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지난 12일 경기 광명 신안산선 터널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에 따라 피해를 입은 빛가온초 현장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오늘 밝혔다.안전원은 이날 교육부를 비롯한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장, 광명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광명시청 교육청소년과장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에 이어 붕괴 사고 대책 회의를 가졌다.안전원은 합동 점검을 통해 ▲콘크리트 옹벽 신축이음 부위 균열 ▲옹벽 상단 토사 균열 ▲운동장 바닥 균열 ▲콘크리트 관람석 및 배수로 이격 등 붕괴 사고 피해 현황을 확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25 FutureScape' 공모를 통해 미래 혁신을 설계해 나갈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2025 FutureScape'는 우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검증 기회 제공과 사업 제휴 등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주관한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PoC를 진행하는 실증 트랙과 미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높은 잠재력
인천교통공사는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사업이 철도종합시험운행의 최종 단계인 영업시운전에 들어갔다고 어제 밝혔다.영업시운전은 영업운행과 동일한 조건으로 ▲열차운행스케줄점검 ▲이례상황 대처능력 등 총 39개 항목을 정밀하게 점검한다. 이를 위한 근무인력 배치도 완료했다.검단연장선 개통으로 노선이 6.825km 연장되고 3개 역사가 신설된다. 공사는 개통 후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인천 북부 주민의 교통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영업시운전을 빈틈없이
부산시가 오는 6월 13일까지 두 달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집중안전점검은 선제·예방적 안전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시민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범정부적 협업으로 시행한다.시는 올해 재난 관련 언론·주요 사고 분석과 제도적 취약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20종 시설 유형을 중심으로 시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1130여 곳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해서 진행한다.이번 점검은 내실 있고 정
한국건물태양광협회는 ‘탄소중립의 미래, 건물형태양광에서 시작된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오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 열리는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에 참여해 협회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주최로 ‘세계 지방정부 기후 총회’와 동시에 열리며, 해외 34개국의 50여 개 도시 시장과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해 ▲과학 기반 해법 ▲시민참여 ▲기후경제 ▲기후 격차 해소 ▲자연과의 조화 등 5대 환경 주제를 중심으
시몬스가 저상형 프레임 신제품 ‘탠’’과 ‘컨비’를 출시했다.시몬스는 일상에서 자연과 같은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심플하면서도 부담 없는 스타일을 선보였다.‘탠’은 자연스러운 우드 텍스처와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저상형 프레임으로, 다양한 구조와 환경에도 잘 어우러져 침실에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헤드보드가 없는 ‘기본형’ ▲편안하게 기대어 쓸 수 있는 ‘슬릭헤드형’ ▲선반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정부가 물가·민생안정 추경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민생안정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배추·무 등 농산물과 고등어·갈치 등 수산물 할인과 더불어 월 카드소비액 증가분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상생페이백 사업' 등 생활 밀착형 지원이 담겼다. 기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관계 설정을 두고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이 파면에 대한 승복 없이 지지층 결집용 메시지를 잇달아 내고, 특히 전날에는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그의 이름을 딴 '윤어게인’ 신당 창당을 추진하려다 보류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 전 대통령과 '절연'해야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반대측에선 분열 땐 자멸을 불러올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선 안철수 후보는 18일 경선 주자 가운데 처음으로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안 후보는 이
2400여명의 석사·박사 학위 세무사로 구성된 한국세무사석박사회가 대변신에 나선다. 형식적 학술연구·교류에서 벗어나 회원 학술활동을 실무와 연결시키는 독자적이고 경쟁력 있는 명실상부한 학술연구단체로 틀을 바꾸는 작업에 돌입했다.배정희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은 오는 29일 10시부터 청주시 상당구 청남대 임시정부기념관 회의실에서 ‘비전선포식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최고를 지향, 천직에 헌신, 소질을 개발’하는 학술연구단체로서의 지향점을 대내외에 천명한다.비전선포와 함께 이날 석박사회는 판례, 예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드론을 활용해 자살 시도자를 구조한 서귀포시니어클럽 소속 드론순찰대원 2명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고 18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서귀포지역경찰대를 방문해 “서귀포시니어클럽의 드론순찰대가 있어 든든하다”면서 “평소 지역 곳곳을 살피며 안전을 지키고 생명을 구하는 역할까지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두 대원의 용기 있는 행동에 경의를 표했다.지난 15일 오후 4시경 서귀포시니어클럽 소속 드론순찰대원 김찬부, 윤현숙 씨가 서귀포시 서홍동 관광지 일원을 순찰하던 중 해안가 절벽에서 극단적 선택을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박지혜, 김동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초기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지속성장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액셀러레이터 업계가 직면한 현실적 위기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민관 협력체계, 지역 생태계 연계를 포함한 다각도의 정책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국내 AC 업계는 증시 악화와 투자심리 위축 속에 생존 전략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업계, 학계, 정치권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 생태계의 현실과 개선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성창수 동국
올해 1분기 암호화폐 시장이 여전히 과거의 흐름을 반복하고 있으며, 2분기 초반 현재까지 새로운 트렌드가 뚜렷하게 등장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코인게코가 발표한 분기별 리서치 보고서를 인용해, 2025년 1분기 암호화폐 시장에서 인공지능 토큰과 밈코인이 투자자 관심의 62.8%를 차지하며 여전히 주류 내러티브를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AI 토큰은 35.7%의 투자자 관심을 확보해 밈코인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
에이비일팔공은 지엔에이컴퍼니의 게임 리워드 플랫폼 '플레이오'에 자사 솔루션 '에어브릿지'를 제공, 글로벌 마케팅 효과를 높이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플레이오'는 플레이 기반 게임 리워드 플랫폼이자 광고 채널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대만 등 4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에 있다. 유저가 보상을 통해 가치를 인정받고,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유대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에이비일팔공의 '에어브릿지'는 ▲데이터 수집 ▲광고 채널 연동 ▲딥링크 생성 및 관리 ▲광고 사기 방지 ▲마케팅 성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카르다노 블록체인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은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이나 2026년에 25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의 영향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 전반적인 시세에 대해 3~5개월간은 정체할 것으로 봤다. 또한 오는 8월이나 9월에는 투자자 관심이 높아질 것이며, 이 상승세는 6~12개월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이르면 202
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2일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아 부모 선영을 참배했다.이 예비후보 캠프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고향 안동을 찾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후보의 의지에 따른 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쿠팡이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확대와 상생 협력을 위한 ‘대한민국 벤처기업 특별기획전’을 연다.18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11월 6일 열린 ‘플랫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과기정통부 장관-플랫폼사 CEO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지난
지난달 축구장 48개 규모 면적의 산림을 태운 충북 옥천 산불과 관련 80대 남성이 입건됐다.18일 옥천군은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8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1시53분쯤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의 한 농경지에서 농업부산물을 태우다 산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이 불로 옥천군 청성면과 영동군 용산면의 산림 34.14㏊가 타고, 인근 마을 주민 6명이 대피했다.경부고속도로 금강IC~영동IC 상행선 구간이 2시간가량 통제되기도 했다.산림당국은
넷마블이 서울 구로구 소재 사옥인 '지타워'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18일 게임업계 등에 따르면 넷마블은 최근 부동산 거래 자문사에 지타워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 제안요청서를 발송했다.지난 2021년 개장한 지타워는 지상 39층, 지하 7층 규모로 구성된 빌딩이다. 넷마블과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