모습 속에서 꼭 남겨두고 싶은 풍경을 그렸다. 작품을 보는 사람들이 제주의 진풍경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다.고 작가는 “바다와 오름, 숲을 비롯해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 헤아릴 수 업는 깊이를 품고 있는 내 눈이 본
‘제63회 탐라문화제’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제주해변공연장, 탐라문화광장, 산짓물공원, 북수구광장, 김만덕기념관 제주시 원도심 일원에서 성황리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신들의 벗, 해민의 빛’이라는 슬로건 아래 4개 분야 총 18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지난 5일 개막식에 앞서 관덕정을 출발해 중앙사거리를 거쳐 제주해변공연장까지 이어지는 ‘탐라퍼레이드’는 덕판배와 함께 취타대, 기마대, 군악대를 선두로 한 읍·면·동 민속보존회 회원들은 ‘탐라선’이 바다를
이영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다.이영준은 지난 7일 경상남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태권도 남자일반부 -74㎏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영준은 결승전에서 만난 김현우를 접전 끝에 2-1로 꺾었다.김지환은 8일 열린 태권도 남자18세이하부 +87㎏급에서 동메달을 따냈다.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열린 태권도 종목에서 지금까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1일 방문객만 수만명에 이르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점포 불법 전대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불법 전대 행위가 적발된 민속오일시장 197개소와 서문공설시장 1개소 등 모두 198개소의 점포에 대해 사용허가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이들 점포 상인들은 제주시로부터 받은 영업권을 돈을 받고 제3자에게 넘기는 불법 전대를 하다 적발됐다. 제주시는 청문 절차를 거쳐 해당 점포에서 장사를 하지 못하도록 행정처분을 내렸다. 제주시는 사용허가 취소 처분에 이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처분을 받고도 영업을 계속
용인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국비 10억 5329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부터는 평가 등급을 A~E 등급으로 나눠 국비를 차등 지원하는데 시는 최우수 등급을 받아 국비를 최대로 확보한 데다 올해까지 6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가 이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지난 5년간 사업 추진 실적이 좋은 데다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후 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등 사업관리를 철저히 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시는 이번 공모 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국가핵심기술 외부 유출에도 쉬쉬하고 있다는 국회 지적이 나왔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15일 "과기부와 우주항공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항우연은 지난 1년간 여러 차례 국가핵심기술 및 보안과제가 유출됐음에도 내부 종결을 지시하고 과기부의 중징계 요청도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최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항우연 위성운영 책임자가 '저궤도 위성 암호키'를 민간 기업에 유출한 사건이 발생했다. 암호키는 인공위성 시동을 위한 비밀
용인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해당 공모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올해 5월 1일부터 정기 검사를 실시한 월성 3호기의 재가동을 허용했다. 원안위는 월성 3호기 임계를 허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정기 검사 때문에 멈춘 원전을 재가동 후 최종 안전 검사를 한다는 의미다. 원자로 특성시험 등 남은 정기 검사 항목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원안위는 “총 94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5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기검사에선 지난 3월 19일 발생한 3호기 차단기실 화재 및 전원 상실에 의한 원자로 자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보안 및 와이파이 네트워킹 선도 기업 자이젤코리아은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 구축과 운영을 위해 통신사와 제휴로 구독형 통합 보안 및 와이파이 매니지드 서비스인 ‘얼라이’를 선보였다.자이젤 구독형 얼라이 서비스는 NaaS로 통합보안장비, 무선 AP, PoE 스위치 장비로 구성돼 있다. 기업 보안 및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위한 장비설치, 운영, 유지보수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실시간 관제와 함께 장애 및 네트워크 이슈 사항 발생시 전문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풀리 쌀반죽 모델링 팩"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화요일인 10월 15일 오후 6시 30분경 제시된 '풀리 쌀반죽 모델링 팩'관련 문제는 "엄정화의 피부 비결인 풀리의 쌀 반죽 모델링 마스크! 물 대신 OOO의 영양성분으로 수분 보습 효과를 챙겼는데요, 빈 칸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쌀겨수'다.다음 새로운 퀴즈는 오후 8시경 제시될 예정이다.캐시워크 돈버는퀴즈는 누구나 퀴즈를 풀고 상금의 일부를 랜덤하게 캐시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한 퀴즈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주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15일 메달 5개를 따냈다.제주도선수단은 이날까지 금메달 27개,은메달 29개, 동메달 20개 등 총 7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15일 제주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인 종목은 수영이었다.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러차례 다메달을 획득해 온 강지호와 이예주는 올해 전국체전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각각 수영 남자18세이하부 스프링보오드1m, 여자18세이하부
