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춘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일 기준 중앙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8곳, 명동 등 상점가 10곳, 착한가격업소 31곳을 대상으로 소비쿠폰 시행 전후 1주간 매출 변화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통시장과 상점가 모두 매출이 15~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신한카드의 매출 분석에서도 동일한 흐름이 확인됐다. 소비쿠폰 시행 전인 지난달 13일~21일, 시행 후인 지난달 22일~30일까지의 매출액을 비교한 결과 춘천 지역 매출이 28% 증
서산시는 지난 11일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직원 60명을 청렴 리더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청렴 리더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위촉식에서 이 시장은 청렴 리더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청렴 리더는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해 청렴 실천과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청렴 리더는 시 전 부서의 주무 팀장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적극적인 청렴 시책 추진과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주요 활동으로 반부패·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의
세종교사노동조합은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의 교육부 장관 지명을 깊이 환영하며, 이번 인사가 교육부가 현장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심도 있게 수렴하고, 실질적이며 지속 가능한 교육 개혁을 추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현장 교사에서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육전문가이다.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교사를 비롯한 교육공동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교육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해 왔다. 또한 오랜 기간
예산군은 지난 7월 발생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9월 예정되었던 ‘2025 예산 국가유산 야행을 연기한다고 밝혔다.당초 행사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7월 예산군 전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복구의 총력을 다하기 위해 내년 6월로 행사를 연기하게 됐다.군 관계자는 “행사 일정을 연기하여 호우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할
총 구독자 수 500만 명에 이르는 국내 인플루언서들이 충남 태안에서 환경정화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국내 인플루언서와 청년 등 총 70명은 지난 9일 남면 마검포 해수욕장 해변에서 쓰레기를 줍고 예술활동을 펼치는 ‘제2회 핫바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쓰레기를 주으며 조깅하는 ‘플로깅’과 쓰레기를 주제로 한 예술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쓰레기 기획 단체 ‘플플플’이 주관했다.올해 행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8월 16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2025 안동호반 달빛야행’ 1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안동호반 달빛야행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1회차는 8월 16일, 2회차는 9월, 3회차는 10월 토요일마다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진행되며, 문화공연과 걷기 행사,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1회차 행사는 안동문화관광단 내 산책로를 함께 걷는 △힐링나눔 달빛야행 함
피해 회복·방재성능 강화 중점… 7월 호우 피해 복구 본격화개선복구 전년대비 2.5배 확대… 피해지역 방재능력 향상 정부가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와 관련 공공시설 피해복구 2조4,538억원 등 총 2조7,235억원을 투입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의 피해액을 1조848억원으로 확정하고 복구비 총 2조7,235억원을 투입키로 결정했다.이번 복구계획에서 최종 확인된 피해 현황에 따르면, 2
신한은행이 신한카드와 협력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쉽고 빠른 예금담보 신용카드’ 서비스를 18일 출시했다. 예금담보 신용카드는 은행 정기예금을 담보로 한도와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용 이력이 없어도 일반 신용카드와 동일한 혜택과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특히 기존 외국인 고객이 겪었던 종이 서식 작성과 의사소통 불편함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서비스는 카드 발급 신청 전 과정 디지털화와 간소화, 발급 자격 자동심사제도, 언어별 상담 서비스 등을 도입해 한시간 이상 걸리던 발급 신청을 약 10분으로 단축했다.신한은행 관
컴투스는 18일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의 스팀 페이지를 개설했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작품의 주요 특징들을 소개하고, 이미지 등 새 정보를 공개했다. 또 위시리스트 등록을 시작했다.이 작품은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턴제 RPG다. PC와 모바일 언제 어디서나 기기 제약 없이 매끄럽게 플레이할 수 있는 최적화된 크로스 플랫폼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이 회사는 원작 설정과 세계관을 바탕으로 3D 그래픽 연출을 통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구현할 예정이다. 또 내달 열리는 '도쿄게임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 원자력 산업에 투자하는 'TIGER 코리아원자력' 상장지수펀드를 19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해당 ETF는 AI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와 원자력 사업이 재부각되는데 따라 원전 수출 대장주인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 등을 주축으로 해외 원전 수출 팀코리아 관련주들로 구성됐다.미래에셋운용은 18일 오전 해당 ETF에 대한 웹세미나를 열고 조선·방산·원자력 이른바 ‘조방원’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 라인업을 소개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삼성중공업이 한꺼번에 LNG운반선 6척을 수주하며 조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총 계약 규모는 2조1407억원에 달한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 15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 계약 규모는 총 1조4350억원에 달한다. 계약금은 선급금 포함 공사진척에 따라 지급되며, 종료일은 2028년 11월 30일로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같은 날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 이 계약은 7057억원 규모로, 앞
삼성전자가 국내 업계 최다 82종의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18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직수관 ▲직수관 99.9% 자동살균 기능 ▲자동 잔수 비움 기능 등을 갖춰 한층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제품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 별도 공사없이 싱크대에 올려두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8일 '2025 을지연습과 관련해 "예상하지 못한 전시상황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논의 구조가 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임 교육감은 이날 남부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5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 참석해 이렇게 강조했다.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김진수 제1부교육감, 남부청사 국·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제2부교육감과 북부청사 국·과장도 함께했다.이번 을지연습은 전년도 연습 결과에 따른 개선 사항을 마련했다. 이날은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오는 19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한 전 총리에 대한 소환은 지난 7월 초 1차 조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특검팀은 18일 "한 전 총리에게 19일 오전 9시 30분까지 서울고검에 출석하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번 조사에서 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과 폐기 지시 의혹, 위증 혐의, 국회 계엄 해제 저지 개입 정황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뒤 국무총리와 국방부 장관
현대무벡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연간 실적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현대무벡스는 18일 올해 상반기 실적을 공개했다. 반기 매출액은 1766억원, 영업 이익은 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2.3%, 6.8% 증가하며 안정적인
갈치는 제주를 대표하는 주요 특산 어종으로 어업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 어업과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그러나 갈치의 어획량은 제주를 포함한 남해안 일대 연안어업 기준으로 2008년 12,212톤을 정점으로 점점 감소, 2024년에는 3,957톤까지 떨어져, 어가의 경영 여건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따라서 제주연안 갈치 어장 변화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정밀조사가 실시된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18일 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