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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일취월장 수국 페스티벌, 장생포 스토리도 만들기를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 ‘2024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에 역대 최다인 56만2720명이 다녀갔다고 남구청이 23일 밝혔다.

불과 3회차밖에 안되는 축제에 5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는 것은 가히 기록적이라고 할 만하다.

울산에 이름난 축제가 또 하나 자리매김한다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나 주민 자긍심 고취 면에서나 좋은 일임에 틀림없다.

울산 남구청은 이 축제를 더욱 살려 전국축제로 키울 필요가 있다.

장생포는 국제포경위원회가 상업 포경을 금지한 1986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최대 포경기지였다.

한해 동안 무려...
정부가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에 따라 1기 신도시별 선도지구 공모에 나서면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런데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방 간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바라보는 시각은 극명하게 엇갈린다.수도권 1기 신도시들은 규제 완화로 인한 재개발 기대감에 부풀어 오른 반면,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비수도권 지방 도시는 회의적인 시각이 역력하다. 여기에는 젊은 층의 이탈 및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인구가 줄고 빈집은 늘어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있다.이런 상황에선 정부가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해도 거주할 주민이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24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울산 울주군 범서읍 척과천 일원 하천 정비상황을 점검했다. 울주군 범서읍 척과천은 토사유입으로 하천 바닥이 높아진 상태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준설과 하천 바닥 정리가 필요한 상태다. 김 의원은 척과리 이장 등 주민들과 울산시 맑은물정책과, 울주군 건설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매년 기후변화로 집중호수가 발생하고 있고, 올해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길에 지장
정부가 조성된 지 오래된 계획도시를 새로운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협의 기구를 만들었다. 24일 국토교통부는 울산 등 전국 23개 지자체와 ‘노후 계획도시 정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회의는 27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 협의체에는 울산과 부산, 서울, 경남 등 광역지자체 10곳과 창원, 김해, 양산 등 기초지자체 13곳 등이 참여한다. 그동안 수도권의 1기 신도시 지자체에 대해서만 협의체를 운영해왔지만, 노후 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돼 노후 계획도시의 법적 정의
교통사고를 낸 후 도주해 법원으로부터 준법운전 강의 수강 명령을 받았으면서 강의를 단 한 차례도 수강하지 않은 운전자가 결국 구속됐다. 울산보호관찰소는 30대 A씨를 구치소에 유치하고 집행유예 취소 신청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운전하다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도주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A씨가 이전에도 인명 피해 교통사고를 내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참작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와 준법운전
대형화재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이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대표가 화재로 희생된 노동자를 ‘파견 도급직’이라고 언급하면서 ‘불법파견’ 여부도 향후 규명할 사안으로 떠올랐다. 박순관 아리셀 대표는 이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이번 화재로 사망한 외국인 노동자가 모두 ‘도급 인력’이라면서도 ‘파견업체’에서 업무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현행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은 32개 업무만 파견근로를 허용하고 대부분 업무는 금지한다. 파견근로가 금지되는 대표적인 업무가 ‘제조업 직접생산공정 업무’이다. 이날 박 대표 발언만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 ‘제66회 서울국제도서전’이 속 ‘후이늠’을 주제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해 30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도서전에는 19개국 452개 출판사, 작가와 연사 총 185명이 참가해 전시와 부대행사, 강연·세미나, 현장 이벤트 등 450여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후이늠’ 주제 올해 주제로는 에서 걸리버가 네 번째로 여행한 나라 ‘후이늠’을 선정했다. 주일우 서울국제도서전 대표는 “최근 2~3년간은 지구 환경과 미
다쏘시스템은 복합 외벽과 철골 구조물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이탈리아 건축 엔지니어링 기업 VLP앤파트너스가 자사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대규모 건축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다쏘시스템에 따르면 VLP앤파트너스는 3D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복잡한 표면 설계 과정에서 품질과 정밀성을 확보하고, 협력적인 방식으로 버추얼 트윈을 활용하고 있다.VLP앤파트너스는 3D 모델링 전문 엔지니어와 건축가, 열, 철골 및 파사드 클래딩(clad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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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31.6%를 기록하며 12주 연속 30%대 초반대를 횡보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4~2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1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일주일 전 조사보다 0.5%포인트 하락한 31.6%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1.0%p 하락한 64.0%였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1주 37.3%를 기록한 이후 30% 초반대에서 머무르고 있다.
▲박지영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유지완 교육부
