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토속 어종 방류로 어족 자원 보존 총력

울진군은 22일 후포면 금음리 등 3개소 해역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장 3.5cm 이상 크기의 어린 전복 13만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한 전복은 국민 대표 보양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생물로, 깨끗한 동해바다의 수심 5~50m 암반 주위에서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먹으며 크게는 10cm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부가가치 토속 어종을 방류해 울진 연안의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동시에 어장 생산력을 향상시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
포스코이앤씨가 예년보다 앞당겨진 무더위로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혹서기 대비 사전 예방활동과 불볕더위에 고생하고 있는 근로자 격려 등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우선, 포스코이앤씨 정훤우 안전보건책임이사를 중심으로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상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일일 단위 전국현장의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해 폭염 단계에 따른 휴식시간 및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시설 구축상태 점검에 나선 것이다.온열질환 취약작업 공간인 옥외·밀폐공간을 특별관리 하기 위해 사전 허가절차를 강화하
iM뱅크는 제2본점 대강당에서 명사 초청 특강 ‘부모교육 iM-Talk 콘서트’ 3회차 강연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모 역할에 대한 부담감이 저출산 문제에 큰 요인으로 나타남에 따라 iM뱅크는 지역민을 위한 부모교육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 이에 매달 1회씩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박지헌 강사는 ‘압도적인 애착관계 그것이 성공입니다’라는 주제로 90분간 강연을 진행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예매한 4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굿네
점촌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19일 지역사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쌀20포를 점촌3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청도 매전중학교는 지난 14일 전교생 대상으로 환경교육 주간 프로그램으로 환경 사랑과 지속 추진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위해 미생물 흙공 만들기를 실시했다. 미생물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 배양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것으로, 이들 미생물은 토양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해양오염 폐수처리 등 수질정화에 도움을 준다. 학생들은 먼저 영상으로 흙공 만들기의 의미와 과정을 학습 후 모둠별로 나뉘어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마음으로 흙공을 만들었으며 3주
대구 북구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언어’ 학습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중언어 학습 지원은 18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엄마 및 아빠의 모국어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확대 운영을 위해 이중언어 강사 채용, 북구가족센터 외 구청에서도 교육할 수 있도록 장소를 추가 확보했다. 올 4월부터 북구가족센터 내 교육실에서 중국어 및 베트남어 교실을 운영 중이며, 이달부터 침산동 북구청 내 드림스타트 강의실에서 중국어 교실을 추가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중언어 학습 지원 희망자는
경주시는 지난 17일 경북도 사방기술교육센터 및 한국치산기술협회와 협업으로 불국사와 석굴암 사찰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우기 대비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시간전
아시아 대표 콘크리트 관련 산업 전시회를 목표로 추진되는 ‘2024 아시아콘크리트 엑스포’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2024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는 2021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전문 전시회로서 Progress Group, Nordimpianti, Avermann 등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벨기에, 프랑스 등 10여 개 국가에서 참여하는 30여 개 브랜드가 참가 신청을 하여, 명실상부한 국제박람회가 될 전망이다.글로벌 박람회를 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잇따른 계열사 수장 교체와 관련해 속도 조절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CEO 해임이 이사회가 열리기도 전에 기정사실화되고, 조직 슬림화와 대규모 임원 감축 등의 소문이 돌며 내부적으로 구성원들의 동요가 커지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24일 재계에 따
2시간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생활 속 목재 이용을 확대하고 국민인식 확산으로 목재문화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 목재문화 관련 환경과 시설 인프라를 소개하는 ‘이木저木 木세권’을 발간했다.목재문화란 목재의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 목재제품을 선호하고 이용하는 사회구성원의 공통된 가치관·지식·규범과 생활양식을 말한다.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 및 목재사용의 문화적 가치를 내포하고 있는 유·무형의 목재문화자원을 7개 영역으로 분류했다.이번에 발
2시간전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내 주차장 94면이 7월 1일부터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인천대학교는 24일 미추홀구청장실에서 제물포캠퍼스 임시주차장 개방을 위한 인천대와 미추홀구청 간의 협약식을 개최했다.개방 면수는 94 면으로 7 월 1 일부터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협약 기간은 주차장 개방일로부터 1 년으로 하돼 1년 단위로 연장해 나갈 계획이다협약식에는 인천대 노영돈 대외협력부총장과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허종식 국회의원, 신동섭 시의원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김재동 시의원, 심재돈 동구·미추홀구 갑 당협위원장
2시간전
인공지능 기술 기업 데이터메이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스마트테크코리아’에 3년 연속 참가해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스마트테크코리아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상품, 서비스의 제조·생산에서부터 유통과 물류, 소비의 과정에서 적용되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로봇, 메타버스, 보안 등 최첨단 기술과 솔루션을 집중 조명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기술 전시회다.데이터메이커는 이번 전시회에서 데이터 관리, 라벨링, AI 모델 학습 및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MLOps 플랫
