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오는 5일까지 서울 삼청동 MGFS100 갤러리에서 다문화 어린이의 미술작품 전시회인 ‘2024년 우리아트스쿨 작품전시회-우리가 걷는 길’를 연다.전시에서는 감정을 모양으로 표현한 ‘조각 모빌’, 소중한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담은 ‘마음 인형’, 동행하고 싶은 거리를 만든 ‘우리가 걷는 길’ 등 어린이 작가들의 이야기가 담긴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앞서 전문 강사진이 맞춤형 교육교재와 친환경 자연물 재료를 사용해 감정표현, 협동작품 제작 등 소통 중심 미술교육을 진행했다. 전시되는 작품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고양 킨텍스에서 DMZ의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에코피스포럼' 학술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2024 DMZ OPEN 페스티벌’의 학술행사로, 주제는 "더 큰 평화"다. 국제적 불안정 상황 속에서 한반도를 시작으로 동북아, 나아가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에코피스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DMZ 생태, 평화, 넥서스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와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이들은 D
경기도가 북부와 서부·동부권의 사회기반시설 대개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 중인 민간개발 지원센터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도는 30일 경기도청에서 ‘2024년 제1회 경기도 민간개발 지원센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2월 발표한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의 후속 조치다.도는 도시개발, 산업단지, 관광단지 등 민간이 주도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을 공공에서 종합적으로 지원해 신속한 사업추진과 민간투자 활성화
목포항 대반동 수제선 정비공사 현장의 안전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목포항 대반동 수제선 정비공사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작업하고 있다.그러나 현장 작업자들의 추락 위험을 방지하는 안전망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하고 있어 안전 대책이 미흡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또 비산 먼지 등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책도 세우지 않고 있다.주민 A씨는 “비산 먼지가 식당가와 카페로 날아와 불편하다. 추락 방지 안전시설도 없이 작업하는 모습도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커피숍을 운영하는
KB국민은행은 투자이민 전문 업체인 국민이주와 ‘해외이주 고객 대상 외환 종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해외이주 제반 업무 ▲해외부동산 구매와 해외투자 지원 ▲영주권·시민권 취득 고객의 외환업무 등 해외 이주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전문적인 외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또, 국민이주와 함께 세미나를 진행해 KB국민은행 PB고객에게 미국 변호사, 회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자녀 영주권 취득, 해외투자 등 해외 이주 관련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이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최근 GTX-A 노선 파주 운정 차량기지와 운정 정거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 대책과 편의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준호 의원은 경기도 박재영 철도항만물류국 국장과 함께 현장을 찾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접근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다양한 시민 민원을 전달하면서 GTX-A 노선 개통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한 준비 사항에 대해서도 현장 관계자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의원은 "파주시가 운정중앙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계양구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특정 지방의회 의원을 위해 선거구민 및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모 봉사단체 관계자 A씨와 B씨를 인천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A씨와 B씨는 공모하여 해당 지방의회 의원의 선거구에 소재한 경로당을 방문하여 선거구민 및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에게 56만5,000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하면서 해당 지방의회 의원을 선전 및 지지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제115조 및 제257조 제1항
글로벌 투어로 나아가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가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과 ‘아시아 태평양 서킷 시리즈 투어’에 대한 협약을 맺고, 역사상 최초로 해외에서 드림투어 2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글로벌 투어로 도약하고 있는 KLPGT와 아시아 태평양 여자골프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AGLF의 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투어 선수들과 해외 골프 유망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2025시즌 KLPGA 드림투어의 1, 2번째 대회이자 AGLF의 APAC 서킷 시리즈를 장식
“어머, 옛날 우리 고향집 같아!”전시장 입구. 낮은 담벼락에 붉게 익은 감나무가 드리워져 있다. 정겨운 가을 풍경 앞에서 중년 여성 서너 명이 탄성을 질렀다. 웃음 띠었던 얼굴들은 관람 후반부를 지나면서 물기 어린 얼굴로 변했다. 딸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한 노모는 옛 소품들을 가리
주민투표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결정하는 행정체제 개편이, 행정구역 조정을 놓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3개 기초단체 개편안은 도 조례로 구성된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지난해 1년 동안 도민 공론화를 반영한 결과로, 원점에서 재검토하거나 변경할 수 없다고 5일 밝혔다.반면, 행정안전부는 기초단체 설치를 놓고 행정구역이 조정되지 않으면 검토가 어렵다는 입장이다.이에 대해 김한규 국회의원은 “행개위의 권고안과 주민투표는 공감하지만, 제주시를 현행 행정구역으로 갈지, 동
