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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항운노조에 안전물품 전달

울산항만공사는 14일 울산항운노동조합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안전물품 전달식을 열고, 항운노조에 4000만원 상당의 안전화 600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울산항에서 하역작업을 담당하는 항운노조 조합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울산항만공사가 항만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온 안전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UPA는 지난 2020년 1월 항운노조와 안전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안전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1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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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8시쯤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한 플라스틱 제조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신고를 접수한 소방서는 곧바로 오후 8시 1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현장에는 소방차 등 장비 40대와 소방인력 84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공장 인근 지역 주민에게는 긴급 재난문자가 발송됐다.칠곡군은 주민들에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차량은 해당 구간을 피해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다.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는 불길이 완전히 잡힌 뒤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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