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2025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한국어학급의 내실화를 위해 전문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어학급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별 맞춤형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문화교육 정책지원단이 주축이 되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주배경학생 지원 역량을 높이는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8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한국어학급 신규 담당자 및 지정교, 2025년 다문화교육 사업 운영교, 2026년 한국어학급 운영 신청교를 대상으
기아가 4천만원대의 패밀리 전기 SUV ‘더 기아 EV5’를 3일 국내에 공식 공개하고, 오는 4일부터 본격적인 계약 접수에 들어간다.‘더 기아 EV5’는 기아가 EV6, EV9, EV3, EV4에 이어 선보이는 다섯 번째 전용 전기차로, 정통 SUV 바디 타입과 실용성을 앞세워 전기차 대중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EV5의 롱레인지 모델 판매 가격은 ▲에어 4,855만원 ▲어스 5,230만원 ▲GT라인 5,340만원으로 책정됐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반영하면 기본 트림은 4천만원 초반대에
울진군청 소속 권은지가 제5회 홍범도 장군배 전국사격대회 첫날 한국신기록을 세워 한국 사격의 새 역사를 썼다.권은지는 지난 2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본선에서 637.2점을 기록해 기존 한국 기록 을 0.5점 경신했다.이어진 결선에서는 권유나, 금지현에 이어 동메달을 거머 쥐었다.또 권은지는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모수정, 박예은, 조은서와 함께 출전해 1899.3점을 기록하며 종전 한국 기록을 3.4점을 뛰어 넘어
국내 대표 지하수‧지질분야 엔지니어링기업 지오그린21가 창립 25주년을 맞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서울대학교 지질학과를 나온 이명재 대표는 2000년 9월 1일 지오그린21을 설립하고, 당초 불모지였던 지하수와 지질분야의 엔지니어링 시장개척에 팔 걷었다.이후 박사과정 1년차 선배인 천정용 대표가 합류해 공동경영 전선에 나서며 지하수와 지질분야 영역의 전문성을 제고하며 기업 위상을 높여왔다.지오그린21은 그간 지자체,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 관급 수주와
하남돼지집이 8월 29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점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딩점 오픈으로 하남돼지집은 단일 K-BBQ 브랜드 기준 전 세계 최다 해외 매장 보유 기록인 16호점을 달성하게 됐다고 전했다.미딩점은 지난달 성공적으로 개점한 서호수점에 이어 하남돼지집의 두 번째 하노이 매장이다. 국제업무지구와 외교타운, 스포츠 콤플렉스가 집중된 미딩 지역 특성에 맞춰 비즈니스 고객과 가족 단위 이용객을 동시에 겨냥한 도심형 매장으로 설계됐다.앞서 개점한 서호수점은 300평 규모에 13개 프라이빗 룸과 47개 테이블, 270도 파노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출연기관 등 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기존 유형별 기준이 없어짐에 따라 최우수 등급의 기준이 90점에서 92점으로 상향 조정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 5개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남원의료원에 따르면 전년도와 동일하게 6개 분야 11개 항목 대상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ESG경영 선포 및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등 기관장 주도의 실행의지, ▲의료계 집단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4호 ‘포항 궁시장’ 보유자 김병욱 씨가 45년간 이어온 전통 화살 제작의 여정이 주목받고 있다. 경북 포항시 북구 학산동에 위치한 그의 작업실에서는 불 위에서 대나무를 굽는 진지하고 경건한 손길이 분주하다. 1979년부터 시작된 그의 화살 제작 인생은
대한민국이 ‘AI 세계 3대 강국’도약을 목표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부와 산업계가 기술 중심의 청사진을 내놓는 가운데, 한국학과 인문학, AI 전공자들이 모여 기술 너머의 국가 전략을 점검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 AI사회연구소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현대한국연구소, 한국포스트휴먼학회, 한국체화인지학회, 경남대학교 교양교육
거제시가 연초면 오비리에 추진 중인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사업’을 내년 상반기에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오비리 일원에 총 727억 원을 투입해 연간 약 2만 4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는 사업이다.사업자는 경남에너지다.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제주특별자치도는 직무 특성상 사고위험이 높고 노동여건이 취약한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도내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은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들의 산재보험료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노동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정적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둔 노무제공 8개 직종 △택배기사 △퀵서비스 △대리운전 △방문강사 △대여제품방문점검원 △가전제품설치원 △화물차주 △방문
용인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윈터 콘서트 을 12월 20일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밝음 그 이상의 깊이와 진중함 그리고 따뜻함이 어우러진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준비한 연말 클래식 무대로 연인, 가족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대니 구 외에도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조윤성을 비롯한 드러머 석다연,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가 함께해 풍성한
토털 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천연소재와 기술 기반 신소재를 활용해 지속가능성을 강화한 2025년 가을·겨울 침구 신제품을 선보였다.3일 이브자리에 따르면 이번 시즌 신제품은 자연에서 유래한 소재를 활용해 숙면은 물론 환경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모달, 한지 같은 식물성 섬유와 양모 등 자연소재를 적용한 침구부터,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기술 기반 신소재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특히 올해 하반기 대표 제품인 **‘밸런스’**와 **‘드리미’**는 품평 수주회에서 전국 대리점주들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해 91억원을 투입해 경남 서부지역 사유림 705ha를 매수했다고 밝혔다.사유림매수 사업은 산림을 경영하지 않은 채 개인이 보유만 하고 있는 산림을 국가가 사들여 산림사업 등 관리를 통해 국민에게 산림의 공익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일시형’과 ‘연금형’으로 매수절차를 구분하여 진행하였다.특히, 올해에는 ‘연금형’ 사유림매수 사업이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공익임지 이외에도 경영임지까지 매수할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되
기아가 패밀리 전용 전기차 신모델 '더 기아 EV5'를 출시하고 오는 4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V5는 기아의 다섯 번째 E-GMP 기반 전용 전기차로 정통 SUV 바디타입을 적용한 패밀리 모델이다. 기아는 EV5가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사양, 공간 활용성 등으로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V5는 전장 4610mm, 전폭 1875mm, 전고 1675mm, 축간거리 2750mm로 기존 준중형 전기차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