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서산시, 105억 원 규모 충청남도 합동 투자협약

충남 서산시는 지난 1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에서 농업회사법인 지에이치내츄럴㈜과 10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동 투자협약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조미리 지에이치내츄럴㈜ 대표 등 6개 시군, 21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지에이치내츄럴㈜은 오는 2027년 4월까지 총 105억 원을 투자해 해미면 내 24,183㎡ 면적의 부지와 폐공장 매입, 확장한다.

이어, 기존 직원 26명과 함께 본사를 서산으로 이전하고 1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시...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의 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승인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 두 종류다.셀트리온은 앞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CT-P42의 동등성을 확인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신생혈관 연령 관련 황반변성(
충북 괴산군은 올해 3분기 친절공무원으로 김수종·이예주··박수현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김수종 주무관은 불정면사무소에서 농업직불제와 농업재해 업무를 담당하며 목도강수욕장에서 아이를 잃어버린 주민을 도운 사례로 추천받았다.이예주 주무관은 농식품유통과에서 절임배추 판매 활성화 업무를 담당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주민이 직거래로 구매한 감자에서 불량품이 발견돼 곤란을 겪을 때 적극적으로 중재해 칭송을 얻었다.박수현 주무관은 미래전략과에서 군립도서관 운영을 맡으면서 지역 청년들이 영
새 정부 국정과제로 2차 공공기관 이전이 확정되면서 충북혁신도시가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우수한 정주여건과 수도권과의 접근성, 사통팔달의 교통망 등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앞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혁신도시는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성장 거점지역에 조성되는 미래형 신도시다. 이전 공공기관과 산·학·연·관이 서로 협력해 최적의 혁신 여건과 수준 높은 생활환경을 갖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충북혁신도시는 전국
지난해 충청권 초등학교의 교원 288명이 명예퇴직으로 학교를 떠났다. 명예퇴직자의 경우 고연차 교원이 상당수를 차지해 교직사회를 지탱할 ‘허리’가 꺽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17개 시도의 국·공립 초등 명예퇴직자 수는 3119명에 달한다.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국·공립 초등 명예퇴직자 수는 2020년 2379명, 2021년 2178명, 2022년 2338명, 2023년 2937명으로
청주시는 지역 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특수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750명을 대상으로 검진비용 22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에 거주하는 홀수년도 출생한 51세 이상 70세 이하 여성농업인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검진 과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
추석 명절 충북 청주에서 50대 여성이 치매를 앓던 남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쯤 “아파트 화단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했다. 그의 남편인 B씨도 같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의식 불명인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음날 결국 숨졌다. 앞서 A씨는 사고 당일 오전 10시쯤 “잠깐 외출을 하겠다”며 요양원에 입소해 있던 B
성남시가 14일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을 국토교통부에 촉구했다.성남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결의대회에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통과하는 성남을 비롯해 광주, 용인, 화성, 안성, 진천, 청주 등 7개 지자체가 함께 참여했다. 참석 지자체들은 민간투자사업의 조기 추진과 민자적격성조사의 신속한 통과를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공동건의문에서 7개 지자체는 "수도권과 중부권을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고등학교 교육에서 올해부터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를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14일 밝혔다.최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중단은 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과목별 출석률 3분의 2 이상과 학업성취율 40% 이상을 충족해야 이수가 가능하며, 총 192학점을 취득해야 졸업할 수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학점 미이수로 인한 졸업 불가 문제, 학교별 선택 과목 편차, 교사의 최성보 부담 등 현실적 문제를 지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겨냥한 취업사기와 납치·감금 범죄가 잇따르자, 정부가 현지에 합동 대응팀을 파견하고 강력 대응에 나섰다.14일 대통령실은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합동 대응팀을 15일 캄보디아에 급파한다고 밝혔다. 대응팀에는 외교부를 비롯해 경찰청과 국가정보원이 참여하며,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도 직접 현지로 향한다. 대응팀은 구금된 한국인의 송환 문제를 캄보디아 당국과 협의하고, 최근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고문 사망 사건에 대해서도 공동조사를 벌일 예정이다.정부는 이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
