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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번 겨울, 역대급 더웠고 많은 비 내렸다

제주의 이번 겨울 평균기온이 역대 두번째로 높았고 강수량도 역대 두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7일 ‘2023년 겨울철 제주도 기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제주도 평균기온은 평년 7.2도보다 1.8도 높은 9도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2019년 9.2도다.

특히 12월 9~10일 제주, 서귀포, 성산, 고산 등 4개 관측 지점 모두에서 일 최고기온은 극값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2월 평균기온은 9.7도로 평년보다 2.7도 높아 역대 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수상레저활동 성수기를 앞두고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수상레저사업장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해경과 소방 등 유관 기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도내 수상레저사업장 총 102개소 중 ▲승선 정원 13인 이상 기구 보유 ▲최근 5년 내 인명사고 발생 ▲노후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의 기준을 고려해 선정한 11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합동점검단은 ▲시설과 기구의 안전성 ▲안전조치 준수 여부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건설업체의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올해 1분기 제주지역 건설수주액이 지난해 1분기 대비 43.0% 감소하는 등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제주도는 13일 도청 별관에서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한국전기공사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대한건축사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한국소방시설협회 제주도회 등 도내 건설단체 8곳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도내 건설, 건축, 설비, 전기, 통신, 소방 등 건설단체 각 분야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
# 썰물이면 3개의 작은 섬이 하나되는 소악도작은 섬 3개로 이뤄진 소악도는 면적이 0.45㎢, 해안선 길이 6.7㎞로 바닷물이 물이 들면 세 개의 섬이고 물이 빠지면 한 개의 섬이 되는 아주 작은 섬으로 소기점도와 불과 0.3㎞로다. 섬 사이를 지나는 물소리가 크다 하여 소악이라 하기도 했고 작은 섬에 높은 산이 있어 소악도라 부르고 있다. 썰물 때면 어미섬인 병풍도와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신추도 5개 섬이 노둣길을 따라 하나로 이어진다. 반면 물이 들면 섬과 섬을 잇는 노둣길이 바다에 잠기면
제주도교육청은 가정통신문 발송 방법을 개선해 오는 13일부터 공통 안내가 가능한 가정통신문은 교육청과 직속기관에서 학부모에게 직접 발송한다고 10일 밝혔다.기존에는 교육청 등 기관에서 공문을 통해 학교로 가정통신문을 보내면 각 학교에서는 업무 담당자가 내부 결재 후 학교 누리집과 알리미앱에 등록하는 절차를 거쳐 번거로움이 있었다.교육청은 이런 공통 가정통신문 발송 절차를 간소화해 공통 안내가 가능한 가정통신문은 교육청 등 기관이 학교 누리집과 알리미앱으로 직접 발송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공통 가정통신문 발송 간소화는 학교
제민신협은 지난 3일, 9일, 11일 세 차례에 걸쳐 조합원 220여 명과 임직원이 함께 올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문화 제민신협 이사장은 “조합원이 있었기에 제민신협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조합원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저출생 고령화를 대비하는 기획 부처인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국가 비상사태라고 할 수 있는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저출생대응기획부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도록 해서 교육, 노동, 복지를 아우르는 정책을 수립하고 단순한 복지정책 차원을 넘어 국가 어젠다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최근 한중일 정상회담이 가시화되는 등 한중 외교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중국 시장 진출에 힘이 더해질지 게임업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26~27일 서울에서 한중일 정상회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날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위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일정 및 의제 조율에도 나섰다.3국 정상회담 기간 한중, 한일 등 양자회담도 연달아 이뤄질 예정이다. 정치권에선 이번 회담이 그간 소원해진 한중관계를 회복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러한 정치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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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은 14일 한국환경공단과 '환경보전활동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주거환경 개선활동에 맞손을 잡았다. 에스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플로킹, EM흙공 던지기 등 쓰레기 줍기·하천 수질개선 캠페인을 전개하며 생활 속 유해인자인 메탄 제거에 협력하기로 했다. 플로킹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ka upp, 줍다 + 걷다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다는 뜻이며, 운동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장은 14일 충남 천안 소재의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특허심사위원 18명과 ‘제4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특허심사위원회에서는 서울 시내면세점 기존 운영사업자인 ㈜호텔신라와 부산 시내면세점 기존 운영사업자인 ㈜부산롯데호텔 부산면세점의 특허 갱신안을 심의했다.심의 결과 두 업체에 대한 특허 갱신 신청이 승인됐다.이날 관세청은 '관세법 시행령' 제192조의6 제5항에 따라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 명단과 서울 및 부산 시내면세점 특허 갱신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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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를 위해 해외순방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를 처음 방문해 돈독한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김 지사는 현지 시각 13일 오전 캐나다 BC주 총독 관저와 주의회를 차례로 방문해 재넷 오스틴 주총독,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 등과 조찬을 함께 하며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4일 밝혔다.BC주 총독은 영국 왕이 임명하는 상징적 지위로 BC주 의전 서열로는 찰스 3세 영국 왕에 이어 두 번째다.조찬 회동 이후 김 지사는 왕립 캐나다 해군 의장대 사열,
서울시의회 민주당 박유진 의원은 최근 제32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소방관들의 희생과 헌신을 무시하는 시 행정을 다시 한 번 질책했다.박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부적절한 감사로 혈액암 4기 진단을 받은 소방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례를 언급하며 공무원의 인권보호 강화를 촉구했다.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던 우수 소방관이 가족수당 부당 수령 의혹으로 세 번 이상 증빙서류 제출을 강요받자 수치심에 극단 선택을 하게 된 사례가 있다며 "감사위원회가 검찰도 아닌데 과도하게 증빙서류를 요구한 것
장애인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4일 오후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17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우리들의 꿈, 피어나라 생명의 땅 전남에서!’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개회식에서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14번째로 입장했다. 제주선수단은 도민들의 ‘2025 APEC 제주 유치’ 염원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제주선수단의 첫 메달은 육상에서 나왔다. 양두경은 이날 오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초·중등부 T20 800m
지난 5~6일 지난해 집중호우를 연상되게 할 만큼 전국에 많은 비가 몰아쳤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은 전남이다. 전남 대부분 지역은 200mm 안팎에 많은 비가 내렸고, 특히 다가오는 여름, 이상 기후로 인해 국지성 호우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농업인들을 한 시름도 내려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현재 전남도에 집계된 피해로는 지난 8일 기준 벼·보리·귀리 등 도내 농경지 1723ha에서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도복 면적은 1370ha, 침수 면적은 349ha, 피해 금액은 약 17억 5000만원 상당으로
글로벌 IT 브랜드 벤큐는 32인치의 IPS 블랙 패널에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로 디자이너 모니터, PD3225U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벤큐 PD3225U는 DCI-P3 색역과 썬더볼트3, 맥북 컬러 모드 등 맥 OS와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프로 디자이너에게 최적화된 ‘맥 프렌들리’ 모니터이다. 32인치 4K UHD 해상도의 IPS 블랙 패널을 채용해 2000: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맥 프렌들리를 표방하는 모니터답게 맥 사용자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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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친환경 마루 브랜드 퀵스텝은 ‘2024 Bring happiness home’ 캠페인을 진행한다. 퀵스텝 마루는 글로벌 기업 유니린의 대표적인 바닥재 제품이다. 유니린은 소비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친환경 생산 시스템을 통해 휘발성 유기 화합물의 배출을 최소화하며, 새집 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은 EU 표준 대비 매우 낮은 수준으로 극히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바닥재 관련 제품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을 평가하고 검증하는 인증인 Floor 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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