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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귀포 크루즈 페스타’ 성황리 열려

‘2025 서귀포 크루즈 페스타’가 지난 30일 크루즈 관광의 첫 관문인 강정항에서 관광객과 시민 등 1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성황리 열렸다.

3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날 강정항에 입항한 ‘빌라 비 오디세이’를 통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축제를 즐기며 서귀포의 매력을 만끽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역주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플리마켓, 전통공예 체험 부스, 한류 포토존 등이 운영됐다.

오후 시간대에는 보라별, 라라랜드제제, 강정해녀회, 제주전통가온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K-pop 커버곡과 제주...
서귀포서 낙뢰로 980여 가구가 정전되고 과수원 창고에 불이 나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서귀포시 중문동, 대포동, 도순동 980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기 공급이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10시45분 안덕면 소재 과수원 창고에서 불이났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6.6㎡ 창고가 불에 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제주소방본부는 두 사고 모두 확인한 결과 낙뢰에 의해서 차단기가 내려가거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하는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가 9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 동안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는 1971년 서울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이래 반세기 넘게 이어져 온 전통 있는 대회로 복싱 유망주 발굴과 국내 복싱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이번 대회는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남녀부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기간 전국 각지에서 약 15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가 서귀포시를 찾는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의 스포츠 인프라와 관광
제주지역 검정고시 지원자 수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는 최근 2년 새 134명 늘었다.검정고시가 성인 학습자들의 재교육이라는 취지와는 달리, 내신 성적이 부진한 학생들을 위한 대학입시 우회로로 활용되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검정고시 응시자는 2023년 754명, 2024년 818명, 2025년 874명이다.이중 초졸의 경우 2023년 93명에서 올해 들어서는 55명으로 크게 줄었다. 반면 고졸은 2023년 498명에서 2024년 629명, 202
지난해 제주대학교 학생 1인당 교육비는 2631만1900원으로 2023년 2432만2800원 대비 198만9100원 늘어난 것으로 타나났다.이는 전국 일반 및 교육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 2021만2000원보다 609만9900원 많은 것이다.교육비는 대학 회계에서 학생 교육 및 여건 조성을 위해 투자한 비용으로 인건비·운영비·장학금·도서구입비·실험실습비·기계기구 구입비 항목 등이 해당한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지난해 기준
제주에서 나는 채소가 화폭 위에서 다시 태어났다.보태니컬 아트 그룹 ‘그림자국’은 8월 28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신작 전시 ‘제주송키-땅과 바람의 선물, 제주 채소를 담다’를 열고 있다.이번 전시가 끝나면 장소를 ㈔문화예술공간 몬딱으로 옮겨 5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다.‘송키’는 제주어로 들과 밭에서 나는 채소를 뜻한다. 예로부터 채소를 담던 생활 도구의 이름에서 유래한 말이다.이번 전시는 그 의미처럼 제주의 토양과 바람이 길러낸 채소를 주제로 해 섬의 일상과 계절, 식문화의 기억을 과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2조301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올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던 국비 1조9714억원보다 3296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내년도 정부의 총지출 증가율 8.1%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제주도가 당초 목표로 했던 내년도 국비 2조2725억원도 초과 달성했다. 특히 내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 제주계정 예산도 올해 4509억원에 비해 2669억원이 늘어난 7178억원을 확보, 제주 현안 사업에도 활기를 띠게 됐다.제주도는 내년도 확보된 국비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노동자와 사용자, 이제는 정말 대화를 시작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이 대통령이 취임 후 양대 노총 위원장과 함께한 공식 회동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오찬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도 함께했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을 계기로 마련된 자리로, 산업재해·임금체불·고용 유연화 등 노동계 현안 전반이 논의됐다.이 대통령은 “노동 존중 사회와
채용 플랫폼 운영사 사람인의 주요 주주인 에프아이엘이 보유 지분을 확대했다.4일 공시에 따르면 에프아이엘은 사람인 주식 96만6144주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11일 기준 84만1378주에서 1.0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특별관계자로는 계열사인 에프아이엘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홍콩 Limited), 에프아이엘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싱가포르(FIL Investment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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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본이 주관하는 사도광산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위해 열리는 추도식에 지난해 이어 올해도 불참하기로 결정했다.외교부 당국자는 4일 “우리는 올해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국인 노동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방향으로 온전하게 개최되
