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통영연극예술축제가 다음 달 12일부터 21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벅수골 소극장 등 통영시 일대에서 열린다.올해 주제는 '글로컬 아트마켓 플랫폼'이다. 우리말로 풀면 '세계화지방화 예술시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14일 제627돌 세종 나신 날을 맞아 '제2회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은 "이번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지만 이렇다 할 우리말이 없는 어휘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봄으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 6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우리말 다시쓰기’에 울산지역 중고등학생 1,222명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말 다시쓰기에 응모한 학생들은 제시어 중 ‘노쇼’는 ‘유령 예약, 잠수 예약’, ‘떡상’은 ‘인기몰이, 깜짝 오름’으로 바꿔쓰기를 제안했다.‘리유저블컵’은 ‘또 쓰기 컵, 지구 보존 컵’, ‘드라이브스루’는 ‘차내 주문, 탑승 주문’ 등으로 고쳐 쓰도록 의견을 내놓았다.울산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55명에게 으뜸상
2주전
아라회의 14번째 회원전이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갤러리 예새에서 열린다. 개막행사는 17일 오후 5시다.작가 26명의 작품 30점이 선보인다.아라회는 2008년 인천 미술계의 원로인 노희정 작가가 인천 작가들을 중심으로 창립하여 수도권을 비롯 전국의 중견작가들을 초대하여 인천에서 함께 전시하는 미술단체다.‘아라회’의 ‘아라’는 큰 바다라는 뜻의 순 우리말로 서해바다를 품고 있는 인천을 상징하는 뜻을 담고 있다.올해는 서울전과 인
광주광역시 서구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지난 1일 서구의 대표상권인 상무광장 일대에서 ‘쓰담걷기’를 진행했다.‘쓰담걷기’는 플로깅의 우리말로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 실천 활동이다. 특히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다.이날 행사는 AI페퍼스 선수단과 서구 배구동호회원, 서구청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착한도시 서구’가치 실현의 의지를 함께 다졌다.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쓰담걷기 행사는 생활체육 활동만이 아닌 환경정화 활동까지 서구 도시 브랜드인 ‘착한도시 서구’에 생활스
광주광역시 서구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지난 1일 서구의 대표상권인 상무광장 일대에서 ‘쓰담걷기’를 진행했다.‘쓰담걷기’는 플로깅의 우리말로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 실천 활동이다. 특히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다.이날 행사는 AI페퍼스 선수단과 서구 배구동호회원, 서구청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착한도시 서구’가치 실현의 의지를 함께 다졌다.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쓰담걷기 행사는 생활체육 활동만이 아닌 환경정화 활동까지 서구 도시 브랜드인 ‘착한도시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제627돌 세종 나신 날을 맞이해 ‘제2회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은 “이번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지만 이렇다 할 우리말이 없는 어휘들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봄으로써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의 정신을 되새겨 보고자 했다”라고 말했다.이번 공모전에서 다듬을 말은 ‘루틴, 플러팅, 플렉스, 힙하다, 카르텔’이었다. 접수한 다듬은 말은 모두 153개였고 그중 다듬은 말 10개를 선정했다. △‘루틴’은 ‘나만의 순서’, ‘쳇
11시간전
"성문 앞 우물곁에 서 있는 보리수" 슈베르트의 가곡 보리수라는 노래다. 여기의 보리수는 '린덴바움'이라는 나무로 보리수 종류가 아니라 피나무 종류다. 이는 우리말로 옮기면서 불교의 보리수와 혼돈하여 잘못 옮긴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우리가 보리수 나무로 알고 있는 뜰보리수 나무는 키가 작아 노래 가사에서 처럼 단꿈을 꾸기에는 적당하지 않다.석가의 보리수 가곡의 보리수 우리의 보리수 등으로 혼란스러워 정리해 본다. 먼저 우리의 보리수는 '뜰보리수'로 앵두 같이 생겼으며 계란형이며 금빛 점인 찍힌듯 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이색마케팅 호응 높아… 방문객 인산인해
반도건설이 분양하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에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색마케팅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견본주택 1층 필로티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푸드트럭과 놀이시설이 가득찬 플리마켓 조성한 것이다. 방문객들은 견본주택에서 나눠주는 쿠폰 1장으로 모든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다.‘고양 장항 카이바 유보라’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시세보다 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아 오픈 첫날부터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보였다.오픈시간 전부터 예비 청약자들이 몰리며 긴 줄이 이어졌고, 내부에 마련된 3개 유니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웅, 원희룡 출마에 "어떤 분하고 술 드셨을 것…확답 받고 나왔다"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것을 두고 "어떤 분하고 술을 드셨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김 전 의원은 20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에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차기 시당위원장에 손범규 남동구 갑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국힘 인천시당은 지난 1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손 위원장을 선출하고,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손 위원장 임기는 1년이다.그는 S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4월 총선에서 남동구 갑에 출마했지만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에게 패했다.손 위원장은 “당원협의회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노력하겠다"며 "유정복 인천시정부의 성공과 시민을 위한 정책 개발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이아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론] 실물자산토컨 RWA, 정책적 배려 서둘러야
국제적으로 실물자산토컨 RWA가 급팽창하면서 국내에서도 정책적 배려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그동안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코인 등 뚜렷한 자산 근거 없이 발행 유통되면서 가상화폐란 비판을 받아왔다. RWA는 채권, 부동산, 골동품, 예술품, 금은 등 광물자원과 고급소비재 같은 유무형의 실물자산을 토컨화하여 블록체인상에서 거래 및 유통하는 신종 디지털자산거래 기법이다. 토컨이란 블록체인기술을 이용하여 만든 디지털 암호화폐다.현재 가장 잘 알려진 RWA 토큰화 프로젝트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썰물밀물] 판문점
판문점이 역사 무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시점은 6·25가 발발하고 1년 4개월가량 지나서다. 당시 유엔군과 공산군은 휴전회담을 진행 중이었다. 휴전회담은 1951년 7월10일 개성의 한 여관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공산군이 위력 시위를 벌이는 자주 바람에 유엔군 측이 9월6일 장소변경을 요구했다. 양측 연락장교단은 개성 동쪽 10㎞ 지점으로 회담장을 옮기기로 합의했다.당시 지명으로 경기도 장단군 진서면 널문리. 간판도 없는 주막 옆 콩밭에 임시회담장이 지어졌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널문리는 임진왜란 당시 마을의 널빤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수섬박람회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선정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안혜진씨가 출품한 '바다를 지키는 환경 예술: 지속 가능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시급한 새 수도권매립지 대책
새 수도권매립지 공모가 결국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빨리 해결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을 받는다. 서구 내 수도권매립지는 수도권 66개 시·군·구 중 64곳의 2600만여명이 버리는 쓰레기를 처리하지만, 대체 매립지 공모에 나선 지방자치단체가 없는 상태다. 공모에 응모하려면, '후보지 경계에서 2㎞ 내 주민등록상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를 필요로한다.이번 3차 공모는 환경부·인천시·서울시·경기도의 '4자 협의체'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2021년 1차와 2차 공모 때에도 응모 지자체는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