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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한대행, 의성산불 현장 찾아… “터전 잃은 이재민 위로”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김주수 의성군수가 의성읍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를 방문해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
신학기를 맞아 검찰과 경주시, 교육청, 민간단체가 함께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는 26일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화랑중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및 딥페이크 등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주시, 검찰, 경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화랑중학교 교사와 학생,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최명규 지청장, 최영권 검사, 경주교육청 황영애 교육장, 경주시 남미경 시민복지국장, 청소년
구미시 임오동은 26일 임오새마을금고로부터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받았다. 이번 물품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지역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80세대에 새마을금고 임원 및 통장이 직접 전달했다. 조광현 이사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김종덕 동장은 “따뜻한 나눔이 지역에 큰 울림이 됐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IMF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199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 활동’을 금지한 법원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이의 신청 심문이 다음 달 열린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오는 4월 9일 오후 2시 뉴진스 멤버 5명의 가처분 이의 신청 심문 기일을 진행한다. 뉴진스 멤버 5명은 연예 기획사 어도어 측의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당일인 지난 21일 재판부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가처분을 신청한 당사자는 기각될 경우 2심에 바로 항고할 수 있지만 상대방은 이의신청한
밤사이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안동, 영양, 청송 영덕으로 확산하면서 1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특히 영덕에서 6명의 주민이 화마의 피해를 당했다. 26일 영덕군 등에 따르면 영덕군에서 매정리에서도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실버타운 입소자 3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폭발하면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울진해경은 경정3리항 방파제, 석리항 방파제, 축산항 등에 고립돼 있던 주민 104명을 함정 등으로 구조했다. 사망자들은 전날 강풍과 함께 확산한 산불에서 대피하는 과정에서 변
경북 북부·동부권을 휩쓴 의성발 대형 산불로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역별 사망자는 영덕 7명, 영양 6명, 청송 3명, 안동 2명 등 18명으로 집계됐다.주택 150채, 공장 1개, 창고 43개, 기타 건축물 63곳 등 257개 시설도 피해를 입었다. 이 집계는 청송, 영양, 영덕은 포함되지 않아 재산 피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경북도와 산림 당국 등은 이날 날이 밝자 진화 인력 등 4919명을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분산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또 헬기 87
영양군은 26일 오전 11시 30분 의성산불이 영양읍 방향으로 확산중이라며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사전대피하라고 긴급히 알렸다.영양군에서는 간밤 동안 산불이 확산하면서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이 와중에 주민 6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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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취재본부 본부장 김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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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채소와 생선 등 반찬거리 물가가 잇따라 오르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인천 지역 배추 평균 가격은 5825원으로 지난해 3774원보다 54.4% 급등했다. 이는 평년 4261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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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오늘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한 ‘제28회 토목의 날’ 행사에 참석해 토목기술 발전 유공자 27명에게 훈·포장 등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최동호 토목학회장,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송석준· 손명수 의원,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토목기술인, 업계 관계자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진현환 차관은 치사를 통해 “도로·공항·철도·발전소 등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사회기반시설 구축과 국토발전을 선도해 온 토
국내 증권사들이 글로벌 진출을 위해 선진시장인 미국법인 키우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과거에는 현지 한국물 중개에 위주였지만 최근에는 부동산 인수금융, 사모대출, 프리IPO 등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미국 뉴욕 IB 전담 법인인 KIS US는 작년 말 총자산 3972억 원, 당기순이익 23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총자산은 46.8%, 순이익은 171.6% 늘어 외형과 실적 모두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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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경인TV㈜는 3월 3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김학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김학균 신임 대표이사는 1991년 언론계에 입문, iTV를 거쳐 2006년부터 OBS에 재직하면서 보도국장, 경영국장, 사업국장, 미디어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OBS 대표이사로 재임했고, 2024년 2월부터 현재까지 OBS 자회사인 OBSW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김학균 대표이사는 “콘텐츠 제작과 보도 부문에 있어 우리만의 색깔을 찾겠다”며 “방송을 근간으로 한 신사업을 발굴해 경영
경북 의성을 비롯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을 휩쓴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정부의 보상 수준이 현실과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피해 주민들은 “전 재산을 잃었는데 보상금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주택 3617채가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영덕, 안동, 청송, 의성, 영양 등지에서 피해가 집중됐다. 현재 이재민 63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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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국내 산불 위험일이 산업화 이전보다 연간 최대 120일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산불이 축구장 6만3245개 면적을 태우고 75명의 사상자를 내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입힌 상황에서 국내 산불 위험기간이 연장되고 위험 지역도 늘어나 산불 규모가 더 커진다는 분석이 나온 것이다. 그린피스는 산업화 이전 대기 상태의 지구와 현재 지구간의 산불 위험지수 차이를 김형준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팀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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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03년 발간한 제주4·3사건진상조사보고서에는 4·3당시 인명피해를 2만5000명에서 3만명으로 추산했다.70년이 지난 지금도 어디서·어떻게·왜 희생됐는지 실체가 파악되지 않은 희생자들이 있다. 본지는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추가 진상조사 등 4·3의 현안을 3차례에 걸쳐 보도한다. 제주4·3진상보고서에 따르면 1950년 8월 4일 제주경찰서 유치장과 주정공장에 수감된 예비검속자 500여 명이 바다에 수장됐다는 증언이 수록됐다.제주항 헌병대에 파견돼 경비로 근무했던 장모씨는 “이날 밤 9시쯤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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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씨가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故 김새론씨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미성년 교제는 아니었으며, 이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한 김새론씨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에 120억 상당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수현 씨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자회견에서 법률대리인과 함께 자리하여 그간의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 의사를 천명했습니다. 또한 세간에 떠도는 과거 김새론 씨와의 의혹에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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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수도행정과의 2025년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투명하고 청렴한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시는 업무 혁신과 직원역량 강화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시는 3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산회계 실무교육과 공기업 결산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4월에는 대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친절 교육과 상수도 행정 전문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시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기업 이미지를 확립하고자 3월에는 청렴 슬로건 공모를 시작으로, 매월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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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진료소,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 마무리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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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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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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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저출생 극복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시
경산시보건소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을 조성하기 위해 만남부터 임신, 출산, 난임, 산부인과·소아과 필수 의료체계 구축까지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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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민선8기 1000일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 이어가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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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청명·한식 맞아 특별경계근무 돌입...소방인력 4757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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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전북 무주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는 등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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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 출범…지역 고용 활성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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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지역의 고용 문제를 해결하고, 급증하는 기업의 인력 수요에 맞춰 고용 연계를 강화하는 전담 조직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는 3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고용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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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관광 한 번에 즐긴다' 새 단장한 시티투어 4월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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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와 완주군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전주·완주 시티투어’가 재정비를 마치고 4월부터 다시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계절별·테마별 코스를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31일 ‘전주·완주 시티투어’를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와 완주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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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지원…최대 4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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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다문화가족에게 모국을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가족들이 고향을 방문해 행복한 가정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완주군가족센터를 통해 접수된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이유로 고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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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구이 1인당 10만원?... 오영훈 지사, 바가지 요금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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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인당 10만원에 이르는 갈치구이 가격을 문제 삼으며 제주 관광산업 전반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오 지사는 31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4월 월간정책공유회의에서 "30일부터 하계 항공스케줄이 적용된 이번 주가 관광객 증가 전환의 중요한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그간 항공사와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이 실제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