의령군은 수입밀을 대체하고 식량의 자급율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산 밀의 수확철을 맞아 지역 내 거점농협인 동부농협에서 자체수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매입은 정부 공공비축용 수매를 위해 동부농협에서 자체적으로 이달 12일부터 20일까지 산물 밀을 수매했고,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농가에서 보관 중이던 건조 밀을 수매하고 있다.군에서 의령군우리밀영농조합법인에서 80농가 125ha를 재배해 올해 생산량은 340톤 정도로 봄철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전년에 비해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오태완 군수는 21일
3시간전
경기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 화재사고 현장에서 수습된 사망자들이 화성 지역 5개 영안실에 분산 이송됐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화성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화재 현장에서 16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수습된 시신은 화성송산장례문화원, 화성장례문화원, 유일병원, 함백산추모공원, 화성중앙종합병원 등 5개
3시간전
지난 10일 개회한 제249회 원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6월 2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며 폐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의원 발의 조례안 등 총 62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하였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의 개선을 비롯해 예산 낭비와 같은 비효율적인 사례를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이날 제3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 권아름 의원의「조산아·저체중아 의료비 본인 부담금 지원 연령 확대 촉구 건의안」, 박한근 의원의「어버이날
3시간전
정명근 화성시장이 24일 10시 30분 경 전곡리 배터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해 상황 수습에 나섰다.이번 화재 원인은 아직 불명으로 10시 54분 소방대응 2단계 발령 후 현재 소방차 및 중장비 등 63대의 장비와 소방 124명을 포함한 159명의 인력을 동원해 화재확산 저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먼저 정 시장은 화재직후 연기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대피를 지시하는 한편 재난문자와 마을방송을 통해 외부활동 자제를 알렸다.또한 정 시장은 하천으로 통하는 배수
해양수산부는 24일 16시부로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충남해역까지 확대 발령했다.해수부는 앞서 지난 5월 27일 남해안과 지난 3일에는 전북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한 바 있다.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어구파손 등 조업활동에 지장을 초래한다.특히, 수온 상승은 보름달물해파리 성장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이기 때문에 당분간 연안해역에 빈번하게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해양수산부는 “보름달물해파리 첫 특보발령 이후 중앙대책본부를 운영하여 감시체계를 강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 제2회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경산시는 19일 경산시 예비군훈련장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중구, 대구 최초 GS25 시니어스토어 개소
대구 중구는 19일 노인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편의점인 GS25 시니어스토어 대구 1호점 개소식을 GS25 대구남산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성현숙 대구광역시 어르신복지과장, 장창기 GS리테일 지역팀장,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경본부장, 정윤수 한국시니어클럽 대구지회장, 시니어스토어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GS25 시니어스토어는 GS리테일이 지역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장에서] 화성시가 일류 관광지로 거듭나려면
'지난해 약 1억명의 누적 관광객'. 경기도 서남부에 위치한 화성시의 타이틀이다.화성시의 궁평항과 제부도가 가장 인기 있는 수도권 관광지로 손꼽히면서 시는 이제 명실상부한 수도권 최고의 해양 관광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이 관광지들은 서울 근교에서 시원한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궁평항은 소나무 향기와 아름다운 해안 절경으로 유명하다.해양수산부가 선정한 걷기 좋은 해안길 중 하나인 궁평 황금해안길은 백미리 어촌까지 걸으며 갯벌 체험과 해송길에서의 멋진 노을 감상을 해볼 수 있다.제부도는 하루 두 번 바닷물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동산개발 부담금, 국세 체계 도입하고 재정권 지자체에 줘야”
부동산 개발 관련 부담금의 납부의무와 징수절차, 감면의 법정화와 사후관리 제도의 도입 등 문제점 해결을 위해 조세법 체계를 토대로 관련 법령을 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일반세법의 법률체계인 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조세특례제한법의 형식을 빌려 이른바 지방재정부담금 기본법, 지방재정부담금 징수법, 지방재정부담금 특례제한법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또 부동산개발 관련 부담금 재정권을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야 헌법상 정당성이 제고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한국세무사석박사회는 24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Generic placeholder image
[썰물밀물] 판문점
판문점이 역사 무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시점은 6·25가 발발하고 1년 4개월가량 지나서다. 당시 유엔군과 공산군은 휴전회담을 진행 중이었다. 휴전회담은 1951년 7월10일 개성의 한 여관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공산군이 위력 시위를 벌이는 자주 바람에 유엔군 측이 9월6일 장소변경을 요구했다. 양측 연락장교단은 개성 동쪽 10㎞ 지점으로 회담장을 옮기기로 합의했다.당시 지명으로 경기도 장단군 진서면 널문리. 간판도 없는 주막 옆 콩밭에 임시회담장이 지어졌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널문리는 임진왜란 당시 마을의 널빤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항동에서] 너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폭력이라는 말, 들으면 몸부터 아프다. 전율이 몸을 꿰뚫고 지난다. 온몸에 각목과 못이 박힌 조각으로 시대를 형상화했던 흑역사가 남긴 상흔이다. 그 '폭력'이 학교의 일상을 지배한다. 교육 문제를 압도하는 이슈가 학교폭력이다. 학교와 폭력이라는 두 단어를 조합해 만들어 낸 신조어인데 출발부터 과했다. 국가폭력이 국가가 개인에게 가한 행위를 지칭하듯 학교폭력은 학교 시스템이 권한을 악용해 가해자가 될 때 한정해 사용해야 했다. 학교폭력이라는 말은 사건을 일으킨 가해자가 속한 공간을 특정할 뿐 책임 주체를 감춘다. 단어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도시공사·경제청 '미단시티 활성화 TF' 운영
인천도시공사는 영종 미단시티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협의체는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주재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가 함께 참여해 미단시티의 신규 사업자 발굴과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협의체 주요 목표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미단시티 카지노 복합리조트의 사업기간 연장 불승인 결정과 최근 금리상승에 따른 부동산 경기 악화로 PF시장이 침체돼 미단시티 활성화가 영향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이다.공사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