tags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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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GS건설은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국토교통부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확보하면서, GS건설의 상생협력 활동이 업계 최고 수준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국토교통부의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건설산업기본법 제48조 및 동법 시행령 제41조 따라 건설사업자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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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2024 하반기 정기모집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하반기 정기모집 대상은 2인 이상 팀으로 구성된 예비, 초기 스타트업이다. 지원하고 싶은 스타트업은 오렌지플래닛 홈페이지에 지원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마감은 이달 26일이다.선발 팀은 총 15팀이다. ‘오렌지가든’ 프로그램 10개팀, ‘오렌지팜’ 5개팀을 선발한다. 오렌지가든은 예비창업자와 초기 사업모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 유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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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은 ‘2024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우수 대형병원 및 종합병원 취업을 대비한 산업체 전문가 특강과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특강 강사로는 병원간호사회 한수영 회장을 초빙했으며, 한수영 회장은 ‘2025년 예비 신규간호사를 위한 현장 스케치’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이어 녹색병원 정혜경 간호부장, 동국대학교 박완임 간호부장, 국립암센터 김미영 간호본부장이 우수 대형병원 취업을 희망하는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호계 전문가의 현실적인 조언과 가이드를 제공했다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죽는다고 늙은 이모의 달콤한 청을 거절로 어느 정도 주변 정리가 끝나 주섬주섬 이삿짐을 챙기는 복녀 앞으로 느닷없이 덕배란 놈이 나타났다. 다짜고짜 손을 끌어서는 거두절미 같이 살잔다. 나이도 일곱이나 위인지라 처음에는 내키지 않아 망설였다. 게다가 지난 과거가 칠점사 혓바닥으로 날름거려 적나라하니 발목을 잡는다. 앞에서는 아니라지만 과거를 뒤집어 볼 때 아니라는 데는 함께 할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한결같은 덕배의 진실을 믿어 작수성례로 부부 연을 맺은 복녀다. 이후 복녀
진주보건대학교 뷰티디자인과는 지난달 28일 상봉동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상봉동 한주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꽃보다 할매, 사랑의 네일아트’는 상봉동주민자치회의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총 5회 진행되며,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네일아트와 손마사지 및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진주보건대학교 뷰티디자인과는 6월부터 9월까지 상봉동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동참하기로 협의하고, 이날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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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기업 로얄앤코의 인기 건축 토크·투어 프로그램 '건축가의 집' 시즌 5가 하반기 모집을 시작했다.이 프로그램은 2020년 2월부터 복합문화공간 로얄라운지에서 5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독특한 공간 철학을 가진 건축가와 집에 대한 고민과 애정을 지닌 건축주의 이야기를 다룬다.이번 시즌5 하반기에는 다니엘 텐들러의 집, 사유원 현장 투어, 안마당더랩, 차진엽 예술감독과 직접 주거하는 집 '엽엽플레이스'로 잘 알려진 바이아키텍처 이병엽 소장, 저서 '집생각'과 유선관 리뉴얼로 유명한 착착건축사무소 김대균 소장의 토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 서비스인 '기후동행카드'가 5개월 동안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1일부터 본사업에 들어간다.지난달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는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교통비 부담 완화라는 두 가지 목적을 한 번에 달성하기 위해 도입한 대중교통 정기권으로, 월 6만5000원에 서울시내 지하철,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횟수와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기후동행카드는 시행 70일 만에 누적판매 100만장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6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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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월드그랑프리모델컴피티션 코리아파이널’ 개최!
‘2024 월드그랑프리모델컴피티션 코리아파이널’ 대회가 오는 8월 10일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255 소재 특급호텔급 HW컨벤션 3층 크리스탈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월드그랑프리모델컴피티션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글로벌뷰티엔컬쳐협회, 뉴스문화, 뷰티엔패션, WGS미디어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APHCA&BCW세계연맹 특별후원과 SNS기자연합회, 국제모델협회, 시민포커스, 우리투데이, 김정아우리옷, 진명수콜렉션, UN스킨케어, 더롤모델dl 후원하고,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등이 협찬한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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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월 28일부터 06월 3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모레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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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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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는 지난 20일 대한노인회와 대구시에서 선정한 장기동경로당을 모범경로당으로 시상했다. 또 금년도 시범경로당으로 지정했다.이날 김해동 지회장을 비롯한 조용완 사무국장과 경로부 관계자 등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장을 대신하여 지회장이 상장을 전수하고, 모범경로당과 시범경로당 현판식을 가졌다.장기동경로당은 자연부락으로 형성된 경로당이다. 회원 수는 51명이고 회원 간에 정이 두터워 화합과 단결이 잘되고 있다. 전년도부터 시작한 스마트경로당 운영에도 깊은 관심과 많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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