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장 성수기를 맞아 김장 비용을 조사한 결과, 11월 17일 기준 1가구 김장비용이 20만1151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21만3003원과 비교해 5.6% 낮은 수준이다.조사는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36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김장 재료 14개 품목을 기준으로 진행했으며, 정부와 유통업체 자체 할인도 반영됐다.배추와 무는 추석 이후 잦은 강우로 작황이 부진했지만, 김장철 농축산물 할인 지원 정책 덕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를 통해 국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유통·소비 관련 데이터 32종을 본격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데이터 개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고수요 데이터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외식·유통 분야 데이터 전문 기업인 NICE지니데이타㈜와 ㈜마켓링크가 참여했다.개방된 데이터는 외식 소비 트렌드 9종, 소매 유통·판매 11종, 식재료 소비 6종, 소비자 행동 분석 6종 등 총 32종으로, 식품
우리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서민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과 정책서민금융 지원제도 홍보를 위한 ‘불법 사금융 No!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9일 영등포공원 일대에서 열린 캠페인에서는 우리은행과 서금원, 영등포구청이 함께 지역주민에게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현장 상담을 제공했다.이번 캠페인은 12월 말까지 서금원 11개 지역센터와 서울·인천경기·대전충청·대구경북·부산경남 등 총 8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복합상담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758번지 일원에서 진행 중인 역삼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역삼센트럴자이’를 12월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59~122㎡ 8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로 구성된다.역삼센트럴자이는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분당선 환승역인 선
한전KDN이 UAE원자력공사와 함께 원전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양측은 지난 19일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펠레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AI 기반 원전 디지털 전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한–UAE 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전 분야에서도 첨단 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 연구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MOU 체결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ENEC 그룹 최고운영
컴투스는 지난 18일 자사의 대표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대규모 업데이트 ‘서머너즈 워: 투모로우’로 글로벌 전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혓다.컴투스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성장 만족감과 보상 기대를 높이는 동시에, 플레이하지 않아도 캐릭터 육성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새롭게 추가된 ‘아메리아의 행운’, ‘탐색 전투’ 등 콘텐츠와 보상 재화는 기존 및 신규 이용자 간 격차를 줄이고, 게임 편의성을 전반적으로 향상시켰다.특히 전설 등급 보상 획득
신한은행은 CJ올리브영과 특화 금융상품과 서비스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국내 1657만명 회원과 글로벌몰 336만명 회원을 보유한 대표적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K-뷰티 산업을 선도하며 폭넓은 고객 접점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금리
광명지역신문> 시민행동 놀탄이 24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놀탄벨트 프로젝트 최종보고회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개월간 진행된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놀탄’은 ‘놀면서 탄소중립’의 줄임말로, 3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환경플랫폼이다.■ 놀탄, 광명–안산–성남 7개 기관과 협업… 지역 환경거버넌스 구축‘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는 광명·안
대구광역시는 11월 28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40 대구광역시 경관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시민과 전문가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다.경관계획은 2018년 수립된 ‘2030 대구경관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군위군 편입 및 통합신공항 건설 등 도시 공간구조의 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립됐다.특히 이번 공청회는 법적 절차를 넘어, 시민들과 함께 대구의 미래 도시경관 방향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2040 대구광역시 경관계획’은 ‘멋진 글로벌 도시, 대구’를 비전으로 ▲성장
충북 충주상공회의소는 25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급변하는 자산시장 변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제63차 충주경제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는 충주지역 기업과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자산시장 전망과 기업경영 전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초청 강연은 박정호 명지대학교 특임교수가 맡아 △부동산·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자산시장 변동 요인 △미·중 패권 경쟁 및 통화·금융 환경 변화 △정부 재정 기조 변화와 산업별 파급효과 △기업의 리스크 대응 및 투자 전략 등을 폭넓게
기업용 AI 전문기업 이노룰스는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비과세 배당 재원 확보에 나섰다. 일반 배당과 달리 세금이 없는 비과세 배당으로 주주들에게 실질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노룰스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3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자금은 향후 비과세 배당 재원으로 쓰인다.비과세 배당은 주주가 출자한 돈을 돌려받는 것으로 간주돼 세법상 과세 대상이 아니다. 개인 주주는 일반 배당에 붙는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되고, 금융소득 종합과세(최대
유승권 대표 “토양–양분–생육 붕괴 원인”생리활성기술·심층시비·미량요소 회복 정답바이오플랜 맞춤형 자재·기술 패키지 필요 올해 벼 잎과 이삭을 괴사시키며 수량·품질·미질을 동시에 떨어뜨렸던 ‘깨씨무늬병’이 내년에도 전국적으로 급확산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지난 18일 열린 ㈔바이오플랜 교육 세미나에서 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는 최근 고온·건조 기상, 토양 불균형, 비료·재배 관행이 겹치며 “2026년은 깨씨무늬병의 폭발적 확산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해”라고 진단했다. 그는 “약제 중심 방제로는 근본적 대
전라남도를 배경으로 한 지역 특화 애니메이션들이 올해 연말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제작에 한창인 가운데, 스튜디오삼육오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5 남도 특화장르 고도화 지원 사업’ 애니메이션 제작 부문과 OSMU 부문에 각각 선정되며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예고하고 있다.OSMU 부문에 선정된 단편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은 순천의 대표적 명소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에는 순천만 습지, 선암사,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만국가정원·정원박람회장 등이
미국 통화감독청이 은행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가스비’ 처리를 위해 디지털 자산을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 보도했다.은행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가스비를 관리하는 방식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다.코인데스크는 OCC의 해석서 1186호를 인용해, 은행이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 자산을 자산으로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전했다.블록체인 네트워크는 거래 수수료로 자체 토큰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를 처리하려는 은행들은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광역시 선수단 해단식’이 25일 인천광역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양 기관이 함께 해단식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한 축구와 당구 종목 단체의 우승컵 봉납과 함께
전남 광양시가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계획은 선박 대형화와 스마트·친환경 항만 전환 등 글로벌 물류 변화에 대응하고 광양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광양항은 국내 유일의 LNG 터미널과 벙커링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북극 자원을 직접 소비할 수 있는 제조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컨테이너, 제철, 석유화학, 자동차, 벌크화물 등 거의 모든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종합항만으로 다른 항만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광양시는 전라남도와 협력해 12월 중 ‘북
아이엘커누스의 황광철 사내이사가 11월 25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1.08%에 해당한다.11월 18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황광철 사내이사는 신규상장에 따라 보유 주식을 처음 보고했다. 보유 주식은 모두 보통주로, 소유 비율은 1.08%다.아이엘커누스의 주가는 11월 25일 16시 10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이엘커누스는 2025년 3월 31일 사내이사로 선임된 황광철을 포함해 경영진
타이거자산운용이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업 파인엠텍의 전환우선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타이거자산운용은 이날 공시를 통해, 전환우선주 인수 계약으로 파인엠텍 주식 263만1861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6.99% 비율이다.타이거자산운용은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로 명시했다. 이번 매입으로 파인엠텍 지분을 5% 이상 확보해 대량 보유 보고 의무가 발생했다.전환우선주 인수 계약 체결은 지난 18일 고객계정으로 이뤄졌다.파인엠텍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