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진재 활용한 현장 체결식 커플러 내부 채움 기술로 잔류변형 최소화고강도 이형철근 적용·기존 대비 작업량 50% 감소 가능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현장 체결식 커플러의 성능을 높이고 시공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충진식 커플러 기술’을 개발, 건설현장에서 구조물 안정성과 시공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철근 커플러는 두 개의 철근을 길이 방향으로 단단하게 연결해 고층 건물이나 교량과 같은 대형 구조물의 건설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부가 부산 등 5곳을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해 지방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국 각지에 판교형 테크로밸리 조성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개 광역시에 대해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하고 지난 1일 도심융합특구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오늘 밝혔다.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고 범부처의 기업지원 사업을 집중시켜 기업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 사업이다. 또한 기회발전특
한국도로공사는 7일 서산시 대호 방조제에서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당진 고속도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공식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서 당진시 사기소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25.4km의 대산-당신 고속도로 건설의 효과를 홍보하고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진행됐다.대산~당진 고속도로는 서산~당진~대전~영덕에 이르는 국토 서부 간선도로망의 한 축으로 기능하게 되며, 충남 서해안지역을 고속도로망에 포함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속
정비사업 조합 임원의 선임·연임 절차의 명확한 설명과 조합원들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전자투표 활성화 등 정비사업 조합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은 공공지원 정비사업조합 표준정관이 마련됐다.서울시는 정비사업 과정에서의 갈등을 예방하고 투명하고 안정적인 정비사업 운영 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 공공지원 정비사업조합 표준정관을 제정해 7일 고시한다고 밝혔다.현재 대부분 조합은 국토부에서 작성·보급한 표준정관을 활용하거나 자체적으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및 법률자문 등을 통해 조합정관을 작성·운용 중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수소안전뮤지엄에서 지난 1일 제1회 '수소의 날 수소 Science Class'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11월 2일 수소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미래세대인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특별행사인 유튜버 '궤도'의 강연과 과학 크리에이터 '수소'의 관객 참여형 실험을 통해 수소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수소 자동차 클래스, 수소 로켓 클래스의 제작형 프로그램과 뮤지엄 도슨트 투어, 수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0일 고원3단지아파트 대운동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 및 지역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5회 10주년 기념 수요행복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과 함께, 행복한 기장’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작됐다.행사에서는 수요행복음악회가 처음 시작된 2014년부터 2024년 오늘까지 10년간 걸어온 수요행복음악회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과 행사를 처음 기획한 우중본 전 고리원자력본부장, 박윤강 장안읍 이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오늘 대전역 일원에서 안전한 철도 이용을 위한 안전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인 에코 플로깅을 시행했다.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하는 신조어다.이날 충청본부 직원 30명은 철도 이용객에게 핫팩을 배부하며 선로변 무단침입 방지와 전차선 감전사고 예방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 대전역 서광장과 동광장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에코 플로깅 활동도 실시했다.김종호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철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월 중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외 순방 일정에 동행하지 않는다.대통령실은 8일 언론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순방 불참은 전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기자회견의 후속 조치다. 기자회견의 또 다른 후속 결정으로, 윤 대통령 부부는 조만간 개인 휴대전화 번호도 바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됐어도 검사 때 쓰던 휴대폰을 계속 쓰고 있으니 무조건 바꾸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텔레그램과 문자를 주고받는 분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리스크를 줄여나가
제주형 향정체제개편을 두고 제주지역 출신 민주당 국회의원 간 엇박자를 내고 있어 도민들은 혼란에 빠졌다.이에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8일 논평을 통해 “제주의 100년 대계를 세울 행정체제개편이 정치인들의 소꿉장난인가”라고 맹비난을 가했다.논평은 “1년여 가까이 연구용역과 도민참여 숙의와 설명회를 다 거쳤다고 하고 최선의 대안이라고 자부해왔던 오영훈 도정의 행정체제 개편안이 갑자기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다”며 “오영훈 도정과 당·정협의를 통해 정책에 대해서 긴밀하게 뒷받침 해줘야 될 민주당 제주도당이 행정구역 개편안에 대한 갑작스러운 반
"인플레이션이 뭐에요?"회계사의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남편: "응 예전에 당신 몸매는 36-24-36이었는데, 지금은 48-40-48이 되었지. 당신의 모든 것 이전보다 커졌는데 당신의 가치는 옛날보다 떨어졌어. 그게 바로 '인플레이션'이야." 아내: "그럼 불경기가 무엇이죠?" 남편: " '와인'을 예쁜 여인과 함께 마시기가 '맹물'을 아내와 함께 마시기로 바뀌는 인생의 어려운 시기가 바로 '불경기'라고 하는 게야."아내: "부채와 자산의 차이는요?"남편: "술취한 남자친구는 부채이고, 술취한 여자친구는 자산이라고 하지"경제분
