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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시민들의 목소리 직접 듣겠다"

제주시가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원스톱 민원 창구 ‘홈치 해결상담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홈치’는 ‘한꺼번에’ 또는 ‘함께’라는 뜻의 제주 방언이다.

시청 홈페이지에 운영 중인 ‘시장에게 바란다’로 접수된 민원과 애로사항은 실무부서에 전달된 후 협의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

더구나 일부 시민들은 ‘검토해 보겠다’는 형식적인 답변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김완근 제주시장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시청 본관 1층 상담실에서 직접 상담사로 나서 시민들의 민원과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해 주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이호해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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