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한전KDN은 5월 8일 나주에 있는 본사 다목적실에서 제조·용역 관련 협력사와 지역 소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사 상생·청렴소통 간담회’를 시행했다.한전KDN의 ‘협력사 상생·청렴소통 간담회’는 협력기업 및 지역 소기업과 반부패·청렴 실천을 결의하며 청렴문화 확산을 모색하고 각 기업의 사업 수행에 필요한 개선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행사로 4월 한전KDN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다짐행사’와 연계하여 시행된 것이다.이날 간담회는 제조·용역 업무를 수행하는 협력기업 및 지역 소기업 대표자 20여
영덕군은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16곳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이고 외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세 등급으로 지정한다.이번 컨설팅에 참여하는 업소는 5~8월까지 3차례에 걸쳐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를 제공하는 등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전남 완도군의 한 리조트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투숙객 14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피해자들은 모두 경상으로 분류돼 5월 7일 오전 전원 퇴원했지만, 사고 당시 감지기가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찰이 시설관리 책임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소방청과 가스안전공사의 초기 합동조사에 따르면, 사고는 4층 보일러실에서 누출된 일산화탄소가 복도와 천장을 타고 객실로 유입되며 발생했다. 당시 복도에서 측정된 CO 농도는 허용치의 8배
함안군이 주최한 제3회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가 지난 5월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푸르른 청보리밭, 작약꽃 향기 흩날리다’라는 주제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칠서면 강나루생태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국내 대표 꽃 축제로서의 입지를 입증했다.축제가 열린 낙동강변 강나루생태공원에는 41만㎡ 규모의 청보리밭과 4만6천㎡의 작약꽃밭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이를 즐기기 위해 대거 몰린 관람객들로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군은 드넓은 부지와 이면
태안군가족센터가 환경보호와 지역자원 보존을 위한 가족봉사단 운영에 나서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올해 초 ‘2025년 가족봉사단’ 모집을 통해 총 16가족 57명의 봉사단을 구성, 3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총 10회에 걸쳐 자원봉사를 추진 중이다.이번 자원봉사단 운영은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고 가족 간 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은 플로깅 및 비치코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10일
경주시는 중국 푸젠성 난핑시 위안차오훙 당서기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주를 공식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문화·관광·교육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난핑시는 성리학의 대가 주희의 고향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이산(武夷山
제주 대정농협이 마늘·양파를 비롯한 채소류 홍수출하를 막고 산지가격을 지지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마련했다.대정농협은 15일 ‘대정농협 채소류출하조절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정농협 채소류출하조절센터는 지난해 농식품부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32억 원과 도비 24억 원, 대정농협 24억 원 등 총 80억원을 들여 건립됐다. △저온저장시설 9동 1,394㎡ △마늘건조장 2동 140㎡ △저온작업장 696㎡과 색채선별기, 마늘탈피기가 포함된 마늘탈피포장시설 등을 갖췄다.이번 사업
이수그룹 IT 계열사 이수시스템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5’에 주요 후원사로 참가해 올인원 HR 솔루션 ‘워크업’과 ESG 데이터 플랫폼 ‘ESG 에이블’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원티드 하이파이브 컨퍼런스’는 HR 담당자를 포함해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커리어 행사다. 올해는 19일 ‘HR 데이’, 20일 ‘메이커스 데이’로 이틀간 구성되며, 코엑스 오디토리움 및 그랜드볼룸에서 진행
안동시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3375억 원을 편성해 15일 안동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을 통해 올해 안동시 총예산은 2조863억 원으로 확대되며, 2017년 예산 1조 원 돌파 이후 8년 만에 예산 2조 원 시대에 진입했다.시는 이번 추경 편성의 배경으로 지난 3
터널, 지하차도 화재 시 빠른 대피가 가능하도록 불길·연기 속에서도 잘 보이는 ‘안전빛색’이 개발됐다.초록색과 노란색을 혼합해 시인성과 접근성을 높였고, 터널 피난연결통로에 안전경관등 형태로 설치해 유사시 대피를 돕는다.공사 현장과 보행로 구분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방호벽도 기존 흰색과 빨간색 일자형 나열 방식을 흰색과 지시의 안전색인 파란색의 교차로 바꾼다.서울시는 안전한 터널과 지하차도를 운영을 위한 ‘표준형 안전디자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안전빛색의 ‘터널안전경관등’은 우선 ▴홍지문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화성시,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등 신안산선이 지나는 경기도 내 5개 지자체들이 신안산선 안전 시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들 5개 지방자치단체장은 15일 오전 광명시청에서 ‘신안산선 광역철도의 안전 시공을 위한 신안산선 통과 지자체 공동 대응 건의문’에 서명했다. 건의문은 신안산선 공사 관련 기관·업체인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시공사와 시행사에 전달한다.건의문에는 ▲주요 공정에 시민과 전문가 참여를 정례화해 투명성 확보 ▲지자체가 관할지역 내 건
LG디스플레이는 지난7일 중형사업부장 김병구 전무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ID 석학회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최상위 0.1% 이내의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평생 자격이 보장된다.SID는 김 전무의 석학회원 선정을 두고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 및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 디스플레이의 개발·보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15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면담을 갖고, 2026년 국가예산에 전북의 핵심 문화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직접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은 부처 예산 편성이 진행 중인 시기에 이뤄진 것으로, 김 지사는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들의 정책적 타당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전폭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김 지사가 제안한 주요 사업은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설립(총사업비 450억 원
영덕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민관 상생 투자협약 사업’ 공모에 선정돼 4년간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160억 원을 ‘삼사해상공원 공유 콘퍼런스센터 조성사업’에 투입한다.해당 공모는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해 지역 상생,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을 포함한 전국 5개 시군구가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에서 영덕군은 민간 기업인 파나크㈜, 소노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삼사해상공원 공유 콘퍼런스센터 조성 사업’을 기획했으며, 심사 과정에서 타당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주민들의 야간 통행 안전성을 높이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포곡읍 전대리 인도교에 LED 야간조명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명 설치는 포곡읍 전대리 546-184 일원에 위치한 인도교에 총 68개의 LED 투광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밝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색상이 변화하는 LED 조명을 활용해 교량 하부뿐만 아니라 인근 산책로에서 눈에 잘 띄어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조명이 점등된 이후 보라색, 붉은색, 백색 등이 조화롭게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 붕괴 사고 이후 복구가 지연되고 사업 정상화에도 차질이 빚어지자, 주민 불편 장기화를 우려하며 정부 차원의 특별 관리와 신속한 복구 지원을 건의했다.안산시는 이 시장이 15일 오전 광명시청에서 열린 신안산선 경유 5개 지자체 간담회에 참석해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관리와 조기 복구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밝혔다.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발생한 5-2공구 공사 현장 사고로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