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지역 주민들은 해마다 여름철이면 남강댐 방류로 인해 홍역을 치르고 있다. 반복되는 어업피해는 물론 떠밀려온 쓰레기에 몸살을 앓으면서 주민들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서부경남의 적줄 역할을 하고 있는 남강댐은 상류지역의 집중호우 때마다 홍역을 앓고 있다. 집중호우 때마다 남강댐 방류로 사천·강진만·남해 동부 해역에 해양쓰레기가 유입돼 어민들의 거센 항의가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댐 상류지역인 산청주민들이 집중호우시 제때 댐물을 방류하지 않아 상류지역이 쑥대밭이 됐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항의집회를 갖기도 했다.
충북 영동군은 지난 30일 용산·양강·양산면 일원에서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가졌다. 무분별한 포획과 환경오염으로 점차 감소하는 토종 어류의 개체 수를 회복하고 지역 하천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어업인과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가해 대농갱이 치어 15만여 마리를 초강천과 금강 수계 일대에 방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종치어 방류로 영동의 수중생태계 먹이사슬이 보호되고 어족자원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토종어류
영덕군은 대표적인 지역 명물인 황금은어의 고유한 유전적 특성과 개체수를 보존하기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영덕황금은어종보존회와 함께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발안란은 부화 직전 난막을 통해 눈이 보이게 되는 알을 일컫는데,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은 산란기가 도래한 자연산 황금은어를 포획해 알을 얻은 다음 황금은어 양식장 내에서 수정된 발안란을 다시 하천으로 방류하는 사업이다.영덕군은 매년 지역의 군어이자 임금님께 진상한 유례 깊은 특산물인 황금은어의 개체수 증식을 통해 건강한 오십천
강화군은 지난 10월 30일, 고갈 위기에 놓인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지역 특산 어종을 육성하기 위해 조피볼락 종자 61만 마리를 주문도 남단 해역에 추가 방류했다.강화군은 올해 사업비 5억 원을 편성해 단계적으로 수산 종자를 방류해 왔다. 지난 5월 점농어 종자 42만 마리를 시작으로, 8월에 조피볼락 61만 마리를 주문도 해역에 방류한 바 있다. 이번 추가 방류로 총 164만 마리의 수산 종자가 방류됐다. 조피볼락은 한반도 전 연안에 서식하며,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충남 금산군은 지난 14일 금산군은 풍부한 어족자원 조성과 내수면 어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슬기 약 10만 마리를 전달받아 지역 내 주요 하천에 방류했다.이번 방류는 충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에서 철저한 사육 과정을 거쳐 직접 기른 0.7cm 이상의 튼튼한 종패를 전달받아 추진됐다.특히 군은 다슬기 방류로 인해 생태계 보전은 물론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수산자원연구소 및 지역 주민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강화군은 지난 10월 30일, 고갈 위기에 놓인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지역 특산 어종을 육성하기 위해 조피볼락 종자 61만 마리를 주문도 남단 해역에 추가 방류했다.강화군은 올해 사업비 5억 원을 편성해 단계적으로 수산 종자를 방류해 왔다. 지난 5월 점농어 종자 42만 마리를 시작으로, 8월에 조피볼락 61만 마리를 주문도 해역에 방류한 바 있다. 이번 추가 방류로 총 164만 마리의 수산 종자가 방류됐다.조피볼락은 한반도 전 연안에 서식하며,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어종이다. 회
남강댐 방류로 인해 해마다 사천만 등 남해안 해역에 해양쓰레기가 대거 유입되고 있으나, 해양환경공단의 대응이 관할 외라는 이유로 극히 미비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은 2025년 22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해양환경공단의 소극적 대응으로 인해 국민 안전과 어업 환경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서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 남강댐 방류로 인해 사천만 일대에서 약 1,100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했으나, 해양환경
서천호 국회의원이 남강댐 방류로 말미암은 사천·남해·하동 지역 해양쓰레기 및 어업피해 대책 마련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서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매년 장마철과 집중호우 때마다 남강댐 방류로 하류 지역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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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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