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자원봉사센터 지난 12월 1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하고 김장김치 200박스를 동해시청에 기탁했다.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사회 온정 확산과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3개 단체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김장김치를 만들었으며, 동해시청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전달되었다.황윤상 센터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의 조성 노력”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강릉에서 발생한 물 부족 사태에서 이미 물이라는 자원과 수도 공급 시스템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며, “도수관, 송수관, 배수관, 급수관을 거쳐 공급되는 생활용수의 관로별 안전 관리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수도 관련 통계를 제시하며 전국에 비해 높은 경년
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2025년 강릉시청소년생활실태조사'결과발표회를 개최하고, 관내 청소년의 생활·위기 실태와 변화 양상을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2022년에 이어 3년 만에 실시된 것으로, 두 시점의 결과를 비교·분석하여 청소년의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지역사회가 제공해야 할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실태조사에는 강릉시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923명이 참여하였으며, 표집 대상 학교와 관련 기관의 협조를 통해 진행되었다. 설문은 ▲위험요인 ▲보호
강릉시는 원격협진사업 확대, 보건기관 의료장비 현대화,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의료취약지의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주민 건강관리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강릉시는 의과 공중보건의사 미배치 보건지소가 늘어나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원격협진사업을 추진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지난 2024년 1월부터 보건지소 3개소와 보건진료소 9개소에서 원격협진을 시행해 2024년 1,445건, 2025년 11월까지 1,710건의 협진을 제공하며 지역 내 진료 공백을 효과적으로 보완하고 있다.또한 보
원주시민오케스트라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3일 오후 7시, 백운아트홀에서 ‘원주시민을 위한 송년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원주시민오케스트가 주최하고, 원주시민청소년오케스트라와 원주시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한다. 특히 브루노발터 국제콩쿨 1등, 제7회 한국플루트학회 콩쿨 초등부 3·4학년 1등에 빛나는 플룻 황라은 양의 협연으로 더욱 멋진 연말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송년연주회는 원주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공연이다. 클래식 명곡부터 대중에게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및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함께 12일 오전 11시, 강릉 탑스텐호텔에서 시군 및 유관기관 실무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내 18개 시군이 추진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실적을 종합 평가하여, 2040세대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사업지원단장상을 각각 수여했다.또한 환자 중심 상담관리 프로그램 운영, 심근
연말을 앞두고 여야 정치권의 대결이 최고조에 이을 전망이다.민주당은 위헌 논란에도 불구하고 내란전담재판부를 힘으로 밀어붙이겠다는 입장이고 국민의힘은 결사항전을 예고하고 있다. 만약에 내란전담재판부를 만들려고 한다면 똑같은 기준으로 '이재명 전담재판부'도 만들어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완전한 내란 종식과 준엄한 법적 단죄를 위해 내란전담재판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민주당 지도부 입장이다. 위헌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기존의 내란전담재판부법을 수정·보완해 오는 2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한 뒤 이튿날인 24일 표
충남 홍성군의회 최선경 의원은 18일 열린 제317회 제2차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내포 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둔 홍성군의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정부가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공식적으로 검토하면서 전국 지자체들이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지만, 충남의 유일한 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에 대한 군 차원의 구체적인 유치 전략과 실행 로드맵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단순히 ‘유치해야 한다’라는 구호를 넘어, 무엇을 준비했고 무엇이 부족한지, 그리고 언제까지 무엇을
농협중앙회는 2025년 12월 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2025 농업발전혁신인상」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농업·농촌 발전에 공헌한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에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농협은 2003년부터 농업 정책 혁신, 농업인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올해 ‘농업발전혁신인상’ 수상 지자체는 아래와 같다. 2025 농업발전혁신인상 수상 지자체 지역 지자체장
좋은땅출판사가 ‘유비쿼터스행복학 비전을 공유하다’를 펴냈다. 교육자이자 다수의 인문·경영·자기계발서를 집필해 온 이정완 저자는 이번 책에서 현대 문명의 핵심 영역을 ‘행복’이라는 공통된 언어로 재해석하며, 개인의 감정을 넘어 사회·문명 전체를 관통하는 행복의 구조적 의미를 탐구한다. 저자는 인류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또 다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22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인근 신안산선 지하차도 공사현장에서 "철근이 무너져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고는 지하 70m 지점에서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는 작업자 7명이 있었으며, 이 중 1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었다. 나머지 작업자 5명은 사고 직후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17일 산격청사에서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3차 회의’를 열고, 개발 구체화 방안을 점검하며 사업성 제고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는 관련 실·국장과 대구정책연구원이 참석해, 지난 2차 회의에서 도출된 방향을 바탕으로 입지 여건과 주변 개발계획을 고려한 개발 콘셉트와 기능 배치의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현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 가능한 사업화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기부 대 양여 방식에 따른 사업 여건과 주변 도시환경을 종합적으로 고
한국회계기준원은 12월 16일 이사회를 개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 추천 비상임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이 새롭게 추천한 후보를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후임 비상임위원으로 선임했다.신규 선임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 1인이다. 김이배 위원은 서울대 경영학 학사, 서울대 경영학 석사, 숭실대 경영학 박사 출신으로 현재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적 제재가 약하다 보니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기업이 존립 자체를 걱정할 정도의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개인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위반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의 안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풀스택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과 AI 기업 솔트룩스는 휴머노이드 및 지능형 로봇을 중심으로 한 피지컬 AI 데이터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이번 협력은 단순 기술 제휴를 넘어 피지컬 AI 경쟁의 핵심인 ‘실환경 데이터’를 누가 선점·통제하느냐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로봇 플랫폼과 파운데이션 AI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해외 빅테크 의존 없이 국내 주도의 피지컬 AI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아이엘은 휴머노이드 및 지능형 로봇 플랫폼 전반
데이터 및 인공지능 특화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루커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5년 데이터·클라우드 산업 진흥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미래선도·산업고도화 부문 ‘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 장관표창’를 수상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 표창’은 클라우드 산업 육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 민간 산업 전반의 클라우드·AI 활용 확산, 신기술 적용을 통한 산업 고도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된다.클루커스는
보령시의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17일, ‘사랑의 연탄’ 기부 및 배달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보령시의회 소속 의원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시의회는 총 3,334장의 연탄을 사단법인 보령선한이웃을 통해 기부했으며, 이 가운데 700장은 성주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나머지 연탄은 보령선한이웃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최은순 의장은 “추운
증평군이 벨기에 전략연구기관 VITO와 함께 기후위기 시대 농촌의 새로운 역할과 미래농업 전환 방향을 논의하며 국제 협력 보폭을 넓히고 있다.1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VITO,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간 3자 화상회의를 개최해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농촌 최신 트렌드와 기술 기반 농업 전환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사회에서 지방정부가 수행할 수 있는 미래농업 모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논의에는 VITO 소속 기후·환
청주시는 서원구 모충동 청남교 인근에 무심천 어린이 썰매장을 조성하고 17일 썰매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시의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 썰매장의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모충동 109-1 일원에 위치한 어린이 썰매장은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활용되던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아이스패널을 설치해 790㎡ 규모 튜브 썰매장으로 조성됐다. 이와 함께 눈놀이터,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썰매장은 이날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총 4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