퍼커셔니스트 박혜지가 오는 11월 17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타악기 독주를 위한 교향곡 를 세계 초연한다. 이번 공연은 약 90분 동안 박혜지 단독 연주로만 무대를 채우며, 특히 3.1운동을 소재로 한 독창적인 해석이 담긴 점이 주목된다. 박혜지는 네덜란드 출신의 작곡가 코어드 마이어링과 협업해 이 곡을 완성했다.는 고대 그리스 신화 속 인물 마르시아스의 비극을 배경으로 한다. 아폴론과의 음악 대결에서 패한 마르시아스가 가혹한 처벌을 받고 최초의 북으로 거듭나는 신화적 요소를 통해, 일제 강점기 독립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 작물보호제 역할 중요농업인 삶의 질 향상 활력 넘치는 농촌 기여할 것한국농업신문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2년 10월에 창간되어 지난 12년간 대한민국 쌀 농업의 보호와 발전과 쌀전업농의 권익을 대변하는 역할의 농업정론지로 정진해 오신 한국농업신문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농업은 국가 식량안보와 직결되는 기반산업으로, 식량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의 순기능의 역할이 매우 큽니다.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젊은 세대에게 사양산업이 아닌 미래 성장산업으로의 비전을 제시하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은행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간 엇박자가 지속되고 있다.
은행들이 금리 인하를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낮춘 반면,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으로 대출 금리는 오히려 높인 영향이다.
이에 당분간 예금 금리만 떨어지면서 은행권 예대마진이 확대될 전망이다.
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5대 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는 연 3.35∼3.55% 수준이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다음 날인 지난달 12일과 비교하면 3주 만에 하단이 0.2%포인트, 상단이 0.25%p 낮아졌다.
합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1일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11가정 29명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진주성’에서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녀와 부모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체험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시켰고, 가족 소통의 시간은 물론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
경북 의성군이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을 개최해 지역 노인 문화 계승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소재 비안향교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로연은 유교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초등학교에 배치될 늘봄지원실장 149명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에게는 가산점과 전보 우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늘봄지원실장은 각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을 총괄하고, 관련 기획과 조정업무를 담당한다. 늘봄지원실장은 1개 학교에 전담으로 근무하면서 인근 2~3개 학교의 업무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임기는 2년이며 종료 후에는 교사로 복귀한다.늘봄지원실장 응시 자격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1급 정교사로 실근무경력 5년
신성이엔지가 글로벌 반도체 투자 지연과 2차전지 시장 둔화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신성이엔지는 8일 올 3분기 누적 잠정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4,2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주력 사업인 클린환경 부문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으나, 일시적 비용 증가와 프로젝트 일정 조정으로 영업손실 14억원, 당기순손실 11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지속적인 효율 개선을 통해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CE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해외법인과 국내 사업부의 3분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한 경영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CEO를 필두로 ‘내부통제위원회’를 꾸리고 전사적인 실천에 나서고 있다.내부통제위원회는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사전 예방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는 내부통제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도공서비스는 감사원의 ‘공공부문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에 기반하여 올해 3월 ‘내부통제 운영지침’을 제정했다.오병삼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내부통제위원회’를 발족해 현업부서, 총괄부서, 감사부서
국토교통R&D 성과인 ‘스마트 물류 서비스’가 큰 호응을 받았다.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배송·인프라 혁신기술개발사업’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실용화 및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성과발표회를 개최, 성료했다.연구개발을 수행 중인 융복합물류사업단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물류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개발된 기술의 실증 계획을 점검하고자 11월 7일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구성과를 공유했다.융복합 물류사업단은 ▲공공 인프라를 활용
수도권의 새로운 초대형 업무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한강변을 따라 조성되는 ‘아이에스밸리’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비즈니스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아이에스밸리’는 경기 고양 덕은 업무지구 5개 블록에 아이에스동서가 조성한 복합 비즈니스타운으로 업무와 주거, 상업이 모두 조화를 이룬 곳이다. 상암DMC와 여의도, 마곡지구 등이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조건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이곳에는 최첨단 오피스를 중심으로 주거단지와 상업시설이 활발히 조성되고 있다.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압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