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 사업장 철수를 결정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결정이 국내 면세 업계 전체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호텔신라가 전날 인천공항 DF1 면세사업장 영업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며 "운영 중단을 결정한 건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면세점 이용객이 늘지 않아 손실이 누적됐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
카카오톡이 인스타그램식 피드·숏폼 영상·커뮤니티 기능·AI 요약 등 대규모 서비스 개편을 통해 메신저의 경계를 벗어난다.카카오는 23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이프 카카오25)’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대규모 서비스 개편안 및 신규 AI 서비스를 공개했다.우선 친구탭에서는 친구의 프로필 변경 내역과 게시물을 타임라인 형태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된다. 이용자가 프로필의 사진, 상태 메시지, 디데이 등을 업데이트하거나 게시물을 작성하면 프로필 홈 내 격자형 피드에 표시
커세어는 자사 역사상 가장 가벼운 게이밍 마우스인 '세이버 v2 프로 울트라 라이트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세이버 v2 프로 울트라 라이트는 게임에서 e스포츠 선수와 프로급 FPS 게이머를 위해 설계된 모델로, 무게 36g의 초경량 디자인과 함께 유·무선 환경에서 8000Hz 폴링레이트를 지원한다. 또한, 최대 33000 DPI와 99.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KB국민은행은 부동산종합플랫폼 ‘KB부동산’에서 부동산 관련 주요 업데이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오늘’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오늘’ 서비스에서는 ▲실시간 인기 단지 ▲오늘의 PICK ▲실거래가 랭킹 ▲분양·청약 일정 ▲공공주택 모집공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은 매일 업데이트 되는 부동산 시장 동향과 청약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특히, 고
올 하반기 들어 인천지역에 중대재해가 급증해 3분기에만 13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산업재해현황에서 드러났다. 12건의 사고사망과 1건의 다수인원 급성중독사고가 발생했다. 올 상반기 인천지역 사고사망은 5건이다.고용노동부의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 건수를 비교해도 2023년 3분기에 11건, 2024년 3분기에 9건으로 예년의 수준을 넘어선 것이다.이재명 정부가 산재 사고사망을 사회적 타살로 규정하고 산재공화국에서 벗어나자고
한국소프트웨어측정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제기능점수전문가그룹과 함께 ‘더욱 스마트하고 빠르며 측정 가능한 결과를 위한 AI 측정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ISMA 컨퍼런스 2025 인 서울’ 행사를 국내외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ISMA는 소프트웨어 측정 및 분석 분야에 중점을 둔 국제기능점수사용자그룹의 주
기후위기는 이제 더 이상 먼 미래의 위협이 아니다. 폭염과 폭우, 가뭄이 일상이 된 시대, 환경오염이 불러온 지구온난화는 인류적 재앙에 가깝다는 경고로 이어지고 있다. 지구가 ‘끓는 행성’으로 변하고 있다는 과학계의 우려 속에, 환경부가 해법을 찾기 위한 대규모 전시·컨퍼런스를 열었다.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자원순환,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와 기술이 총망라된 자리였다. 국내외 300여
한국남동발전은 25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프랑스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토탈에너지스와 LNG 매매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남동발전은 토탈에너지스로부터 오는 2028년부터 연간 약 50만 톤의 LNG를 공급받는다.이번에 남동발전이 체결한 매매계약은 해외 원 공급사와의 직접 협상을 통해 경제적인 가격수준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한국남동발전은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연료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도입되는 L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국정감사가 추석연휴 이후인 오는 10월 13일부터 시작된다.25일 국회에 따르면 다음달 13일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 실시되면서 제주 현안이 다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올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찰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지 않는다.다만, 오는 14일 행안부를 상대로 한 국감에서 행안위 소속 위성곤 국회의원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주민투표 등 향후 일정에 대해 윤호중 장관을 상대로 질의가 예상된다.국토교통위는 오는 13일 국감에 착수한 가운데 최근 법원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24일 태백시를 방문해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대상지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방문은 8월 20일 예비타당성 통과 이후 9월 3일 삼척 도계읍 현장 점검에 이은 일정으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원활한 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태백은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으로 총사업비 3,540억 원이 투입되며 주요내용은 ▲장성광업소 부지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조성 ▲고터실 산업단지 인근 핵심광물산업단지 조성 ▲철암역 인근 물류단지
평창소방서는 1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월정사 노인요양원을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추석 명절 기간 중 면회객 등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시설 관계인의 자체 소방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근태 서장을 포함한 소방 관계자들은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요양시설 관계자들에게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유사시 대비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비상 피난로를 확보하는 등 자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영주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가을철 식생활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오곡백과로 건강 채우기’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30일간 총 25만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1일 최대 1만 보까지 인정된다. 여기에 더해, 참가자들은 10월 제철 식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5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철원 동송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시성 의장, 김용복 부의장, 이한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정수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장바구니와 어깨띠를 두르고 시장 곳곳을 누비며 제수용품과 농수산물을 구입했으며, 상인들에게 직접 명절 인사를 전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한 고충을 청취하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에 귀
세계 최초로 열린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이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33개국 선수단과 방문객을 비롯, 1만5000여 명이 전북 전주를 방문했다.
개막식은 ‘드론축구, 하늘을 열고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전북 어린이 국악현악
전북 전주시가 겨울철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연령별, 계층별로 순차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독감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50~64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 접종은 독감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이번 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받을 수 있으며
전북 순창군이 국회에서 열린 ‘2025 입법박람회’ 포럼에서 보편적 복지 정책 성과를 내세우며 농촌 정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직면한 소멸 위기를 ‘보편적 복지’로 돌파했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에도 주목할 만한 사례라는 평가다.
24일 열린 이번 포럼은 국회기본사회포럼과 전국지방분권민주지도자회의가 공동 주관해 기본사회 실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