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전문기업 LG CNS는 1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정보산업기구 어워드 2025’에서 ‘ESG 어워드’를 수상했다. LG CNS는 자체 개발한 ‘LG ESG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기업 ESG 데이터를 통합하고 경영 의사결정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해 신뢰성과 편의성, 확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ASOCIO는 아시아·오세아니아 24개국 ICT 협회가 국가 간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1984년 설립한 국제민간기구로, 매년 국제 컨퍼런스와 시상식을
IT 엔지니어들의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패턴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12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일본 IT 프리랜서 플랫폼 프리랜스보드를 운영하는 인스턴트룸이 IT 엔지니어 3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전했다. 조사 결과, 최근 한 달간 생성형 AI 사용 빈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8.1%가 매일 사용한다고 답했다. 주 1회 사용, 월 1회 사용이 뒤를 이었으며, IT 엔지니어의 96.0%가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
넷마블·코웨이 방준혁 의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스타' 현장을 직접 찾았다.방준혁 의장은 지스타 개막 이틀째인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 마련된 넷마블 부스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게임 산업의 최신 흐름을 확인했다.방 의장은 작년 5년 만에 지스타 현장을 다시 찾아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개발진을 격려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올해 역시 2년 연속으로 현장을 방문해, 개발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지
미국 게임 개발사 밸브의 차세대 가상현실 헤드셋 '스팀 프레임'이 곧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11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VR 하드웨어 유출로 유명한 새들리잇츠브래들리가 최근 디스코드를 통해 "밸브가 이번 주, 구체적으로 12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스팀 프레임은 기존 코드명 '데카드'로 알려진 프로젝트로, 독립형 VR 헤드셋이지만 메타 퀘스트3처럼 PC 게임도 지원하는
KB증권은 지난 10일 포항공과대학교 신입생들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경제 감각 성장 프로젝트' 3차 강연 및 시상식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투자 성장 다이어리'를 바탕으로 실전 투자 분석 성과를 공유하고, KB증권 Prime Club 콘텐츠 프로바이더들과의 심층 멘토링을 통해 투자 실무 감각을 키우는 투자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강연의 포문은 박건희 KB증권 차장이 맡아 ‘생애주기별 투자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우수
오픈AI는 GPT-5를 업그레이드한 GPT-5.1 인스턴트, GPT-5.1 씽킹 모델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모델 성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사용자가 챗GPT 대화 톤을 선호하는 스타일로 조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GPT-5.1 인스턴트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델로 ‘적응형 추론’ 기능이 도입돼 모델이 질문 난이도에 따라 생각이 필요한지 여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됐다.고급 추론 모델인 GPT-5.1 씽킹은 질문에 맞춰 생각하
울산북구향토문화연구회가 울산북구 농소3동 쇠부리체육센터에서 제6회 ‘택견과 함께하는 우리의 멋’ 행사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박천동 울산북구청장, 김상태 북구의회의장, 윤종오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문화계·체육계 인사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통무예 택견을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택견의 전 수련 과정을 공연 형식으로 구성해 문화재 접근성을 높이고 기술적·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식전 공연에서는 신바람 쑝쑝장구와 토롯
오는 27일 누리호 4차 발사로 우리나라의 우주 역사는 새로 쓰게 된다.우리나라는 독자 우주발사체인 누리호의 성공적 개발로 7대 우주 강국 대열에 합류했다.누리호 4차 발사는 정부와 민간이 같이 준비하는 첫 발사 사례다.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하는 뉴스페이스 시대의 첫걸음이 됐다.누리호는 무게 200톤의 3단 액체연료 발사체다. 1단은 75톤급 엔진 4기, 2단은 75톤급 엔진 1기, 3단은 7톤급 엔진 1기로 구성됐다. 약 2톤의 위성을 고도 600㎞의 저궤도에 진입할 수 있어, 단
경기도교육청이 AI 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홍보영상에서 교사를 조롱하고 비하하는 표현을 담아 제작한 사실이 알려지며, 정치권과 교육계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의원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을호·백승아 의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경기교사노동조합 등 교원단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 영상은 교사의 전문성을 훼손하고, 교육적 신뢰를 무너뜨리는 명백한 교육 모독”이라며 임태희 교육감의 즉각적인 사과와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논란이 된 하이
