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날 제정에 앞장선 정현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이사장이 1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며 청년을 위한 사회적 환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정 이사장은 지난 10월 30일 청년의 날 법정기념일 제정 공로로 국회 표창을 받았다. 그는 “개인에게 주는 상이라기보다 함께 노력한 수많은 청년의 공로를 인정한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그는 청년의 날 제정이 “10년 전 사회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출발점”이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청년들은 선거철에만 관심받는 존재였고 평소에는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부족했다고 회상했다.정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서울코어’가 드디어 첫 삽을 뜬다.시는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 일대에서 기공식을 개최하고, 국가적 도시혁신프로젝트의 본격 도약을 알린다.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서울코어’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도시공간 대개조’의 핵심사업이다. 시는 도시공간 대개조를 통해 서울을 ‘글로벌 탑5’ 도시로 올려놓겠다는 목표다.용산국제업무지구는 서울역~용산역~한강변 축을 하나로 연결하는 ‘입체복합수직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초대형 도시개발사업이다.용산구 한강로 일대 45만 6,099㎡구역을 개발하는 이번
우주항공청이 청사 건립의 첫 단계인 임대형 민자사업 우수 제안자 선정을 위한 기획제안 공모를 19일 공고한다고 밝혔다.임대형 민자사업은 민간이 공공시설을 건설한 뒤 정부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일정 기간 임대료를 받아 운영하는 방식이다.우주청은 2030년 청사 이전을 목표로 BTL 방식을 적용해 건축 기획부터 설계·시공까지 일괄 추진함으로써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1일 청사
최근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 잡은 3040세대가 주목하는 새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3040세대는 뛰어난 교통 여건과 자녀를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 주거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3040세대의 주거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인으로 '교통 편리성'과 '교육환경'이 각각 1·2위로 꼽혔다. 즉, 3040세대 절반은 초역세권과 학세권 등 입지조건을 충족한 곳으로 내 집 마련을 희망한다는 뜻이다.이와 함께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
한전KDN은 지난 15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나주시 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주민 참여형 생활안전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안전문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윤병태 나주시장 등이 방문해 나주시 관계자 및 참여 시민들을 격려하며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고 일상 속 안전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한전KDN은 지자체 행사와 연계한 ‘대국민 실질적 안전 체험과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및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실천을
롯데건설이 최근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샤워의자 '엔젤시트'로 동상을 수상했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국내 모든 상품의 디자인과 외관, 기능,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는 우수 디자인 ‘GD 마크’를 부여하며, 그 중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을 선정해 수상한다.롯데건설은 지난해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신평면도, 조명∙난방 제어장치 디자인으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200억 원을 들여 추진하려는 ‘광명아트센터’ 건립사업이 졸속 논란이 제기되며 광명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일부 시의원들은 이번 사업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박승원 시장의 ‘업적 홍보용’이라는 주장까지 제기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는 광명아트센터 건립사업이 주먹구구식 추진으로 '200억 짜리' 깡통 사업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광명시에 따르면 아트센터는 일직동 기형도문학관 내에 연면적 1750㎡, 지상 1층 규모로 전시실·수장고·오픈전시실
레드포스 PC방이 연간 1,600만명이 찾는 대표 e스포츠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으며 국내 PC방 생태계를 흔들고 있다. PC 이용을 넘어 게임·식음료·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공간이 MZ 세대의 새로운 여가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레드포스 PC방이 이 흐름의 중심에서 업계 변화를 이끌고 있다.레드포스 PC방은 농심 레드포스 e스포츠단과 ㈜비엔엠컴퍼니가 함께 전개하는 프리미엄 PC방 브랜드로, 론칭 3년 만에 전국 110호점을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PC방이 e스포츠, 관광, K-콘텐츠와 결합하며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현상 속에서 레드
신한펀드파트너스는 21일 자체 개발 생성형 AI 서비스 ‘신비’를 사내에서 정식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비’는 코딩, 보고서 작성 등 업무 분야별로 특화된 AI 모델을 적용한 서비스로, 해당 서비스 구축 전 과정을 신한펀드파트너스 자체 인력으로 개발됐다. 또한 ‘신비’에는 사규, 업무 매뉴얼, 직무 규정 등이 탑재돼 임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는 서울벤처포럼은 삼성동 오트리스 빌딩에서 11월 정기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약 7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는 식전 행사로 상호 인사와 식사로 시작되었으며, △1부 IR 피칭과 피드백 △2부 벤처 스튜디오를 주제로 한 2개의 강연 △이주열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한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1부 첫 번째 IR은 현직 간호사 9명이 직접 개발하여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간호사용 신발 브랜드 제조사 '널스핏'이 발표했다.간호사 출신 오성훈 대표는 "널스핏은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에서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정서·심리 지원으로 이해하는 아이 마음과 교사 성장!’연수를 개최했다. 오는 27일에도 경상국립대학교에서 1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연수는 정부 국정 과제인 ‘정부책임형 유보통합’ 추진에 따라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연수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이영애 교수가 ‘영유아 정서·심리 이해와 지
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기아 PBV 전용 공장이 준공되면서 화성특례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4일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기아 목적기반모빌리티 전용 공장 준공 및 기공식’에 참석해 기아의 투자에 감사를 전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정명근 시장은 “이번 기아 PBV 전용 공장 조성으로 화성특례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2025 핵더챌린지 버그바운티’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을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버그바운티는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신고한 화이트해커에게 금전적 보상이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신고포상제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8년째 개최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올해 기존 ‘화이트햇 투게더’ 대신 ‘핵더챌린지’로 명칭을 변경해 대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사회보장
이수그룹 IT 계열사 이수시스템은 케이에이치아이 계열사 포스텍과 HR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양사는 영남권을 중심으로 HR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HR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이수시스템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HR 솔루션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최근에는 구축형 HR 솔루션 ‘Smart HR 5.0’ 출시 및 클라우드 HR 플랫폼 ‘워크업’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포
윤명한 장로가 전북 완주 한일장신대 명예신학박사가 됐다. 농촌 계몽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윤 장로는 6·25동란 발발 이틀 뒤 입대했다. 생사를 오가는 전투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깨달았다. 전역 후 문맹퇴치운동과 신영농기술 보급 등 농촌 복음화와 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20일 한일장신대 예배당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윤 장로 “6·25 전쟁 당시 총상을 입고도 살아난 이후 남은 생을 고향에 남아 농촌 복음화에 투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오늘 명예학위를 받은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고
안랩은 12월 7일까지 2025년 연구개발 직군 신입사원 및 주니어 공개채용을 진행한다.모집 분야는 ▲리눅스 개발 ▲윈도 개발 ▲맥 개발 ▲웹 개발 ▲보안 분석 ▲취약점 분석 ▲디지털 포렌식 ▲데브옵스 인프라 운영 ▲AI 엔지니어링 ▲품질보증 등 10개 직무다. 전 분야에서 신입사원과 주니어를 동시 모집한다.신입사원은 4년제 정규 대학교 졸업자 또는 1년 미만 경력자, 주니어는 유관 경력 1년 이상
공사비 상승으로 인해 건설업계 곳곳에서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원자재, 인건비 등이 잇따라 상승한 영향인데 주거용 건축물 공사는 물론 업무시설까지 불똥이 튈 수 있다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에 업무시설의 이전이나 확장, 분양 등을 고려하는 실사용 기업이라면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보인다.■ 지금 시장은 비용 부담 늘어날 요인 대거 존재현재 건설 현장에서는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복합적으로 존재한다. 가격 상승과 더불어 건설노조,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건설 현장 곳곳이 공사 중단과 재가동을 반복하기도 했고,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