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5일째 이어지며 안동 등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확산한 가운데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18명으로 늘었다.26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지금까지 발생한 사망자는 안동 2명, 청송 3명, 영양 6명, 영덕 7명으로 모두 18명으..
경북 북부·동부권을 휩쓴 의성발 대형 산불로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역별 사망자는 영덕 7명, 영양 6명, 청송 3명, 안동 2명 등 18명으로 집계됐다.주택 150채, 공장 1개, 창고 43개, 기타 건축물 63곳 등 257개 시설도 피해를 입었다. 이 집계는 청송, 영양, 영덕은 포함되지 않아 재산 피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경북도와 산림 당국 등은 이날 날이 밝자 진화 인력 등 4919명을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분산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또 헬기 87
경북 의성과 안동 등 경상권에서 발생한 산불사태가 빠르게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인명피해가 크게 늘어났다.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이번 산불사태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모두 1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북 14명, 경남 4명이다...
경북 북부권을 휩쓴 초대형 산불로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는 가운데, 인명·시설·문화유산 피해가 속출하고 당국의 허둥지둥한 초기 대응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26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산불이 발생한 영양군, 청송군, 영덕군, 안동시 등지에서 총 18명의
경남경찰청이 1년 추적 끝에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조직원들을 붙잡았다.경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8명으로 구성된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조직 수사를 모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필리핀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수사대는
울산시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다듣영어+’ 지원을 강화하고, 맞춤형 교육을 위한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사업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31곳, 공동생활가정 1곳, 기타 기관 1곳 등 총 33곳을 대상으로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영어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사 18명으로 구성된 ‘다드림 전담팀’이 각 기관과 1대1로 연계해 ‘다듣영어+’ 수업을 지원한다. 이다예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오늘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2025년 주니어보드 활동 시작을 알리는 ‘주니어보드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주니어보드는 전국 14개 공항의 근무경력 10년 이하 직원 중 지원과 추천을 통해 18명으로 구성된 임기 1년의 내부 혁신 조직이다. 공사 전체 직원의 약 66%를 차지하는 MZ세대와 경영진 간의 수평적 소통을 확대하고 세대 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영활동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이정기 사장직무대행, 박재희 전략기획본부장 등 경영진은 주니어보드 위원들과 격의
포항시 남구청은 오는 25일까지 봄나들이 철을 맞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상태 관리준수 여부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남구청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다중이용업소 4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식품 판매·사용·보관 △조리공간 청결관리 및 방충망설치 △냉장·냉동식품의 보관온도 준수 △무신고 업체에서 제조한 식품 사용·판매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현지 위생점검에서
충북도는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해외 방문을 계획 중인 도민에게 출국 전 예방 접종을 당부했다.지난해 발생한 전 세계 홍역 환자 수는 33만명으로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순으로 많았다. 우리나라 여행객이 많이 찾는 동남아시아와 서태평양 지역에서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해 49명, 올해는 16명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3개월 동안 발생한 홍역 환자는 18명으로 이 중 13명이 베트남을 방문했다.도내 환자 수는 지난해 3명, 올해는 없다.홍역은 공기로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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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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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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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헌재는 10일 박 장관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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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2일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아 부모 선영을 참배했다.이 예비후보 캠프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고향 안동을 찾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후보의 의지에 따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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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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