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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세월호특별법' 공포하기로…민주유공자법 등 4개 법안은 재의요구 건의

1개월전
정부가 4·16세월호참사피해구제지원특별법 개정안을 공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29일 한덕수 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세월호피해지원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피해지원법 개정안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의료비 지원 기한을 5년 연장하는 내용으로, 전날 국회 본회의에 야당이 단독으로 부의, 상정 절차를 거쳐 통과시켰다.

정부는 이 법안과 함께 야당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민주유공자예우관련법 제정안 등 4건은 국회에 재의요구하는 방안을...
23명 사망자를 낸 화성 일차전지 아리셀 공장 관계자 3명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노동당국에 입건됐다. 아리셀 공장도 26일 오전 9시 기준 전면작업중지 명령이 떨어졌다.민길수 고용노동부 지역사고수습본부장은 이날 '화성 화재사고 브리핑'에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관련 노동당국 조치 사항을 발표했다.민 본부장은 이날 입건된 공장 관계자 3명에 대해 "향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노동당국이 입건한 3명은 전날 경찰이 업무상과
산업현장에서는 한 해 사고로 11만 명이 넘는 재해자가 발생하고 있고, 이 중 약 800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 하루 평균 300명이 다치고, 2명이 사망하는 셈이다.안타까운 것은 사고 대부분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라는 점이다. 물론 기술적 요인으로 사고를 예측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사고가 발생할 것을 예상하면서도 이를 실천하지 않고 관행적, 무의식적으로 작업하다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준비운동 없이 물에 뛰어들면 심장마비에 걸리기 쉽다. 브레이크에 문제가 있는 자동차를 점검하지 않고 타면 사고가 날 확률이 높은
안산시는 지난 25일 오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교육지원청, 지역 내 공립 일반고 13개교와 함께 ‘과학고 유치를 위한 일반고 전환 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간담회는 지난 13일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이 ‘과학고등학교 안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모 방법을 ‘일반고 전환’으로 결정함에 따라 일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간담회에는 전덕주 안산시 행정안전교육국장, 이미경 안산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지역 내 13개 공립 일반고 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8시간전
경기도 시∙군의회 곳곳에서 후반기 원구성을 둘러싸고 파행이 빚어지는 가운데 의왕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한 시의원이 개표 결과에 불만을 품고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고 집기를 던지는 등 소동을 벌인 사실이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30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28일 제304회 임시회를 열어 7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의장 선출 투표를 진행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가 나오지 않아 2차 무기명 투표 절차를 거쳐 상반기 국민의힘 김학기 의원이 후반기 의장으로 재선했고 더불어민주당 김태흥 의원이
21시간전
“불의의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는 데 필요한 혈액과 의약품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보세요.”인천남부초등학교 교사인 이강석씨는 20살에 처음 헌혈을 시작해 지금까지 463차례 헌혈을 실천했다.올해 '인천시민 헌혈자의 날'을 맞아 400회 이상 헌혈을 한 공로로 '헌혈 유공자의 집 명패'를 받기도 했다.헌혈은 모든 성분을 채혈하는 '전혈 헌혈'과 성분 채혈기를 이용해 혈장이나 혈소판 등 일부 성분만 채혈하고 나머지는 헌혈자에게 되돌려주는 '
안산시는 최근 상록수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안산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원 위촉 및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이 회의에서는 보건소 공무원, 의료기관, 군부대 관계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원을 위촉하고, 말라리아 조기진단 방안과 모기 방제를 위한 전략 등을 논의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 국가로,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 암컷이 사람을 물어 전파
2시간전
한국철도공사가 최근 장마전선 북상에 대비하기 위해 대전 사옥에 재해대책본부를 구성, 전국 소속장이 참여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열었다.코레일은 이날 회의에서 철도 시설물의 재해예방 조치를 재점검하고 강우와 강풍에 따른 열차 안전운행을 위한 분야별 조치사항과 세부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특히 극한호우 등의 이례상황 발생 시 열차 운행속도를 늦추거나, 열차를 안전하게 대기시키는 등의 적극적인 안전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강풍을 동반한 전국적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빈틈없는 대응체계
2시간전
인천광역시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라는 슬로건과 ‘오늘의 바다, 미래의 해양’이라는 대주제 아래 ▲해운물류 ▲스마트 항만 ▲항만
2시간전
광명시가 국가하천인 목감천 명칭을 ‘광명천’으로 바로잡기에 나섰다.광명시와 시흥시, 구로구를 경유하여 안양천으로 흐르는 목감천은 총연장 12.3㎞ 국가하천이다.시흥시 목감동에서 유래된 목감천은 목감동에 있는 630고지에서 발원했다는 주장에 따라 붙여진 명칭이다. 그러나 이 지역에는 630m에 이르는 산이 없다.하지만 광명시 주민들은 1980년대까지는 광명시 학온동, 시흥시 과림동 지역에서는 ‘냇깔’로 부르고 있었는데 목감천으로 변경됐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처럼 목감천은 역사적 사료나 근거도 없이 광명시와 공론화 과정도 거치지 않고 수
2시간전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2024년 파트너급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27명 신임 파트너 선임을 포함해 총 48명에 해당하는 파트너급 승진을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EY한영이 고객의 다양한 기대에 부응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며, 신임 파트너 27명을 포함한 다양한 승진 인사가 포함됐다. 회계감사, 세무, 전략, M&A, 컨설팅, 디지털, 금융 등 폭넓은 영역에서 전문성이 검증된 인사를 발탁했으며, 이번 인사로 보다 강화된 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양준권 감사부문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 OLED’ 시리즈가 글로벌 판매 2만대를 돌파하면서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오디세이 OLED 신제품 2종은 지난달 4일 한국을 비롯해 북미‧유럽‧동남아 등 주요 국가에서 동시에 판매를 시작해 출시 한 달여 만에 총 2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출시 이후 2분마다 1대씩 판매된 셈이다.이번 OLED 신제품 2종은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번인 방지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
2시간전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달 29일 지타워에서 ‘제21회 넷마블게임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넷마블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산업 트렌드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현업자의 경험을 나누는 오픈 포럼 형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번 게임콘서트는 ‘나, 우리, 세계, 사회’와 게임 간의 연결성을 알아보고 게임의 역할과 가치를 탐구해보는 ‘게임과 연결’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약160여명의 인원이 참석
음성군의회는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열고 새로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의장에는 김영호 의원이, 부의장으로는 박흥식 의원이 각...
