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국룰’ ‘뇌피셜’ ‘어그로’, 고운 우리말로 바꿔주세요

울산시교육청은 한글날을 맞아 10월 한글 주간을 운영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우리말 다시 쓰기’ 행사를 연다.

제시된 단어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셀럽’ ‘어그로’ ‘국룰’ ‘뇌피셜’ 등 신조어 10개다.

시교육청이 2021년부터 시작한 우리말 다시 쓰기는 대표적인 우리말·글·얼 교육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제출한 우리말 순화어를 심사해 우수작을 시상하고, 학교와 기관 등에 배포해 공유한다.

학교별로도 다채로...
울산 울주군 범서읍체육회는 3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제66회 범서읍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순걸 군수, 최길영 군의장 및 시·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8회 한일 생활체육교류’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한일 생활 스포츠 우호를 다지고 돌아왔다. 3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울산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일본 선수단을 초청해 교류 행사를 가진 것에 이은 것이다. 일본스포츠협회와 나가사키현, 나가사키현스포츠협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을 단장으로 9개 종목 175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선수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일본 동호인 팀과 교류전을 가진
10시간전
울산대학교 산업교육지원센터가 지난달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한 2024년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센터는 연간 교육계획, 강사 현황, 수강생 만족도, 강의 내용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센터 설립 2년 만에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지역거점 대학으로서 안전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를 지속해서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센터는 울산지역 기업 재직자들의 안전보건 직무 향상과 안전보건 교육을 주요 업무로 수행
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 나선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HD가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 대패했다. 울산은 지난 2일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요코하마에 0대4로 완패했다. 1차전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0대1로 패했던 울산은 요코하마와 2차전에서도 무릎을 꿇으며 2연패에 ‘2경기 연속 무득점’의 수렁에 빠졌다. 이로써 울산은 동아시아지역 ACLE 리그 스테이지에 나
울산 향토기업인 고려아연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목소리가 연일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와 각계각층이 잇따라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일 남구는 중소기업협의회 등과 함께 고려아연 지키기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날 남구 중소기업협의회와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새마을협의회, 자생단체장협의회는 고려아연 지키기 운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고려아연 지키기 캠페인을 펼쳤다. 북구도 이날 구청장실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이 박광호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회장, 정인락 북구새마을회 회장, 윤임지 민주평통 북구협의
◇공연 △어반 클래식= 클라리네티스트 장석영, 바이올리니스트 남수진, 첼리스트 신소미, 피아니스트 배연주가 출연해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선사한다. 일본의 유명 마림바 연주자인 ‘이시하라 유키코’가 협연한다. 4일 오후 7시30분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문의 0507·1335·9093. △가족 라이브 뮤지컬 ‘피노키오’= 아트홀 마당이 세번째로 선보이는 아동·가족 뮤지컬로, 제펫토 할아버지가 만든 목각인형 피노키오가 푸른 요정으로부터 착한 아이가 되면 진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약속을 받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10월13일까지
한·일 롯데가 아프리카 가나를 찾아 지속가능한 사업 역량을 확보하고,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타진했다.1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한 한·일 롯데 식품사 경영진은 지난 8일 가나 수훔 지역의 카카오 농장을 점검하고 카카오 묘목을 기증했다. 이번 방문과 묘목 기증은 한·일 롯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속가능 카카오 원두 프로젝트’의 하나다. 한국과 일본 롯데 식품사의 대표 상품인 가나 초콜릿은 국내 출시 50주년, 일본에서는 60주년을 맞았다.‘지속가능 카카오 원두 프로젝트’는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의 지속가능한
국회 정무위원회 이헌승 의원이 10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금융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가 금융감독원이 올린 금융회사 제재안 4건 중 1건꼴로 제재 수위를 낮춰주고 과태료·과징금을 원안보다 32% 감액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8월부터 2024년 5월까지 금융감독원이 금융위
NH농협은행은 지난 8일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경상권역 WM 고객 및 주거래 법인 CEO와 함께하는 VIP 고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9월 NH All100자문센터【경상권】출범을 기념하여 고액자산가의 주요 관심사인 증여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했다.NH All100자문센터 김효선 부동산 전문위원의 ▲트렌드를 앞서가는 똑똑한 부동산 증여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김일환 세무사가 ▲세대를 이어가는 증여방법, 김정열 WM전문위원이 ▲생각보다 심플한 금융자산
1시간전
'키 크는 주사'로 잘못 알려진 성장호르몬 주사의 사용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부작용도 크게 늘고 있어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전...
하늘이 잔잔히 흐려진다. 잠시 맑았다가 다시 흐려지는 하늘을 보며, 날씨에 민감한 사람들은 이 저기압에 자주 불편해하고, 나아가 아프기까지 할 것 같다. 왜 하늘은 이렇게 흐려지는 걸까? 턱을 괴고, 급하게 흐려지는 하늘을 바라보는 이 시간이 급격히 하강한 기온만큼이나 이상하게 느껴진다. 지금은 가을이기 때문이다.여름비는 생장을 돕지만, 가을비는 열매를 상하게 한다. 가을볕에 곡식과 과일은 건강하게 여물며, 건조하고 적당한 햇볕이 가을을 가을답게 만든다. ‘가을장마’라는 말도 있지만, 그것은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에 북상했던 장마전선
1시간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야구 인천대표로 참가하는 인하대학교와 인천고등학교가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 2년 전 103회 울산 대회 당시 102회 대회 우승팀 강릉고등학교를 꺾고 1995년 이후 27년 만에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인천고는 지난 104회 대회 때는 8강에서 탈락했지
1시간전
