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상공회의소는 25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급변하는 자산시장 변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제63차 충주경제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는 충주지역 기업과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자산시장 전망과 기업경영 전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초청 강연은 박정호 명지대학교 특임교수가 맡아 △부동산·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자산시장 변동 요인 △미·중 패권 경쟁 및 통화·금융 환경 변화 △정부 재정 기조 변화와 산업별 파급효과 △기업의 리스크 대응 및 투자 전략 등을 폭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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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의원, 쿠키뉴스 선정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 수상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이달희 의원은 지난 19일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희 의원은 이달 진행된 성평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성평등가족부와 타 부처와의 유사·중복된 사업 구조 개선 촉구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수검율 제고 및 지속가능한 보호 체계 구축 필요 강조 △성평등가족부의 딥페이크 성착취물 유포 방지 위한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대책 마련 주문 등 아동·청소년 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의 효율성을 점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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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페이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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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마을 만드는 동남초 53회 졸업생, 환경정화 활동 전개
제주 동남초등학교 53회 졸업생들이 지난 주말 고향 마을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10여 명이 참여해 오조리 연안 습지 보호지역 쓰레기 수거 및 주변 정리 작업을 실시하며 ‘깨끗한 마을, 빛나는 우정’이라는 문구처럼 공동체 정신을 되새겼다.졸업생들은 아침 일찍 모여 해안 산책로와 수변 주변의 폐플라스틱,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활동을 통해 상당량의 해양쓰레기가 수거됐으며, 마을 주민들 또한 따뜻한 격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참여자들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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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통화감독청, 은행에 블록체인 '가스비'용 디지털 자산 보유 허용
미국 통화감독청이 은행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가스비’ 처리를 위해 디지털 자산을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 보도했다.은행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가스비를 관리하는 방식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다.코인데스크는 OCC의 해석서 1186호를 인용해, 은행이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 자산을 자산으로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전했다.블록체인 네트워크는 거래 수수료로 자체 토큰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를 처리하려는 은행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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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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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인천광역시당 국민 노후자금 환율방어용으로, 정부는 무모한 발상을 즉각 중단하라
이재명 정부가 최근 고환율 책임을 회피하려 국민연금과 대기업의 보유 달러를 억지로 끌어다 쓰려 하고 있다.정부의 무능을 가리기 위한 임시방편식 ‘달러 동원령’이자 국민 경제 안전망을 정권 유지용 도구로 삼는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다.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지 정부의 통화정책을 대신하는 기관이 아니다.이재명 정부는 현실을 직시하라. 지금 필요한 것은 경제 체질 개선, 투자환경 회복, 국제 신뢰 회복 등이다. 환율위기는 ‘달러 매도 쇼’로 해결되지 않는다.잘못된 길을 고집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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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요응답형 '옵서버스', 내년 운영지역 확대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옵서버스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제주도는 25일 오후 3시 도청 탐라홀에서 ‘옵서버스 운영환경 개선을 위한 원탁회의’를 열고 도민과 운전원, 관계 공무원이 함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옵서버스는 오전에는 고정 노선으로 운행하고 오후에는 앱이나 콜센터 호출로 최단 경로를 찾아가는 수요응답형 버스다. 2023년 애월·남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2024년 한림·한경·성산·표선, 올해 구좌·조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읍면 지역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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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전담재판부·사면제한법, 사법의 사유화 즉각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와 사면 제한을 공언하고 나섰다.특정 사건 전담 특별재판부는 사법부의 독립성은 물론 재판의 공정성, 무작위 배당 원칙까지 뒤흔들겠다는 의도의 발상이다.입법·행정의 재판 개입은 결국 정치가 재판을 지휘하겠다는 삼권분립을 무시하는 위헌이다.또한, 민주당 지도부의 제1 야당을 향한 위헌 정당 해산 언급은 ‘낙인찍기’ 정치의 극단이다.다수당의 힘으로 재판을 설계하고 형벌과 사면을 재단하려는 입법 만능주의는 위헌 논란을 불러오며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행위이다.민주당에 촉구한다. 전담재판부·사면제한법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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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정부에 국민연금 환율방어 동원 강력 경고
국민의힘이 국민의 노후 자금인 국민연금을 환율 방어에 동원해서는 안 된다고 정부에 강력히 경고했다.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의 삼중고 속에 원·달러 환율이 1470원까지 치솟자 정부가 전 국민의 노후 자산인 국민연금에 손을 벌리자 경고하고 나선 것이다.정부는 지난 24일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한국은행, 국민연금의 4자 협의체를 만들어 환율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국민연금을 환율 방어의 구원 투수로 동원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국민의 노후 자금인 국민연금을 환율 방어를 위한 구원 투수로 동원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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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교육의원 “교육사업 자부담 비율 낮춰야”
제주도교육청이 중앙정부 이전수입으로 각종 사업을 집행하면서 자부담해야 하는 돈이 가뜩이나 어려운 재정 여건을 옥죄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김창식 교육의원는 25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도 제주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과 제주도교육청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심사에서 “제주도교육청이 내년 특별교부금으로 319억원을 확보했는데 이중 121억원이 자체 부담해야 한다”며 “부담금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교육의원은 또 “창의인성교육 분야 예산이 올해 4억7000만원에서 내년 예산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