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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 없어서 독립운동가 서훈 탈락…예외 심사 기준 만들어야

일제가 기록을 삭제한 시기를 반영해 독립운동가 서훈 심사 방법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경남도의회에서 나왔다.

백태현 경남도의원이 ‘독립운동가 서훈심사 기준 개선 촉구 건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백 도의원은 순국선열의 날을 앞두고 일제...
창원민족예술단체총연합은 15일 오후 3시 창원 스펀지파크에서 ‘2025창원민예총 예술제’를 연다.이번 예술제는 창원민예총에 속한 각 위원회 회원이 구성해 대중예술과 전통예술 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김유철 시인은 시 ‘아인나 우짜든동 평화의 길로 가자’를 낭송하며 예
‘함양 지리산 풍경길’이 ‘대한민국 관광도로’ 1호로 선정됐다.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는 13일 전국 47개 지자체가 공모한 35곳 관광도로 중 도로변 자연경관 등이 우수하고, 주변 관광 자원이 풍부한 각양각색 관광도로 6곳을
남해군 고현면에 있는 화방동산양로원이 10일 남해군 꿈나눔센터 소통공간에서 ‘국화·그림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얼그림협회와 거제국화분재연구회가 후원한 그림과 국화분재들이 선보여 방문객에게 가을 정취와 함께 시각적·정서적 여유를 선
경상국립대학교 수학물리학부 물리전공 교수 10명이 12일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발전기금 기부에 참여한 물리전공 교수는 이종진·이상훈·정완상·정미윤·조용석·남영우·홍영기·조재윤· 정성원·공재민 교수 등 10명이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
김해지역 한 기업이 2012년부터 올해까지 14년 동안 꾸준히 익명으로 이름 없는 선행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현재까지 10억 1000만 원을 기부했다.김해시는 올해도 이 업체가 생활필수품 500상자를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겨울 이불, 수면양말, 핫팩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과 만나 “민주주의의 가장 큰 뿌리이자 국가 발전의 원동력인 지방자치를 제대로 구현하는데 기초지방정부는 무척 중요하다”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목소리와 현장의 신음을 놓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국
최근 경남도민일보에 마산 명물 통술 이야기 중 신마산 통술가는 쇠락하고 오동동 통술가는 다시 뜬다 기사가 실렸다. 1980년대 오동동 통술거리는 불야성이었다. 그 후 한 시대가 지나간 오동동 통술거리를 회상하며 그 추억을 더듬어 볼까 한다.오동동 큰 거리는 유흥가였고 뒷골목 백조다방을
10시간전
17일 오전 기온이 낮아지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대구지역은 초겨울 날씨를 보였다.대구 북구 칠성시장의 상인들과 횡당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이 두터운 옷차림을 하고 있다.
11시간전
거제·통영·고성 3개 시·군 시장·군수가 남부내륙철도 연장선인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변광용 거제시장과
중부뉴스통신 = 지역 농특산물로 제품을 생산하는 농식품 가공기업과 지역 소상공인 이 손잡고 개발한 참신한 먹거리가 한자리에 모여 소비자와 만났다.
