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동해해경은 2일, 최근 SNS와 입소문을 타고 활동객이 늘어 인명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물놀이 스노클링 사고 예방을 위해 강원도 동해안 지역 실정에 맞는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7월~8월 여름철 휴가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10명이 사망하는 등 총 14건의 바다 스노클링 활동 사고가 일어났고, 그 중 9건이 동해안에서 발생되고 5명이 사망했다.지난달 23일에는 강원도 삼척 갈남항에서 30대 남성이 혼자 스노클링중 사고를 당하였고, 이보다 앞서 20일에는 경북 포항에서 일행 3명과 활동중이던 30대 남성이
강릉시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사업 예산 10억 원이 반영된 것을 환영하며, 그간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이번 반영은 강릉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동해시와 함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부 및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결과이며, 환동해 경제벨트 완성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강릉~삼척 고속화 철도는 총 1조 3,357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가사업으로, 동해선 고속화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2
춘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춘천 동남권 복합복지센터건립과 공지천 교량디자인 개선사업에 선정됐다.육동한 춘천시장은 9월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선정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6년에는 우선 8억 원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지원받는다.이와 함께 춘천시는 2년 연속 특수상황지역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역대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인 42억 4000만 원도 추가로 확보해 주민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더욱 견인하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상업·정보 계열 고등학교 학생들이 강원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대규모 직업계고 경진대회로, 전국에서 선발된 1,6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교 93명의 학생들이 ▲회계실무, 창업실무, 전사적 자원관리, 세무실무, 비즈니스영어 등 11개 경진 종목과 ▲경제골든
동해발전본부는 지난 8월 28일, 영덕 산불 피해 농가를 다시 찾아 포도 수확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난봄에 맺은 인연을 소중한 결실로 이어갔다.앞서 지난 4월, 본부 직원들은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던 해당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재정비와 바닥 보수 작업을 도우며 농업 재건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다시 농가를 찾은 이번 봉사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포도를 수확하며 농민들의 땀방울에 힘을 보탰다.수확한 포도 100박스는 꼼꼼한 선별 과정을 거쳐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되었고, 나아가 직원들이 함
서울 강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1지구가 재입찰을 결정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합은 지난 4일 대의원회에서 '기존 입찰지침 유지'를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수의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 지침을 수정하고 재입찰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결정으로 지난달 현장 설명회에 불참했던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등도 입찰 참여 자격을 얻었다. 조합은 이사회를 통해 수정된 입찰 지침서를 확정하고,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사들에게 변경된
포항지역 경북도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6일 자신이 속한 청년단체에 2000만원을 기부한 혐의로 포항에 지역구로 둔 A 도의원을 불구속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도의원은 지난 2023년 자신이 회장으로 돼 있는 포항의 모 청년단체에 사업 비용 2000만원을 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24년 11월18일 A도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그는 당시 현직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이 청년단체의 회장직을 맡
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총 17개의 'IFA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IFA'과 함께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도 최고 혁신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이 제품은 신기술을 집약한 세계 최초의 무선·투명 TV다.LG전자는 모빌리티 부문에서 AI 모빌리티 공간 설루션 슈필라움으로 최고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접근성 제고 부문의 유럽 전용 LG 컴포트 키트와 가전
직무 관련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관세청 공무원이 징계 받았다.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관세청은 부산본부세관 소속 공무원 A씨에 대해 감봉 3개월 처분을 내렸다.A씨는 최근 직무 관련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직위 해제된 상태였다.A씨는 세관 감시정을 운용하며 항만을 감시하는 업무를 담당한다.관세청 공무원은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파면, 해임, 강등, 정직, 감봉, 견책 등 징계를 받는다.관세청 관계자는 "비위 사실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에는 관세인재개발원에서 팀장으