충북시민단체는 5일 청주시에 청소년 관련 예산을 확충하라고 촉구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 인구의 16.6%는 청소년이 차지하고 있지만 1인당 예산은 5만원도 채 되지 않는다”며 “예산만 보면 청소년이 미래의 주인이라는 말은 공허하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전체 청주시 예산에서 청소년 예산은 겨우 0....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이 5일 대통령이 지명하는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 수호 기능을 강화하고, 특히 군인권보호관을 겸하는 상임위원의 자격을 철저히 검증함으로써 인권 보호의 기본 질서를 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대통령이 지명한 김용원 상임위원이 군인권보호관을 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인권적 행보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현재의 임명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
IBK기업은행은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5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 대표 26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및 인력난에 따른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균형성장 발전을 위한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김성태 은행장은 “오랜 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산업 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
사랑과 희망의 대서사시 연극 .제작사 극단 로얄씨어터는 개막을 앞두고 5일 배우들의 연습 장면과 스틸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연극 은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 시간은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금요일 오후 3시,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3시다.200여 년 전 프랑스혁명으로 희망이 없던 시절 국민들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 미제라블'을 통
대구 서구의회 악취저감대책특별위원회가 서구지역 악취 근원으로 지적되는 대구염색산업단지 및 방천리 매립장의 연말 악취 저감 노력을 촉구했다. 5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전날 악취저감대책특위가 이들 2곳을 잇따라 방문, 이 같은 사항을 요구했다. 방천리 매립장에 대해선 악취 포집을 위한 포집봉 추가 설치, 신속 복토, 방수포 설치 강화를 요청했다. 염색산단의 경우 산단 이전 적극 협조 및 냉각탑 백연 장치 의무 설치를 요구했다. 이들 2곳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가을 및 겨울철엔 낮은 온도로 지역 내 공기 중에 머무르는 경향이 많다는
사단법인 가야연구원이 주최하고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가 후원한 제6차 학술발대회가 '신화 속 역사 탐구'를 주제로 2024년 11일 1일 오후 2시 웨딩 칼라디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발표전 행사로 김학조 대구문인협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다. 방종현 대구문인협회 부회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하였고, 오영희 시인이자 낭송가가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낭송하였다.가야연구원 상임이사 김영근의 사회로 개회하여 국민의례에 이어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축사를 대독하고 김성문 원장이 인사말과 내빈 소개가 있었다.학술발표는 김성문 원
대전 대덕구의회가 지난달 31일 우여곡절 끝에 부의장을 선출하고 원구성 가능성을 높였다.의회는 이날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단독후보로 등록한 조대웅 의원에 대해 찬반 투표를 벌였다. 재적의원 8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 찬성 8표로 가결됐다.의회는 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 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4개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 부의장에 대한 찬성표가 8표가 나온 만큼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선 의원 간 사전협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초등학교에 배치될 늘봄지원실장 149명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에게는 가산점과 전보 우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늘봄지원실장은 각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을 총괄하고, 관련 기획과 조정업무를 담당한다. 늘봄지원실장은 1개 학교에 전담으로 근무하면서 인근 2~3개 학교의 업무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임기는 2년이며 종료 후에는 교사로 복귀한다.늘봄지원실장 응시 자격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1급 정교사로 실근무경력 5년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04'가 임박한 가운데 올해도 서브컬처 게임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몇년 전부터 서브컬처 게임이 인기를 끌자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바 있다. 올해도 다수의 게임사들이 서브컬처 신작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웹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하이퍼그리프, 넷마블 등이 이번 지스타에서 서브컬처 신작을 선보인다. 이들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침체 속에서 서브컬처를 활로로 삼고 있다.웹젠은 서브컬처 수
보수적으로 알려진 일본 금융회사들이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일본 금융회사의 80%가 생성형 AI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대형은행은 100%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도쿄사무소가 일본 금융기관들의 생성형 AI 이용 현황을 분석하는 자료를 작성했다. 금감원 도쿄사무소는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금감원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생성형 AI의 이용 상황과 관련해 일본 금융기관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은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에 가끔 구름 많겠다. 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쌀쌀하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1~13도, 낮 최고기온은 16~1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2.5m로 일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공격적인 생산량 확대로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급락하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구형 제품 생산량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2014년 이후 대규모 보조금을 투입하며 자국 반도체 산업을 육성해왔고, 최근에는 전기차 업체들에게 자국산 반도체 사용을 압박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향후 메모리 반도체 시장 공급과잉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10월 메모리 반도체의 월평균 가격이 D램은 보합세를, 낸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