중부뉴스통신 = 울산 동구는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9월 4일 전하초등학교와 양지초등학교 일원에서 교통지도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동구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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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온종일 공동체 돌봄 모델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이 중앙부처 정책에 공식 반영되면서, 전국 확산의 기반을 마련했다.경상북도는 2024년부터 K보듬 6000을 운영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성과를 거둬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도는 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교육부 등 관련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정책 반영을 건의해 왔고, 그 결과, 여성가족부가 2026년부터 소관 아동 돌봄 시설인 공동육아 나눔터에 대하여 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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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노후 경유 차량 1만1000여 대에 대해 올해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고 4일 밝혔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2012년 7월 1일 이전에 생산된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연 2회 부과된다.이번 대상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부과 금액은 인구수와 자동차 배기량, 차령 등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부과대상기간 내 폐차나 명의이전을 했을 경우 변경 날짜를 기준으로 일할계산해서 산정된다.또 ▲ 장애인 ▲ 기초생활수급자 ▲ 국가유공자인 경우, 경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인공지능 분야는 이제 기업들에게 일종의 보증된 흥행수표로 자리잡았습니다. 스타트업, 대기업 할 것 없이 'AI'를 자사 핵심 키워드로 노력하고 있고, 'AI 기업으로의 도약'이라든지, 'AI 전환'을 외치는 기업들을 발에 채일 정도로 흔하게 볼 수 있죠. 이러한 흐름은 특정 예능프로그램이 흥행하면 유사한 예능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것과 비슷합니다.그렇다면 AI 흐름을 선도하고 있는 빅테
충남 당진시는 지난 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 미래 시나리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분야의 현안과 미래 과제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충남연구원, 한국미래전략연구소W, 당진시 기획예산담당관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7일 농업·농촌분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와 디지털 전환, 지역 상권 약화 등 소상공인이 직면한 문제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주요 현안을 도출해 미래 시나리오를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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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법률·업무 관련 법률 상담 이어 임직원 다양한 어려움 전문 상담 제공김한영 대표이사 “임직원 심리적 안정·정신건강 도움… 다양한 프로그램 지속 확대” 대한민국 대표 엔지니어링 기업 한국종합기술은 임직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외부 전문 심리상담센터와 협력, ‘임직원 심리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임직원이 겪는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전문 상담을 제공, 개인의 잠재 역량을 강화하고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임직원들은 외부 전문가와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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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도화동 지역 사유지를 활용한 ‘임시 개방형 무료 주차장’을 오는 18일부터 운영한다.이번 무료 주차장 운영은 도화동 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생활권 내 주차 편의성을 높이고 불법 주차를 예방하는 동시에, 지역 내 유휴 공간을 주민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주차장은 모두 15면이 제공되며, 도화동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이용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공단 공영주차장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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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경제 거점 도시 고성군,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조례 제정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복지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고성군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조례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조례안에는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 무료 이용 지원, 교통카드 발급 신청 등 교통편의 제공 및 복지증진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해당 조례는 군의회 상정을 거쳐 최종 심의·의결 후 공포되며,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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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상가 지하 저수시설에 빠진 70대 숨져
지난 28일 오후 4시21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상가건물 지하 4층 깊이 2m의 저수시설에서 70대 남성 A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끝내 숨졌다.A씨는 해당 상가건물을 관리하는 위탁업체 소속 직원으로, 당시 동료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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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2조 3천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많이 반영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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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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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세무사회는 29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이사, 위원회 위원, 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등 회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회직자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정해욱 윤리위원장, 김관균 감사,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재실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연정 본회 연구이사, 박유리 여성이사, 인전지방회 신광순.이금주.임정완 고문, 곽장미 한국여성세무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했다.최병곤 회장은 워크숍 인사말에서 한국세무사회의 ‘세무사혁신 2.0’이 원활히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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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 선생 기리는 ‘함양연암문화제’ 13일 개막
연암 박지원 선생을 기리는 ‘제22회 함양연암문화제’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함양군 안의면 일원에서 열린다.함양연암문화제는 올해로 22회째로 백성을 위한 실용적 학문을 행정에 실천한 선생의 ‘이용후생’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선생은 1791년부터 1795년까지 안의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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