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가 제주농산물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전국 유통업체와 협력해 판매 기획전과 단체급식 메뉴를 개발하는 등 본격적인 소비촉진 활동에 나선다.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에서 전국 주요 유통업체들과 맺은 상생협력 협약의 첫 번째 성과로, 제주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제주농산물이 가진 신선도, 품질, 그리고 청정 이미지 등 차별화된 장점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소비촉진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킴스클럽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는 19일 성명을 내고 "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 확대적용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연합회는 "최근 정부와 정치권에서 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 확대적용법안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한다"며 "법안 추진시에는 영세한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행정적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소상공인 비율이 높은 제주지역의 경제적 특성을 감안했을 때, 골목상권에 미칠 타격이 타 지역에 비해 클 것"이라며 "제주지역은 관광업, 농수산업, 소규모 자영업 중심 경제적
서귀포시는 지난 17일 예래동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청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오순문 서귀포시장, 임정은 제주도의원, 김기철 예래동청사신축추진위원장, 김달은 예래동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주민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예래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2018년부터 시작된 ‘읍면동 청사 신축 5개년 정비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2019년 9월 신축 부지를 매입하며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고, 2020년 6월에는 설계 공모를 통해 본격적인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 이후 2021년 8월 실시설계 용역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인사혁신의 일환으로 도입한 발탁 추천제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내년 하반기 정기인사부터는 발탁 승진 인원을 확대하기로 했다.19일 제주도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현행 4급 및 5급 승진 인원의 20% 이내에서 운영되는 발탁추천제가 승진 인원의 30%까지 확대된다.오는 1월14일자 정기인사까지는 기존과 같은 20% 이내에서 발탁추천제가 운영하고, 하반기부터 인원을 확대하는 것이다.발탁추천제는 그동안 연공서열식 관행적 인사가 이어진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보완대책으로 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일반음식점 춤 허용' 정책 도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16일에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춤 허용 일반음식점' 조례 제정 추진에 대한 필요 의견이 의결됨에 따라 도민, 관련 단체, 전문가 등과 춤 허용의 필요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토론회는 제주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조사관의 조사결과 발표, 부산광역시 진구청 운영사례 발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토론은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황경수 교수를
제주서부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20일 제주국제공항 렌터카하우스에서 입도객을 대상으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졸음운전 금지 ▲신호·제한속도·지정차로준수 ▲안전띠·안전장구 착용 ▲우회전 통행방법·운전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등의 내용을 홍보했다.또, 우회전 통행방법 전단지와 안전운행원칙 물티슈를 홍보물로 배부했다.
올해 채무조정 신청 2.6만건지난해 기록 넘어‘역대 최다’탄핵 여파 등으로 경제 위축지자체장들, 연말 모임 호소“회식 열어 민생 위기 살려야”장기 경기침체에다 연말 탄핵정국으로 송년회, 신년회 등 각종 모임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이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올해 11월까지 자영업자 채무조정 신청은 2만6천267건으로 이미 작년 기록을 넘어섰다.채무조정은 생활고 등으로 빚을 갚기 어려워진 대출자들을 위해 상환 기간 연장, 이자율 조정, 채무 감면 등을 해주는 제도다.22일 국회 정무위원
위성곤 국회의원는 12·3 비상계엄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계엄법 및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2일 밝혔다.위 의원이 발의한 ‘계엄법’ 개정안은 대통령의 계엄 선포 시 12시간 내에 국회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국회의 해제 요구가 있으면 국무회의 없이 즉시 해제하도록 하는 한편 계엄의 영향에서 국회를 제외함으로써 계엄 해제 요구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았다.‘국회법’ 개정안은 국회의 경호를 위한 파견 경찰관의 선발·파견·파견 해제와 국회경호대 설치 시 의장과의 협의를 의무화하고 의장의 지휘권이 계엄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와 무주덕유산리조트가 겨울철 대표 즐길거리인 눈썰매장을 지난 20일 오픈했다.태백 오투리조트 눈썰매장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오전권·오후권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시간대에 맞춰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혼잡 시간을 피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이밖에도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시즌, 시설과 운영 체계를 강화했다. 오투리조트의 눈썰매장은 평균 폭원 27m, 길이 100m로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제공한다.또한, 이
포항시 남구 해도동은 지난 20일 해도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해도동 통장협의회장, 평생학습강사, 수강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해도동 평생학습 종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종강식은 개회식과 축사, 수강생 학예발표로 진행됐다. 수강생 학예발표는 노래교실, 하모니카, 통기타 등 4개팀이 하반기 동안 배운 작품 발표로 구성됐다. 이번 하반기 평생학습 강좌는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16주간 남성요가, 문인화, 실버에어로빅 등 16개 강좌로 운영됐으며, 특히 올해 하반기 평생학습은 해도동평생학습센터