◇ 전통을 잇는 단순함의 미학막국수로 유명한 춘천에 가면 '막국수 박물관'이라는 곳이 있다. 이 박물관은 막국수의 유래나 역사,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된 공간으로 많은 대중들이 찾고 있는데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막국수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메밀가루를 뜨거운 물로 반죽해 국수틀에 눌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이 기흥구 내 7개 학교에 대한 ‘2차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3억2000여 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5일 전자영 의원에 따르면 ▲ 용인한얼초 야외 학습공간 조성 3300만 원 ▲ 관곡초 시청각실 의자 교체 6000만 원 ▲ 구갈초 AI 스마트교실 구축 6700만 원 ▲ 보라초 다목적공간 비품 3600만 원 ▲ 성지초 정문 시설 개선 1200만 원 ▲ 초당중 특별교실 환경개선 9000만 원 ▲ 초당고 분리수거장 환경 개선 2200만 원을 포함해 총 3억200
상지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4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250만 원을 기부했다.이번 지원은 지난 4일 상지대학교 강당에서 개최되는 RISE사업단 발대식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상지대학교는 RISE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릉시의 고통을 나누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상지대 RISE사업단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가뭄 피해를 겪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RISE사업의 성공적 추진도 함께 응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지능형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 알테어는 ‘2025 추계 AI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400여 명의 제조업 실무진과 산업 전문가가 참석해 인공지능 기술의 실무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행사는 김도하 한국알테어 지사장의 개회사로 시작했으며, 이어 알테어 케샤브 선다레시 디지털 전환 총괄 시니어 디렉터가 ‘엔지니어링을 위한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 로우코드 고효율 접근법’을 주제로 제조업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했다.이후 국내 기업들의 AI 활용 사례가 이어졌다. 한국항공우주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이다.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뮤지엄은 지난 1998년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해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했다. 이후 2023년 8월 클래식카 중심의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을 강화해 현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를 위해 올해부터 민간경호 지원을 시범 도입한다.경기도와 대응단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법률·의료 지원 외에도, 피해자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안심주거 지원과 경기도형 긴급안전지원을 운영 중이다. 현재 긴급안전지원에는 ▲이사비 지원 ▲자동차 번호 변경 ▲CCTV 설치 및 보안 물품 제공 등이 포함돼, 피해자가 가해자의 추적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장애인이거나 어린 자녀가 있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여름철 새로운 소득 작목 발굴을 위해 자체 선발한 ‘제주S-12’ 쪽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잎쪽파는 파종 후 50일 전후로 수확이 가능한 작물이다.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잘 자라 일반적으로 9월부터 11월이 재배 적기로 여겨진다.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생산성이 크게 떨어져 일부 농가에서만 제한적으로 재배되는 실정이다.센터는 지난 6월 하순 구좌읍 김녕리 농가포장에서 ‘제주S-12호’와 재래종을 함께 파종해 계통 특성과 수량을 비교 분석했다.실증 결과 ‘제주S-12호’는 재래종
렛츠런파크 가을 야간축제 ‘별밤馬중 페스티벌’과 국제경주인 코리아컵&코리아 스프린트 하루 전인 6일 오후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국제교류경주가 진행되고 있다. 축제 당일인 7일엔 국제경주인 코리아컵&코리아 스프린트, 600대의 드론을 이용한 드론쇼와 케데헌 전통놀이 포토존,
제주시는 올해 3월 준공된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내 편의점 운영자를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농공단지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건립된 시설로 코난해변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편의점은 지상 1층, 35.28㎡ 규모로 조성됐으며, 해안산책로와 마을운동장이 가까워 농공단지 근로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수요가 예상된다.모집은 전자 입찰 방식으로 진행하며, 입찰서 제출은 반드시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야구 보러 왔다가 마늘 스낵에 부채, 축제 정보까지 득템했었요. 영천에 한 번 가보고 싶네요.”영천시가 지난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1루 출입구 광장에서 ‘별의 도시 영천! 라이온즈파크 별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영천시 홍보의 날’ 행사를 개최해 관중들의 발길을 끌었다.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안전한 추석 명절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달 12일까지 6주간 집중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중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3건으로 인명피해는 3명, 재산피해는 약 6억 2,000여 만 원으로 집계됐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과 야외로, 화재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았다.추석 연휴기간 중 일일 평균 화재 건수는 1.05건으로, 연간 일일 평균 화재 건수에 비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