반복되는 일상과 복잡한 도시 생활 속에서 한 가족이 자신들만의 독립적이고 여유로운 주거 공간을 꿈꾸었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부부와 두 아들로 이루어진 4인 가족은 도심 속에서도 밝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원했다. 도심의 밀집된 주택가 속에서도 채광과 프라이버시를 확보한 이 단독주택은, 한정된 대지와 주변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며 실내외 인테리어를 통해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완벽하게 반영한 주거 공간으로 완성됐다.40평 작은 대지, 빛을 담아낸 설계의 묘미주택은 도심의 40평 남짓한 작은 대지 위에 세워졌다. 앞쪽은 도로에
대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제조업체 미디어텍의 새로운 칩셋인 디멘시티9400이 공개됐다.9일 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TSMC의 2세대 3나노 공정으로 생산된 디멘시티9400은 전작인 디멘시티9300에 비해 40% 향상된 전력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 칩셋은 CPU 성능, 인공지능 기능, 게임 기능이 업그레이드됐는데 3.62GHz 이상의 속도를 자랑하는 Arm Cortex-X925 코어와 3개의 Cortex-X4 코어 및 4개의 Cortex-A720 코어를 탑재했다.
2시간전
부산시는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신속히 현실화될 수 있도록 기업 밀착지원으로 기업애로 발굴과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7월 1일 박형준 시장은 제1호 원스톱기업지원 전담책임관으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르노코리아는 신차출시에 맞춰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현 르노 삼성대로에 명예도로명이 부여될 수 있도록 시에 기업애로사항을 전달했다.이에 시는 강서구에 직접 기업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강서구·르노와 함
2시간전
원주의 역사·문화·생태자원이 풍부하고 경치가 좋아 명품 걷기여행길로 자리 잡은 치악산둘레길이 2021년 6월 개통 이후 3년 4개월여 만에 전 구간 완보자 3,000명을 달성했다.치악산둘레길 140㎞를 두 발로 걸어 완보한 3천 번째 주인공은 음해숙 씨다. 음해숙 씨는 평소 등산을 좋아해 남편과 함께 전국의 명산을 오르는 등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왔으며, 4년 전 광명시에서 이사 온 후에도 치악산 등산을 즐기다 2년 전부터 치악산둘레길 도전을 시작했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8일, 집무실에서 음해숙 씨에게 3천 번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림작은영화관 기획전 '화목한 주말' 무료 상영회
한림작은영화관에서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작은영화관 기획전 '화목한 주말’을 개최한다.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전국 15개의 작은영화관이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제주 다양성 영화 및 특별 초대전에서는 제주에서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문숙희 감독의 '사일의 기억'과 임형묵 감독의 '조수 웅덩이: 바다의 시작'이, 특별 초대전에는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약중인 문소리 감독의 '여배우는 오늘도'가 상영되며, 작품 상영 후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4~7일 개최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옥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오후 7시 홍보대사 최종원이 출연하는 개막작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을 비롯해 총 9편의 연극을 선보인다.연극제 공연은 모두 무료다. 5일 공연인 지역 극단 향수의 ‘아부지’, 극단 토의 ‘신흥보전’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6일에는 청년극단의 ‘언덕을 넘어서 가자’와 충북도립극단의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7일에는 파수꾼의 ‘속살’, 예촌의 ‘퓨전 심청전’이 열린다.공연 기간 푸드트럭, 체험부스, 플리마켓도 운영한다./옥천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전자 주가 바닥인가"…반도체 임원들 줄줄이 '자사주 매입'
삼성전자 주가가 1년 7개월 만에 '5만전자'를 기록하는 등 지지부진한 가운데 반도체 사업을 맡은 디바이스솔루션 부문 고위 임원들이 잇따라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용인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장은 이날 자사주 30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양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
고양특례시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 촉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과 암참 제임스 김 회장, 에너지엑...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림청 인사… 10월7일자
◇부이사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 부이사관 이준산 △목재산업과장 부이사관 조영희 /나무신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족친화도시 예천군, 가을 주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물들여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이 10월 주말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먼저, 이번 주말인 12일부터 이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성 돼지 사육 농장서 불 ... 1600여만원 재산피해
경북 의성의 한 돼지 사육 농장에서 불이나 건물 일부 등을 태우고 48분만에 꺼졌다.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분쯤 의성군 의성읍 소재 한 돼지 사육 농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48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돈사 1동 일부가 소실되고 돼지 50여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6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차, 누적 1억대 생산 기념 '다시, 첫걸음' 전시 개최
현대자동차가 누적 생산 1억대 달성을 기념해 '다시, 첫걸음: One step further' 전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현대차의 누적 1억대 생산의 의미와 원동력을 살펴보고, 이 여정을 함께한 고객들에게 '현대차의 진심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공립 유·초등 교사 경쟁률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2025학년도 경북 지역 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전년보다 낮아졌다.1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채용 시험 원서 접수 결과 366명 선발에 938명이 지원해 평균 2.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평균 3.5 대 1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해 하락한 것이다.유치원 교사는 20명 모집에 275명이 지원해 13.7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초등학교 교사는 318명 선발에 535명이 지원해 1.68대 1의 경쟁률을 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SK하이닉스 41주년] "HBM 'AI 잭팟'이 우연? 미래 포착해 15년 갈고닦았다"
창립 41주년을 맞은 SK하이닉스가 "지난 1983년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 40년간의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넘버원 인공지능 메모리 컴퍼니로 도약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술력으로 일군 40년을 갈무리하고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