SK텔레콤이 서비스하는 통화 플랫폼 ‘에이닷 전화’가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 이는 ‘에이닷’이 지난 6월 개인정보 안전조치의무 위반 ‘시정권고’를 받은 데 이은 논란으로, SKT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민주당 황정아 의원에 따르면, SKT가 T전화에 AI 기능을 더해 재출시한 ‘에이닷 전화’가 녹음된 통화 요약은 물론 이용자 입력 텍스트·음성·영상·문서 등의 정보를 광범위하하게
포항 북구 소재 한 베트남 식료품 마트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일부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다.15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4분쯤 북구 신흥동 소재 베트남 식료품 마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3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마트 내부 천장과 전선주 일부가 불에 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은15일 진행된 제432회 임시회 경제활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내 총생산 가운데 제조업 비중이 1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11개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 의원은 "지금 제주는 '낮은 임금', '높은 연체율', '증가하는 폐업률'로 인해 '제주판 민생 3고 시대'를 맞이했다"며 "소상공인 지원 시행계획이 보다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게 수립되는 등의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최근 발표된 통계를 인용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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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은남산단 탄소중립 실천 조성 위한 MOU 
경기주택도시공사는 8일 수원 광교 신사옥에서 양주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의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GH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착공했다. 현재 국내 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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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개최
경북도는 7일 영주 풍기인삼축제팝업공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박남서 영주시장, 김찬수 자연보호중앙연맹 경북도협의회장 및 22개 시·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8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가졌다.자연보호헌장 기념식은, 1970년대 급격한 산업발달로 오염된 자연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정부에서 1978년 10월 5일 자연보호헌장을 선포한 것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며 도민의 환경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인식 제고와 자연보호 참여를 활성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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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한글날 맞이 '플라이트 산스' 서체 배포
제주항공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전용 서체 ‘플라이트 산스’를 무료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항공 ‘플라이트 산스’는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제주항공의 미션과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전용 서체로 한글의 우수성과 여행의 설렘을 고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개발됐다.항공기의 상승과 하강, 순환 등 비행 여정을 서체 디자인에 담아 유연하고 동적인 인상이 특징이며, 획이 이어지는 부분의 뭉침을 해소하는 잉크트랩 디자인을 활용 저시력자와 고령자 모두 쉽게 읽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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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2024년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강원대병원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2024년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강원대학교병원, 강원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공동 주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권역 종합병원, 보건소, 시청, 행정복지센터, 단체 등 14개소 공공보건의료사업 관련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 내용은 ▲ 정부의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필수 의료기 관련 정책 방향 ▲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소개 ▲ 통합사례관리사업 사례 및 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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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시민단체들 "과학고 유치 중단하라" vs 광명시 "시민 95% 찬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시민단체들이 광명시의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 과학고 유치반대 시민단체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명시가 충분한 논의과정 없이 각 학교로 공문을 보내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을 독촉하고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광명시는 일반학생들에 대한 역차별과 학교 서열화를 심화시키고 사교육비 증가와 공교육 부실을 초래하는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시민단체연대는 “광명시의 행태는 모든 학생이 주인인 교육을 지향해 온 그간의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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