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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악성 미분양’ 증가세 뚜렷

집을 다 짓고도 팔리지 않아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대구지역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12년 만에 2000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반 미분양 아파트 물량도 8000가구를 넘었다.

국토교통부가 5일 발표한 ‘2024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대구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2674가구로 전월보다 862가구 늘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악성’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2000가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2년 12월 이후 12년 만이다.

또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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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지난 4일 각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내 사과 재배 농가주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일환으로 맞춤형 기술 보급을 목표로 소백컨설팅 우병용 대표가 기후변화에 따른 사과 재배기술과 병충해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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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끄트머리, 설을 지나면 산촌 농부들의 휴식은 끝이 난다. 농자천하지대본이 근간인 우리 농촌은 다시 현실로 돌아와 길고도 힘든 1년 농사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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