부산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가 4일간 여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지스타 2025는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넷마블, 크래프톤 등이 대규모 부스를 선보이면서 많은 관람객을 모았다. 다양한 인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하지만 새롭고 독특한 하드웨어를 접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부족해 아쉬움을 자아냈다.이번 지스타 2025는 BTC·BTB 합계 총 3,269부스가 마련됐다.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지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국회에서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소영 예결위 간사를 만나 2026년도 경기도 핵심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인 김승원 의원도 함께 자리했다.김동연 지사는 면담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15개 주요 도정에 대한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이 가운데 일산대교 통행료 국비지원 요청액은 200억 원이다.김 지사는 “첫 번째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사시절 때부터 추진했던 것이
부산진구는 11월 17일,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이 지역 인재 지원을 위해 부산진구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병원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레다스 사회공헌 프로젝트 – 레다스 체인지’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의료기관이 꾸준히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은 지난 2004년 개원 이후 부산진구 서면메디컬스트리트에서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JCI 국제의료기관평가 3회
성남시는 17일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 2부지에서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포스코 글로벌센터 기공식'을 열고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힘찬 서막을 알렸다.이날 기공식은 포스코그룹의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전진 기지이자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상징적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진행됐다.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국회의원 및 경기도 관계자, 시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 기념사·축사, 상생 협약 체결, 기념 세레모니 순으로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IT 엔지니어들의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패턴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12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일본 IT 프리랜서 플랫폼 프리랜스보드를 운영하는 인스턴트룸이 IT 엔지니어 3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전했다. 조사 결과, 최근 한 달간 생성형 AI 사용 빈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8.1%가 매일 사용한다고 답했다. 주 1회 사용, 월 1회 사용이 뒤를 이었으며, IT 엔지니어의 96.0%가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시흥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806호에서 '2025 청년 엔지니어 육성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청년 엔지니어의 성장과 정주 로드맵'을 주제로, 산업단지의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정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산ㆍ관ㆍ학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경기도일자리재단,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와 지역 기업, 대학, 교사, 학생 등 청년 고용 현장의 다양한 주체 70여 명이 함께한다.행사는 ▲개회사 및
김진태 도지사는 17일,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강원도청 소속 김준호 선수의 남자 500m 한국 신기록 달성과 동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축전을 보냈다.도청 소속 김준호 선수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3초78로 새로운 한국 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에 김진태 도지사는 “김준호 선수의 남자 500m 한국 신기록 달성과 동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신기록은 강원도청 빙상팀의 명성과 가능성을 세계무대에 당당히 알렸다”고 말했다.이어 “강원 빙
함양군은 지난 15일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청년단체가 주도하는 '청년 청춘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청춘마켓은 청년단체 주도로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개척 및 사업 홍보를 위한 사업으로 함양군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청춘마켓은 앞선 지난 9월 산삼축제와 연계해 첫 번째 마켓을 개최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번 두 번째 청춘마켓은 천년의 숲 '상림 둘레길' 건강걷기 캠페인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오전부터 500여 명의 건강걷기 참가자를 시작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
춘천시의회 미래발전연구회와 강원도민일보는 17일 오후 2시,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공동화에 따른 원인과 향후 대책’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춘천 원도심의 공동화 문제를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 유입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지역 문제 해결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특히 구도심 지역 주민들도 참석해 현장에서 개선 의견을 직접 제시하는 등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포럼에는 ▲김영배 춘천시의회 의원 ▲이훈래 한림성심대학교 행정실무과 교수 ▲최영진 ESG정책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