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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5, 4일간 여정 마치고 폐막… 다양한 볼거리 부족함 아쉬워

부산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가 4일간 여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지스타 2025는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넷마블, 크래프톤 등이 대규모 부스를 선보이면서 많은 관람객을 모았다.

다양한 인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하지만 새롭고 독특한 하드웨어를 접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부족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번 지스타 2025는 BTC·BTB 합계 총 3,269부스가 마련됐다.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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