평소 건강미 넘치는 매력을 보이는 안지현 치어리더의 모습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졌다. 안지현 치어리더는 지난 겨울 SK나이츠, 현대건설의 치어리더로 활동한 바 있다. 최근에는 대만 TSG 호크스 치어리더팀의 트레이너로 합류, 치어리더 육성을 지휘하고 있기도 하다. 활동의 무대를 대만으로 옮긴 후 개인의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는 그녀는 국내에 있을 때와 같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개인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긍정적인 모습으로 보다 좋은 성과를 얻는 기회가 되길 기대 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도정 혁신을 위한 실국별 정책구상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토론회에는 도정 실무를 총괄하는 팀장급 이상 공직자들이 참석해 도지사와 토론하면서 업무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민생경제의 중요성을 고려해 가장 먼저 열린 경제분야 토론에서는 소상공인 폐업 실태 분석과 창업기업 생존율 제고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금융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관광분야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시장 대상 마케팅 전략으로 제주 재방문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환경분야 토론에서는 탄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서 경기도가 공무원 정치적 중립 의무 훼손 행위 등에 대해 감찰하기로 하면서 뒷말이 많다.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헌정 유린 사태에 대한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내년 봄 조기 대선이 예측되면서 이런 논란은
20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약 788억원 감소한 38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0.25%에 달한다.이날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포스코홀딩스·포스코퓨처엠·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DX순이었고, 5개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모두 하락 마감했다.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이날 전일대비 3.90% 내린 35만75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6 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
김영호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결의안에는 교육 공동체 구성원 간의 차별 없는 참여와 안정적인 학습 여건 마련을 위한 국회의 결의가 담겼다.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공동대표발의했으며, 총 164명의 여야 국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 S24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후 삼성전자는 갤럭시 AI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2억 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서 AI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내년에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모바일 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고도화된 AI 개인화 경험최근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특히 주목받는 기능 중 하나인 '나우바’는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창녕군립수영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만 4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총 26명을 모집하여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가족들은 기본 안전 지식과 물 적응, 기초수영, 심폐소생술 등 생존에 필요한 여러 기술들을 실습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수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의 보호자는 “생존수영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아이와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면서 물에 대한 두려움도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신용곤 이사장은
아기 예수가 오셨다는 영하 17도의 성탄 전야, 우성아파트 가는 언덕길 초입에서 군고구마장수 부부가 장작불이 이글거리는 화덕의 연통을 양쪽에서 꼭 끌어안은 채 칼바람을 맞고 있었는데, 나무뿌리처럼 강인하게 얽힌 그들의 두 팔을 지상의 그 누구도 다시는 떼어놓을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맹추위도 버티는 두 사람의 사랑꽝꽝 언 얼음에도 숨구멍이 있어 공기가 드나들고 얼음 밑의 고기들이 숨을 쉰다. 영하 17℃의 지상이 이런 얼음 세상이라면 화덕의 연통은 숨구멍이라 하겠다. 군고구마 장수 부부가 그 숨구멍을 끌어안고 추위를 견디고 있다.
울산 곳곳에 있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철거 비용의 일부를 울산시가 구·군에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조례 개정안이 시행된다. 울산시의회 권태호 의원은 기존 ‘울산시 건축물관리조례’에 ‘구·군이 추진하는 소규모 노후건축물 철거 사업에 울산시가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는 조항이 추가된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울산에는 나무나 기름을 연료로 쓰던 시절인 20년 전에 설치한 노후 목욕탕 굴뚝이 84개에 이르고, 60년이 넘은 것도 있다. 특히 보수·보
에코비트워터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강릉시민축구단 김홍규 이사장을 찾아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에코비트워터의 이번 기부금은 강릉시민축구단 유소년 인재육성 등 꿈나무 발굴과 축구단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2024년 제21기 핵심리더과정 교육생도 교육기간 중 학생장 역할을 하며 받은 격려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12년 만에 전국체전 결승 진출을 하여 제105회 전국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강릉시민축구단을 향한 기업, 단체 등의 응원과 격려의 따뜻한 기부금 전달 열기가 확산되고 있
속초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설악로데오거리 KT플라자 일원에서 캐럴과 함께하는 성탄마켓을 개최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선사할 계획이다.속초시는 지난 12월 6일부터 시 중심 상권의 회복과 시민,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 성탄선물, 로데오에서 쇼핑해you’ 축제를 개최하며 상인과 지역 주민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특히, 12월 6일 축제의 시작과 함께 설악로데오거리 경관 조성 프로젝트인 ‘빛의 거리’를 진행해 거리 곳곳을 화려한 조명과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올 한해 주소정책 업무추진 평가에서 높은 성과를 내며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책 업무추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기관 표창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시설 정비, 도로명주소 홍보와 우수사례,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