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역사문화유적에 대한 새로운 관리·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학연구소가 주관한 ‘중원역사문화권 전문가 토론회’가 17일 국립중원문화연구소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에는 백제사 대가인 노중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해 충북대학교 성정용·양시은 교수와 충주문화원, 박물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토론회에서는 충주의 고대 역사유적 정비 및 활용방안, 문물교류 융합 거점으로써의 충주의 위상과 역할, 남한강 동·서편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로제타 셔우드 홀’ 일가에 대한 기념관이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에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결핵이 창궐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분위기가 일자 결핵 퇴치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만들었던 ‘셔우드 홀’이 건축한 김일성 별장 ‘화진포의 성’ 인연으로 기념관이 세워졌다.이날 개관식에 참가한 대한감리교회, 결핵협회 관계자, 공무원 등은 “감격스럽고, 가슴이 벅차다”면서 많은 어려움을 딛고 개관한 ‘셔우드 홀 문화공간’ 개관에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 6년 만에 완성한 고성군 문화콘텐츠 ‘화진포 셔우드 홀 문
삼성SDS가 26일 잠실캠퍼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AI 에이전트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이날 삼성SDS는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 ▲생성형 AI 기반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 ▲업무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의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를 알리고 AI 에이전트 서비스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이준희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 그리고 브리티 오토메이션이 사용자를 돕는 조력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사
강원특별자치도를 이른바 '준수도권'으로 만들겠다며 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을 밝힌 새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시장에 장밋빛 기대감이 물씬 풍기고 있다.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내리막길을 걷던 강원특별자치도의 아파트 매매가격 내림세는 주춤한 상태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이 6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강원특별자치도의 매매 가격 변동률은 낙폭을 축소해 가고 있는 모습이다.부동산 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지표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측한다. 새 정부의 주요 공약으로 △GTX-B 춘천
전북도가 새 정부의 국정기획 초기 단계에서 핵심 현안을 선제 반영하기 위한 '정치적 전진기지'를 여의도에 마련했다. 명칭은 ‘도민주권 전북, 현장상황실’. 정책과 예산, 민생 세 축을 동시에 밀어붙이겠다는 전략이다.
도는 26일 서울 중앙협력본부에 현장상황실 현판을 걸고, 실시간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국정 설계와 예산 편성이 본격화되는 ‘골든타임’을 놓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