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가 지난 6월 26일 협회 회의실에서 종계부화위원회 청년정책소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육용 종계·부화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양계협회 임직원 및 청년정책위원 약 25명이 참석하여 농가 수익성 개선 방안 공유와 규제 개선, 정책 방향 연구 등에 대한 심도
울산 동구 남목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부산의 해양관광 자원을 테마로 한 주말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간 문화 차이를 몸소 체험하고 새로운 진로 자극을 받았다.6월 중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海요’라는 주제로 기획돼, 부산 구포국수 체험관과 런닝맨 부산점 등 체험형 관광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남목청소년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해양관광도시인 부산이 가진 특화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문화적 감수성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청소년들은 먼저
서귀포시는 빈용기 보증금 반환제도를 지역 내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가운데 6월까지 상반기 집계결과 시민에게 지급한 보증금은 1억 8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현재 빈용기 무제한 반환제도를 운영하는 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는 ▲대정읍 동일1리 ▲남원읍 남원1리 ▲성산읍 고성리 ▲안덕면 화순리 ▲표선면 표선리 ▲효돈동 ▲동홍동 ▲대천동 ▲중문동에 위치한 재활용도움센터이다.‘빈용기 보증금 제도’란 빈용기를 지정된 장소에 반환하면 해당 보증금을 되돌려 받는 환급제도로, 빈용기의 회수와 재사용 및 재활용을 촉진하는
인천항 인근 항운·연안아파트 주민 1천274세대를 송도국제도시로 집단 이주하게 하는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는 항운·연안아파트 이주를 위한 토지 교환 절차를 거쳐 송도 이주 부지 6필지를 모두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시 소유 북항 배후단지 20필지와 해양수산부 소유의 송도 이주 부지 6필지를 교환한 뒤 송도 이주 부지를 항운·연안아파트와 맞바꾸는 방식이다.항운·연안아파트 주민들은 토지 교환에 필요한 1차 금액 25억원에 이어 2차 금액 231억원을 최근 납부하면서 송도 이주 부지를 확보했
진주에서 폭염특보 속에 밭일을 하던 60대가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숨졌다.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2시 36분께 진주시 명석면 한 밭에서 60대 여성 ㄱ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소방 당국이 ㄱ 씨 친척으로부터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ㄱ 씨는 심정지 상
대한노인회 춘천시 지회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 강의장에는 장마를 앞둔 무더위에도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어 면학 분위기가 넘쳤다. 송 회장은 취임 이래 시니어 시설에 대한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약속을 실천하고 있었다.2025년도 춘천시지회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에는 월요 반에는 학생 80명이 출석하여 ‘교양, 시사, 건강관리’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품위 향상은 물론 자기 계발에도 도움을 주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도록 교육하고 있다. 노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3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조직위원회는 올해 영화제 개막작으로 폴란드 출신 피오트르 비니에비츠 감독의 '그를 찾아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AI와 공동체, 영화로 묻다이번 영화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화부터 공동체의 가치를 담은 작품까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른다. '그를 찾아서'는 독일 감독 베르너 헤어초크의 시나리오를 AI에 학습시켜 만든 작품으로 예술 창작의 윤리와 방향성을 성찰한다.폐막작은 한제이 감독의 '단골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