‘아버지’라는 말이 주는 느낌은 무겁고 근엄하다. ‘아버지’하고 부르면 진득함이, 일일이 표현하지 못하는 뭉근함이 다가온다. 병실에서 막내딸을 바라보던 아버지의 눈에 그렁그렁하던 눈물을 난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고,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가정의 모습에도 변화가 왔다. ‘바깥일’과 ‘안 일’의 구분이 모호해진 세태에 ‘안 일’에 나 몰라라 하는 아버지는 더 이상 가정에서 설 자리를 잃는다. 상황에 내몰려 억지로 일어난 변화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변화 자체는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니다. 아버지들이 피곤한 세상이
2시간전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운영 프로그램을 연구한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조영열 교수팀과 공동으로 수경재배 배양액 조성표 작성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원수의 분석 결과가 반영된 수경재배 배양액 조성과 처방 프로그램 개발 완료 보고회가 열린 지난달 28일 조인호 소장
우리나라는 6월 27일~2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세계관세기구 제143/144차 총회에서 임기 2년의 정책위원회 및 재정위원회 위원국 연임이 결정됐다.총회는 세계관세기구 회원국의 관세행정 최고책임자가 모두 참여하는 세계관세기구 최고 의사결정기관으로 매년 1회 세계관세기구 본부에서 개최했다.세계관세기구는 관세당국간 협력을 통해 무역원활화를 위한 국제표준 정립, 효율적·합법적 무역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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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1차 실사 진행
양산시는 지난 20일 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 1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첫 관문인 1차 실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실사에는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 양산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TF팀, 심사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화상연결을 통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준비하는 국내 안전도시 네트워크 지자체들도 함께 이날 현지실사를 참관했다.1차 실사는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낙상예방, 범죄예방 등 분과별 추진사항,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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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울산무용제 대상 ‘PPM’, 솔로 ‘윤혜진’과 전국대회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이 확정된 가운데, 예선격인 울산무용제에 참가하는 팀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본선에 참가하는 울산팀의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용협회 울산시지회는 오는 9월2~11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23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7회 울산무용제에서 대상은 PPM팀이 차지했다. 솔로 부문은 윤혜진 무용가가 수상했다. PPM팀은 오는 9월9일 제주문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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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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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월드그랑프리모델컴피티션 코리아파이널’ 개최!
‘2024 월드그랑프리모델컴피티션 코리아파이널’ 대회가 오는 8월 10일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255 소재 특급호텔급 HW컨벤션 3층 크리스탈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월드그랑프리모델컴피티션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글로벌뷰티엔컬쳐협회, 뉴스문화, 뷰티엔패션, WGS미디어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APHCA&BCW세계연맹 특별후원과 SNS기자연합회, 국제모델협회, 시민포커스, 우리투데이, 김정아우리옷, 진명수콜렉션, UN스킨케어, 더롤모델dl 후원하고,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등이 협찬한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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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직급별 간담회 개최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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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구정책 전반을 포괄하는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추진하고 국회 및 각 정당과의 소통채널 구실을 할 정무장관직도 부활시키기로 했다.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조직 개편 후 정부는 20부·3처·20청·6위원회가 된다. 폐지 논란을 겪은 여성가족부는 이번 정부 개편에서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났다.앞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달 30일 고위당정협의 등을 거쳐 이런 내용의 정부 조직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정부는 저출생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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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무주군이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지역소멸 위기,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생존할 수 있는 대응력과 역동성을 담은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의 새로운 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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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준 경주 부시장 취임..."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모든 역량 쏟아부겠다"
김재욱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를 1년 여 앞 둔 중차대한 시점에 경주시에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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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해 4월부터 중단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을 새로운 비전과 방식으로 재추진 할 방침이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일 기자회견을 통해 "글로벌 한류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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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방정부의 입법권·과세권 등 자율권 확장해야
세계화·지방화는 시대 흐름이다. 1991년 지방의회, 1995년 단체장 직선제가 되면서 지방자치 시대가 도래했다. 우리 지방자치는 다수 단체장들의 위민행정 실천과 지방의원들이 입법 활동·예산 심의·행정사무 감사 등에 힘써 '동네 일꾼'으로서 위상을 확보했다. 1일 민선 8기 지방자치가 후반기에 들어섰다. 한데 어려움이 산적해 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예상 적자가 18조 6000억이고, 지자체 104곳은 지방세로 월급 충당도 못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도 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