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일대가 미래 지식·문화 교류 허브이자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글로벌 미래 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난다.경부선 철도가 지하로 들어간 자리에는 시민 삶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교통과 혁신, 문화 거점 시설이 새롭게 들어선다.시는 오늘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착공식’을 갖고 서울역 일대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경부선 철도지하화 핵심 공간으로 100년의 변화를 준비하는 서울역 일대 대변혁 구상을 밝혔다.시는 철도지하화와 연계해 서울시가 구상 중인 도시 대개조를 실현해 낼 핵심
한국가스공사는 한국폴리텍대학과 지난 12일 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에서 ‘천연가스 주배관 자동용접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가스공사가 개발에 성공한 주배관 자동용접 기술의 맞춤형 인력을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체결됐다.이날 행사에는 한동근 가스공사 건설본부장과 노진호 폴리텍Ⅵ대학 학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와 폴리텍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배관 자동용접 교육훈련 시행, △고용연계 실습과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소아함 환아 치료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헌혈한 헌혈증을 기부, 따뜻한 사랑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안전관리원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울 사무처를 방문, 어린이 환자를 위한 ‘헌혈증’ 294장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헌혈증은 항암치료 등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에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헌혈과 개인기부 등을 통해 모은 것이다.특히 이날 환아의 원활한 일상생활을 돕고, 더 나아가 완치를 기원하는 뜻을 모아 기부물품 103
한전MCS 경북지사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모두가 행복한 그 순간, 함께하는 한전MCS'라는 비전으로 관내 지점들과 헌혈의 집 안동, 구미센터에서 생명나눔 헌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경북지사 12개 지점은 봉사활동을 통해 모은 헌혈증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경북지사는 ESG 경영으로 지역사회 환경보호 및 저탄소 친환경 경제 구현, 사회적 가치 창출, 유관기관의 협력 및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은 하반기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사업인 '핑크박스' 전달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핑크박스는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 결손가정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키트를 정기적으로 개별 지급해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은 120여명의 성장기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 뿐만 아니라 기초화장품, 바디용품, 살균소독제 등이 포함된 맞춤형 키트를 5년째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은 올해 총 4400
한국전력은 13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2024년 제2차 윤리준법위원회'를 개최했다.윤리준법위원회는 한전의 윤리준법경영 강화와 내부통제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2019년 신설됐으며 김동철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한전 상임이사 5명과 외부위원 3명으로 구성된다.위원회는 한전의 윤리준법경영과 내부통제체계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연간 추진계획을 심의하고, 성과와 실적을 점검·평가한 후 향후 발전 방안의 제안 및 지원의 역할을 한다.이날 위원회에서는 한전의 내부통제 운영이 국제표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자택이 10년 연속으로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 자리를 유지했다.1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전국 표준주택·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이명희 총괄회장 자택의 내년 공시가격은 297억2000만 원으로 올해 285억7000만 원에서 4.0% 올랐다.연면적 2862㎡ 규모의 이 단독주택은 2016년 표준 단독주택으로 편입된 이후 공시가격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2위는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강남구
디지털 트윈 선도기업 이에이트는 BIM 전문 기업 연우테크놀러지와 제휴로 디지털 트윈 기반 BIM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스마트 빌딩, 스마트 시티 등 건설 분야에 디지털 트윈이 본격 적용되면서 BIM 분야에서도 디지털 트윈 접목 필요이 높아지고 있다. BIM은 3D로 건축물의 설계, 시공 등에 필요한 정보를 모델링하는 기술이나 BIM 데이터만을 활용해 3D 디지털 트윈 구현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또한 실제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동 사항이 BIM에 업데
도민 모두가 행복한 ‘안전 제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지역사회에 올바른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한 안전 지킴이들의 공적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경찰청,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가 후원한 ‘2024년 제주안전문화대상’ 시상식이 18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안전문화대상은 제주의 안전 가치를 키우고, 도민 공동체가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실천하며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개인과 단체, 기업,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송용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쏠비치 양양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의 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위원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도내 17개 교육지원청 교육과장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장 및 소위원장의 교육활동 보호 인식과 교육활동 침해 대응 역량을 높여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두 개의 핵심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팀 김한솔 장학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시 유의해야 할 사항’ △경기도교육청 변호사로
대전시는 유등교 임시 가설교량 설치 공사와 관련해 태평교 방향 유등로 일부를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통제한다고 18일 밝혔다. 계백로~태평교 방향 좌회전 차량은 도마 네거리에서 변동 네거리로 우회가 필요하다. 또 도마교에서 도마동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차량도 도마네거리로 우회해야 한다. 유등교 임시 가설교량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파손돼 이용 중지된 유등교를 대체하는 왕복 6차로의 임시 교량 설치 공사로 11월 20일 착공해 내년 2월 17일 준공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통제로 일대 교통혼잡이 가중
뉴라이트 기관장 자진사퇴 관련 기자 회견입니다.안녕하십니까?더불어민주당 '역사와정의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용만입니다.국민의 용기와 헌신이 12.3 비상계엄을 해제했고, 탄핵 가결로 이어져 민주주의의 근간과 국민의 일상을 뒤흔든 내란 수괴 윤석열의 폭거를 저지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이제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만약 국민들이 우리의 지난 아픈 역사를 잊었더라면, 불법 계엄은 성공했을지도 모릅니다. 역사를 통해 우리는 권력의 남용과 독재의 위험성, 피 흘려 지킨 민주주의 가치를 배웠습니
정부가 목재 재활용 시장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대대적인 정책 개편에 나섰다. 폐목재의 재활용 우선원칙을 재확인하고 바이오매스 발전에 대한 REC 가중치를 축소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조치는 발전 연료와 재활용 원료 간 경합 문제로 위기를 겪던 목재 재활용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산림청,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는 지난 13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온실가스 감축 분과위원회에서 논의한 ‘바이오매스 연료·발전시장 구조 개선방안’을 18일 최종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목재산업이
남 성 우 전 농협대 총장 전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 서해안에서는 가는 곳마다 멋진 저녁노을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데서는 누릴 수 없는 즐거움이다. 해가 수평선 아래로 떨어져 가면서 그려내는 낙조 풍경은 각양각색이다. 천천히 붉게 물드는 바다와 바다를 닮아가는 하늘, 그러다가 온 천지가 붉은색 속으로 빠져 버린다. 노을 속에서 나의 온몸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내년 상반기 중 1%대 후반 수준으로 높아지고 하반기부터 목표 수준에서 안정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앞으로 1~2년 내에서 1% 이하의 저인플레이션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18일 한은이 발표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11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4%로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둔화했다. 소비자물가의 시기별 흐름을 보면 1분기까지 농산물가격의 높은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3% 내외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후 과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창원LG 유기상이 올스타 선발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유기상은 2024-2025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올스타 선발 투표 1위를 거머쥐었다.투표로 선발되는 인원은 모두 20명으로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금융당국 수장들이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비상계엄을 방송 보고 알았다”며 “국무회의는 통보 못 받았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경제부총리가 총괄하는 측면이 있고 의결이 필요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국무위원이 참석 대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장은 국무회의에서 발언권은 있지만 의결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도 “12월 3일 밤 11시 전후에 알았다"며 ”경제부총리가 금융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통합노동조합 권순필 위원장은 12월 17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지역노사민정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역 노사민정 협력의 활성화, 지역 노사관계 발전, 고용·인적자원개발 등의 기여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권순필 위원장은 대구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 공공분과위원회 위원과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사회의 노사 관계 발전과 상생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권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