중동·아프리카 4개국도 순방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아프리카·중동 순방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
12시간전
오는 27일 누리호 4차 발사로 우리나라의 우주 역사는 새로 쓰게 된다.우리나라는 독자 우주발사체인 누리호의 성공적 개발로 7대 우주 강국 대열에 합류했다.누리호 4차 발사는 정부와 민간이 같이 준비하는 첫 발사 사례다.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하는 뉴스페이스 시대의 첫걸음이 됐다.누리호는 무게 200톤의 3단 액체연료 발사체다. 1단은 75톤급 엔진 4기, 2단은 75톤급 엔진 1기, 3단은 7톤급 엔진 1기로 구성됐다. 약 2톤의 위성을 고도 600㎞의 저궤도에 진입할 수 있어, 단
17일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인근 해상에서 백사장 유실 등을 막기 위한 잠제 설치를 위한 구조물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12시간전
경기도교육청이 AI 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홍보영상에서 교사를 조롱하고 비하하는 표현을 담아 제작한 사실이 알려지며, 정치권과 교육계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의원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을호·백승아 의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경기교사노동조합 등 교원단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 영상은 교사의 전문성을 훼손하고, 교육적 신뢰를 무너뜨리는 명백한 교육 모독”이라며 임태희 교육감의 즉각적인 사과와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논란이 된 하이
부산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가 4일간 여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지스타 2025는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넷마블, 크래프톤 등이 대규모 부스를 선보이면서 많은 관람객을 모았다. 다양한 인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하지만 새롭고 독특한 하드웨어를 접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부족해 아쉬움을 자아냈다.이번 지스타 2025는 BTC·BTB 합계 총 3,269부스가 마련됐다.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지스
13시간전
성남시는 17일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 2부지에서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포스코 글로벌센터 기공식'을 열고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힘찬 서막을 알렸다.이날 기공식은 포스코그룹의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전진 기지이자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상징적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진행됐다.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국회의원 및 경기도 관계자, 시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 기념사·축사, 상생 협약 체결, 기념 세레모니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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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곳 인정 공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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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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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Wee센터, 마음 주치의와의 만남 프로그램 운영
울릉교육지원청 울릉Wee센터는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승빈 과장을 초청해 정신건강 자문 프로그램‘마음 주치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에 이어, 울릉중학교, 남양초등학교 등 울릉 관내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부담 없이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문’ 형태로 운영되었다.이번 자문은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가정에서 겪는 심리적 불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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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사생활 폭로 후 사과했던 독일女, 돌연 "AI 아냐…피소도 NO" 입장 번복
배우 이이경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을 올렸다 추후 "AI로 조작한 사진"이라며 고개를 숙였던 누리꾼 A씨가 앞선 입장을 번복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했다.A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증 다시 올릴까 고민 중이다. 이대로 끝나면 좀 그렇다. AI가 아니라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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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사)강릉자원봉사센터, '2025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 개최
강릉시와 강릉자원봉사센터는 17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60여 개 자원봉사단체장 및 임원, 김홍규 시장, 조대영 강릉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강릉시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1부 행사에서는 참석단체 간 소개, 시장님 자원봉사 특강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단체장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의 시간 및 강릉시자원봉사센터의 중점 추진사업 보고 등으로 진행되었다.이날 간담회는 자원봉사단체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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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춘천미래동행재단, '탄소중립활동 사업단' 사업 추진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춘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춘천미래동행재단과 지난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탄소중립활동 사업단'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2024년 12월 체결된 ‘춘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춘천미래동행재단’ 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된 상호 협력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부터 노인 일자리 신규 아이템 시범사업 형태로 본격 운영됐다.‘탄소중립활동 사업단’은 ▲어린이집·유치원 아동 대상 탄소중립 교육을 담당하는 ‘시니어 강사팀’ ▲버려진 우산을 수리·재사용하여 공유 우산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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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일가 기업, 몰디브 럭셔리 리조트 토큰화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과 관련돼 있는 부동산 기업 트럼프 오거나이제이션이 몰디브에 소재한 럭셔리 리조트를 블록체인에 올린다.트럼프 오거나이제이션은 사우디 부동산 개발사 다르 글로벌과 협력해 몰디브에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몰디브'를 건설하며, 이를 토큰화해 투자자들이 초기 단계부터 디지털 지분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코인데스크가 17일 보도했다.이 리조트는 몰디브 수도 말레에서 스피드보트로 약 25분 거리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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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단기 보유자들이 2022년 FTX 붕괴 이후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7일 보도했다.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단기 보유자가 보유한 280만 BTC가 손실 상태에 있으며, 이는 2022년 11월 FTX 붕괴 이후 최고치다.당시 비트코인은 1만50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최근 비트코인은 10만400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10월 최고점에서 25%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장기 보유자들은 매도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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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익산시 함열농공단지에 작물보호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중견기업 ㈜동방아그로가 150억원대의 물류시설 투자를 확정하면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 17일 익산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