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9월 15일 오후 2시, 공사 1층 대회의장에서 「POST-APEC 보문 2030」 민간투자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공사는 2030년까지 총 5,0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약 60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공사는 지난해 관광진흥법 개정 계획을 미리 파악하고, 올해 4월 23일 개정된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에 신설된 ‘복합시설지구’ 제도를 전국 최초로 선제 적용했다. 이
대구 달서구는 16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계명대학교와 ‘궁산 편백누리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계명대학교는 궁산 일원 자교 소유 부지를 제공하고, 달서구는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행 과정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 품질을 높이기로 했다.달서구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의 ‘수종 전환’을 통해 병해충에 강한 산림으로 회복하고, 등산로를 따라 편백나무를 집중 식재해 주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올해 하반기 궁산 서
인천시는 정부의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비전에 맞춰 인공지능 기반의 지역산업 대전환과 시민 생활 전반에 ‘피지컬AI 기반 지역산업 인공지능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8월 4일 발표한 ‘사람 중심의 AI 공존도시 인천 비전’을 구체적으로 인천 제조업의 AI 전환, 생활 속 AI 활용 확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며 인공지능을 도시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피지컬AI 중심의 혁신 생태계 조성, 제조AI 산업 대전환, AI 생활 서비스
인천 동구는 지난 15일 구청 접견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주요 사업을 수행하는 부서를 중심으로 안전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8월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와 고용노동부의 긴급 지시에 따른 것으로,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건설 현장 붕괴, 철도 사고, 맨홀 추락 등 중대재해 사례를 참고해 지역 내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동구의 산업재해 발생 현황과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주요 행사 및 발주공사, 수행사업,
인천시 남동구는 캠핑카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돼 온 소래제3공영주차장의 정기권 제도를 내년 상반기부터 추첨제로 전면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공공시설 이용권 보장을 위해 추진됐다.구에 따르면 소래제3공영주차장은 지난 2019년 개장 당시 최초 신청자를 기준으로 정기권을 배정한 이후 대기 순번제 방식으로 운영돼왔다. 이로 인해 신규 신청자의 진입이 사실상 차단됐고, 남동구 외 지역 거주자 차량의 비율이 높아져 주민 우선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인천시 중구 신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신광초등학교에서 ‘제5회 주민총회 및 제1회 주민 화합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주민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에 이어,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2026년도 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사업 의제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환경개선 사업’을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직접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주민투표 결과, 2026년도 자치 계획은 97.8%, 주민참여예산사업 의제는 96.5%의 높은 찬성률로 모두 채택·결정됐다. 이로써 주민들의 큰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첫날 공연에 약 1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하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KB국민은행이 고객들을 초청해 함께 즐긴 특별한 문화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이날 무대에는 ▲크러쉬 ▲빈지노 ▲10CM ▲멜로망스 ▲폴킴 ▲유다빈밴드 ▲빅나티 ▲김수영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돗자리에 앉아 노래를 따라 부르고 휴대폰 불빛을 흔드는 등 열정적으로 호응하며 ‘별들
포항스틸러스가 갈 길이 바쁜 제주 SK를 1-0으로 잡고 2연승을 이어갔다.포항은 21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30라운드 홈경기 제주전에서 후반 9분 이호재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포항은 최전방에 이호재와 조르지를 내세우고 그 뒤를 홍윤상이 받쳤다. 미드필드엔 주닝요, 기성용, 오베르단, 좌우 풀백엔 어정원, 신광훈이, 중앙수비수엔 전민광, 박승욱이 맡고, 골문은 황인재가 지켰다.전반 시작 휘슬이 울리자마자 포항은 거세게 제주를 몰아붙였다.전반 15분 포항 주닝요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겼고, 전반 2
영국 상장사 IG그룹이 호주 암호화폐 거래소 인디펜던트 리저브 지분 70%를 7240만달러에 인수한다.코인데스크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IG그룹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암호화폐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 일환이다. 인디펜던트 리저브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규제 승인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호주 및 싱가포르 시장에서 34개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IG그룹은 70% 지분을 우선 인수한 후, 향후 성과에 따라 나머지 30%를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거래는 규제 승인 후 2026년
고성군 시민단체가 군의회 ‘외유성 국외연수’에 항의하며 출국 당일 공항에서 시위를 벌였다.고성희망연대는 20일 김해공항 국제선에서 공무 국외출장 명목으로 출국하는 군의원들을 향해 “세금으로 가는 호화 졸업여행을 중단하라”며 피켓시위를 했다.군의원 11명 중 10명과 군의회 직원 6명은
제주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는 지난 18일 ㈜리앤생과 함께 ‘생분해성 현수막 및 제품, 폐현수막 리싸이클 관련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제주옥외광고협회 고권필 부회장과 이광희 사무처장, ㈜HS한솔 이오희 대표이사가 함께 참석,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탄소중립 실현 및 친환경 공공디자인 전환이라는 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친환경 현수막 원단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한 실질적 대응책으로 추진됐다.현재 민간 유통망이
충북 청주시가 국가유산청 주관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10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1일 청주시는 이 사업 7개 분야에서 10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사업 선정 건수가 전년도 7개 대비 내년 10개로 증가하면서 사업예산도 11억원에서 25억으로 늘어났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1년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업 중 국가유산 야행은 지난 2016년 시작한 이후 11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국가유산 야행은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저희 식당 앞에 렌터카가 주차됐는데 차 좀 빼달라고 연락 좀 해주세요!""렌터카 업체도 퇴근해서 차량에 연락처가 없으면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늦은 야간근무 시 흔하게 반복되는 음식점 사장님과의 대화내용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번화가와 주택가 골목은 늦은 밤 무단 주정차된 렌터카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렌터카 업체에는 영업시간 외라는 이유로 '연락 불가' 딱지가 붙은 차량들은 주차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 문제는 단순한 주차 불편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커다란 구멍을 내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양구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22일, 양구문예회관 주차장에서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차량 무료 안 검진’을 실시한다.이번 검진은 노년기 시력 저하와 주요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치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검진은 안과전문의로 구성된 전문 의료팀이 직접 시력검사, 안압 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질환 상담 등 다양하고 정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시 돋보기와 안약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백내장·망막질환·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강원 홍천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홍천군다목적센터에서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가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 가구를 위한 추석맞이 맞춤형 꾸러미 식료품과 선물세트를 준비해 관내 고령층 5가구에 직접 전달했다.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홀몸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수년째 ‘사회적 소방안전약자 돌봄 서비스’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3월부터 현재 35회의 화재 위험요소 제거 및 심리적 안정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하고 있다.박홍숙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장은 “방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