관세청은 10월 14일 서울세관에서 학계·법조계·관세업계 등 전문가들과 수정수입세금계산서 발급 제도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2023년 부가가치세법 개정으로 수정수입세금계산서 발급 제도가 원칙적 발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미발급 기준이 마련됐으나, 명확한 세부 요건이 없어 납세자들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목소리를 반영해 미발급 기준에 대한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제도를 더욱 예측가능하게 다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
1시간전
1894년, 들녘의 농민들이 호미와 낫을 내려놓고 나라를 위해 일어섰다. 바로 목숨을 바쳐 일제에 항거한 동학농민운동이다. 동학농민운동의 본질은 ‘조국을 살리려는 마음’이었다. 이후 항일운동의 중심에는 농업인이 있었다. 밥을 짓고 땅을 일구던 농민들이 풍전등화의 위기 앞에서는 가장 먼
경상북도개발공사가 데이터 개방 활성화를 통한 국민 알권리 실현, 정부 신성장동력 분야 중 하나인 AI·데이터 분야에 활용가능한 고가치 데이터 발굴 및 개방 등을 위해 고도화된 'AI 및 정보화전략계획' 기반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공사는 국민의 수요에 적합한 데이터 발굴을 위해 ▲대국민 설문조사 ▲공공데이터 공모전 ▲SNS를 활용한 의견수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국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왔다.그 결과,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여러 고품질의 데이터를 개방해왔으며, 지난 공공데이터 운영실태평가에서 '우
티쓰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0만주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발행 주식 수의 총 4.9%에 해당한다.소각
충남교육청은 14일, 공주 늘봄정원에서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온동네 초등돌봄 정책의 안정적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현안과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늘봄지원실 운영 체제 개편 △초등돌봄전담사의 상시근무 전환에 따른 연중 돌봄 운영 방안 △학교와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현장 실정에 맞는 운영방안을 공유하
3시간전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문음미 기자 = 광주광역시인재교육원은 제35기 핵심리더과정 교육생 60명이 14일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외래식물 제거 및 생물학적 방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취업전선에서 살아남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 
무수한 지원자들이 취업전선으로 뛰어든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구분될 수 있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어야만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차별화 전략 1 - 1+1 전략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먼저 첫 번째로 ‘1+1 전략’을 추천하고 싶다. 방법은 간단하다.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일에 플러스알파 요인을 하나 더 덧붙여 강조하는 방식이다. 사실상 무엇인가 하나를 압도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플러스알파도 그렇게 필요 없다. 그것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만일 여러분이 외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월남전 참전 기념식..."참전용사 용기, 예우로 보답"
제주에서 61년 전 낯선 땅에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운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전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도지부 주관으로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월남참전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 수여와 병장 특별진급 임명장 수여,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채택, 참전부대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2021년 제정된 ‘병장 특별진급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여성정치 아카데미-대한의 딸들, 독도를 품다’ 개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여성정치 아카데미–대한의 딸들, 독도를 품다’를 개최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우리 영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서울시당 소속 여성 정치인과 30대에서부터 70대까지 여러 세대의 각 지역 여성위원장 등 30명이 함께 참여했고, 독도에서 ‘대한의 딸들, 독도를 품다’를 외치며 ‘독도 플래시몹’을 진행해 주권의 현장에 여성의 목소리를 더했다. 김한나 서울시당 여성위원장은 이번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아제약,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생강즙’ 출시
동아제약이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생강즙’을 출시했다.동아제약은 네덜란드산 유기농 생강과 이탈리아산 유기농 레몬을 7대3 비율로 배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생강즙은 생강의 알싸함과 레몬의 상큼함을 조화롭게 살린 제품이다. 씨앗부터 껍질까지 통째로 착즙하는 NFC 방식으로 제조해 원재료의 풍미와 영양을 그대로 담았다. 환절기 건강관리 음료로 주목받고 있는 레몬·생강 음료 트렌드에 맞춰, 동아제약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별 스틱형 파우치 포장을 적용했다. 제품
Generic placeholder image
익은 감 먹기
14일 제주시 용강동 소재 주택 감나무에 직박구리 한 마리가 열매 사이에서 빨갛게 익은 감을 먹고 있다. 고봉수 기자 14일 제주시 용강동 소재 주택 감나무에 동박새 한 마리가 열매 사이에서 빨갛게 익은 감을 먹고 있다. 고봉수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거시기봉사단, 중구노인복지관에 후원
인천중구노인복지관은 최근 거시기 봉사단으로부터 1000만 원 상당의 후원 금품을 기증받았다고 14일 밝혔다.'거시기 봉사단'은 '거만하지 말고, 시기하지 말고, 기분 좋게 봉사하자'를 신조로 기부, 음식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봉사단체다.이번 기증은 지역 어르신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