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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민주당 "헌재, 윤석열 탄핵 인용하라"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헌재의 탄핵 인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제주도의원들은 2일 오후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단지 탄핵의 마침표가 아닌, 헌정 질서 회복과 국가 정상화의 출발점이자 무너진 민주 주의와 민생경제를 다시 세우는 정의로운 선언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은 "장장 4개월에 걸친 국민들의 피눈물 흘린 항쟁 끝에 마침내 헌법재판소가 응답했다"며...
수도권에서 천혜향 등 제주 만감류 판촉행사가 펼쳐졌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은 3일 농협하나로유통 고양유통센터에서 제주산 만감류 소비촉진을 위한 기획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기획 할인행사는 이날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및 유통센터에서 열린다. 천혜향 소포장 상품을 카드로 결제할 경우 정상가 대비 3000원 할인된다.첫 날 고양유통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형은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장, 사단법인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강동만 회장, 김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제주농협운
정부가 제주4.3 희생자와 유가족의 완전한 명예회복과 보상,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지원을 약속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일 열린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한 대행은 "77년 전, 제주에서 일어난 4.3 사건은 냉전과 분단의 시대적 아픔 속에서 수많은 분들이 무고하게 희생된 우리 현대사의 큰 비극"이라며 "사건 이후에도 반세기가 지나는 긴 세월 동안, 억울함을 풀 길조차 없이 흩어진 가족과 무너진 공동체를 가슴에 품고 살아야 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제주시 외도동,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의 서부지역 하수처리 인구 및 개발사업 증가 등으로 하수 발생량이 급증한 서부하수처리장은 하수처리 운영 한계로 시설 용량을 초과하여 가동중이다.이에 처리용량을 시급히 증설함으로서 안정적 대처를 위해 추진중인 “서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2017년부터 총사업비 499억을 투입하여 기존 처리용량을 24,000톤/일에서 44,000톤/일로 확충하는 핵심 환경 인프라 사업이다.하지만 사업 추진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공사 과정에서 수차례의 주민 반대 및 공사 정지, 사업비 확보 지연 및
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일인 3일 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묘역을 찾은 유족들은 실종된 가족들의 이름이 적힌 표지석 앞에서 눈시울을 붉혔다.유족들은 표지석 앞에 앉아 제사를 지내고, 표지석을 닦으며 4.3당시 사라진 아버지와 할아버지, 형님 등 가족들의 시신이라도 발견되기를 기원했다.또 행불인 묘역 한켠에 마련된 유가족 현장 채혈 부스에서 채혈에 동참하기도 했다.양부이자, 작은아버지가 행방불명됐다는 현봉환 씨는 "제가 작은 아버지 밑으로 입양이 되어 있다"며 "아버지께서 세무서에 근무하는 직원이셨다. 그런데 집에 돌아오지를 않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중.북부내륙.산지, 충남북부서해안, 전라서해안에서 시작되어, 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겠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풍도 이어지겠다.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도내 사회복지관 10곳이 모두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은 것을 비롯해, 이 중 2곳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내 11개 사회복지관 중 지난 2023년 12월19일 개소한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은 제외한 나머지 10곳에 대해 이뤄졌다.우수시설은 평가대상인 총 287개 사회복지관 중 상위 5% 내에 해당해야 한다. 제주도는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특히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 평가에 이어 2
12시간전
초여름 날씨를 보인 8일 오후 대구시 경북대학교 분수대 앞에서 학생들이 음료를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남부 해양 온난화로 습해지는 동아시아와 미국 서부 지구 온도가 따뜻해짐에 따라 남극대륙과 다른 대륙 사이의 남극해는 결국 대기에서 흡수한 열을 방출하여 기후 완화 노력과 관계없이 동아시아와 미국 서부의 강수량이 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열대 태평양과 먼 지역 간의 이러한 원격 연결은 4월 2일
13시간전
IBK기업은행과 SK텔레콤은 금융과 통신 정보를 연계한 ‘AI 보이스피싱 피해·탐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SK텔레콤이 제공하는 금융권 고객보호 강화 솔루션 ‘SurPASS’를 기업은행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해 고객의 보이스피싱 전화 수발신 여부와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사전적정성 검토를 통해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 처리 절차도 구축했다.SK텔레콤은 수집한 통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통화 패턴을 정의하고 AI 학습을
13시간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8일, 임기 종료를 앞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하면서 정국에 거센 파문이 일고 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마은혁 헌법재판관과 마용주 대법관 임명 사실도 함께 밝히며 헌법재판소의 기능 유지를 강조했다. 이 법제처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는 서울대 79학번 법대동기이며 윤석열 정부의 초대 법제처장을 지내는 등 대표적인 친윤 인사이다. 함 부장판사 역시 보수성향으로 전주지법 부장판사,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수산물 중도매인협회는 8일 제주시내 음식점에서 2025년도 제1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주수산물의 소비촉진 가격 안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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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8일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600여 만 원을 지난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고양시 소속 직원 909명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또한 시는 지난 3일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을 방문해 비상식량과 고양 쌀 800포대 등 긴
13시간전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북 도내 건설공사 실적 1위인 대흥건설이 자금난에 빠져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올해 건설경기 전망도 좋지 않아 쓰러지는 건설사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지역 건설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8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충주에 본사를 둔 대흥건설은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전날 공시했다.대흥건설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법정관리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사는 지난 2023년 종합건설업체 공사실적에서 3331억원, 2024년 3002억7500만원으로
13시간전
박완수 경남지사가 8일 하동군과 산청군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박 지사는 “재불이 발생하지 않
14시간전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직원들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5004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8일
조기 대선을 맞아 지금 상황을 만든 윤석열 정부 1060일을 되짚습니다. 내란은 무모한 권력자가 한순간 판단 착오로 저지른 실수가 아닙니다. 그런 판단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누적된 비합리와 부조리가 있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은 ‘여소야대’ 정국에서 2022년 5월 10일 임기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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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리서치, 테크 파트너와 AIDC 사업 추진 박차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전문기업 아토리서치는 최근 테크파트너들과 함께 스마트 비즈니스를 위한 AI 테크데이를 열고, AI 데이터센터 주도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인프라 급성장에 대처하는 아토리서치의 사업 및 기술 전략과 함께 파트너들과 협력으로 성공적인 사업 전개를 위한 전략이 발표됐다.현재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들이 AIDC 투자를 발표하거나 구축을 이미 추진중이다. 가트너는 AI 수요 폭증으로 올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시스템 관련 지출이 전년대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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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무관 렌트카 임차료·사주 개인 변호사 비용 매입세액공제 단골 적발
국세청은 이달 부가세 신고에서 사전에 신고도움자료를 제공한 뒤 신고 후에 신고내용을 정밀검증 해 불성실 신고 혐의자에 대해서는 탈루세액을 추징할 방침이다국세청은 지난해 부가세를 잘못 신고한 2700개 사업자에 대한 신고내용확인을 실시해 모두 359억원의 세금을 추가징수 했다. 사업자 1명당 1천4백만원 수준이다.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비영업용 승용차 관련 매입 및 사업무관 비용 등을 부당공제하거나, 오피스텔 매입으로 환급 후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매출누락 한 사례가 다수 반복 적발되고 있다.국세청 이에 대해 신고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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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김제시는 공용차량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 공용차량 배차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본청 관리차량과 사용량이 적은 부서차량 11대를 통합 관리해 차량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난 12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직원 100여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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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징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세무조사 직무 환경 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 분야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평가다.시는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이 속한 1그룹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시는 도내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2만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세무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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