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정농협이 마늘·양파를 비롯한 채소류 홍수출하를 막고 산지가격을 지지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마련했다.대정농협은 15일 ‘대정농협 채소류출하조절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정농협 채소류출하조절센터는 지난해 농식품부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32억 원과 도비 24억 원, 대정농협 24억 원 등 총 80억원을 들여 건립됐다. △저온저장시설 9동 1,394㎡ △마늘건조장 2동 140㎡ △저온작업장 696㎡과 색채선별기, 마늘탈피기가 포함된 마늘탈피포장시설 등을 갖췄다.이번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