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인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행사가 오는 27일 평택시 팽성읍 객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축제는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지역 전통문화를 직접 재현·체험하는 참여형 문화유산 축제로, 올해로 11년 차를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30여 년 만에 부활한 전통 의례 망궐례 재현‘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은 본래 평택현의 현감이 한양 임금을 향해 예를 올리던 전통 의례 망궐례를 되살린 행사다. 130여 년 전 외부 요인으로 중단되었던 의례가 주민들의 손으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보전원은 9월 1일 수풀로 양수리에 AI기반 실외 자율주행로봇 ‘수풀로버’를 도입했다.수풀로 양수리는 지난 2000년 정부와 기업, 지역주민이 환경보전 실현을 위해 아파트 건설 예정지를 생태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이번에 도입한 수풀로버는 수풀로 양수리에서 자율주행을 통한 순찰과 수변녹지 조성·관리사업 홍보로 스마트 공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풀로버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바퀴형 실외 자율주행로봇이다. 본체의 카메라와 라이다를 통해 학습
시흥시는 9월 11일부터 9월 21일 오후 6시까지 ‘거북섬 야간경관조명’의 공식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이후 전문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명칭을 선정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거북섬 야간경관조명는 정왕동 2726-6번지에 위치해 있다. 6대의 서치라이트가 하늘을 향해 빛을 쏘아 올려 시화 방조제 인근에서도 조명을 관찰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시흥시의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거북섬의 정체성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여주시는 2025년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행사 운영을 위한 철저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이번 위원회에서는 9월 20일 개최될 『제13회 여주시민의 날 행사』와 9월 27일~28일 예정된 『제3회 대신섬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중점 검토했다. 안전관리계획별로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비상상황 보고체계 구축 ▲인파·교통·통신 대책 ▲응급의료 지원 및 재난 대비계획 등을 포함한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안전대책이 논의되었다.특히 시민의 날 행사는 체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12일, 관양시장 경관조명 설치사업 예정지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제305회 임시회 기간 중 이뤄진 것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김주석 의원은 “관양시장은 많은 시민이 찾는 생활형 시장인 만큼,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와 더불어 미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며, “디자인과 설계 단계부터 주민과 충분히 소통해, 관양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위원들은 관양시장 일대를 직접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전통어시장에서 소래포구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남동구의회 등과 함께 가격표시제 동참 캠페인을 했다고 16일 전했다.이번 캠페인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상품 가격을 명확히 표시해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전통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남동구 관계자는 “가격표시제는 소비자가 상품 가격을 쉽게 비교하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특히 관광객과 외부 방문객이 많은 소래포구 지역에서 상인들의 자발적 참
현대자동차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N 아카이브'에서 고성능 브랜드 'N'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 2015년 9월 'IAA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공개하며 고성능 브랜드
Ⅳ. 공익법인이 지켜야 할 일4. 주식의 취득 및 보유시 지켜야 할 일라. 5% 초과 보유주식에 대한 매각의무구 상증법이 ’90.12.31.에 상증법 4283호로 개정시 공익법인이 내국법인의 주식등을 발행 주식총수의 20%, ’93.12.31.에 상증법 4662호로 개정시 공익법인이 내국법인의 주식등을 발행 주식총수의 5%를 초과하여 출연받거나 취득하는 경우에는 상속세 등을 과세하도록 관련 규정이 개정되었다.또한
포항스틸러스가 2025-2026 아시아챔피언스리그2 H조 예선 첫 태국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다.포항은 지난 18일 태국 빠툼나이 BG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빠툼유나이티등와의 ACL2 H조 예선 첫 경기서 전반 40분 이동협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0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주말 열리는 제주전에 대비해 주전급 선수를 제외시키고 사실상 2군급으로 라인업을 꾸려 거둔 승리여서 더욱 값지다.최전방에 강현제를 두고 좌우에 백성동과 주닝요, 중원에 한현서, 김동진, 김종우, 이창우를, 수비라인
프리미엄 탄산수 브랜드 탄산오름이 제주 대표 소주 브랜드 한라산과 공동 개발한 제주 하이볼 음료 ‘한라탄’을 ‘2025 제주식품대전 with 맥주축제’에서 첫 선을 보이며 큰 반응을 얻었다. 행사는 지난 9월 5일부터 7일 서귀포시 여미지식물원에서 열렸으며, 현장 부스에서는 한라산 오리지널 소주와 탄산오름 플레인 탄산수를 직접 믹싱해 다회용 컵에 제공, 참가자들이 제주의 청정 탄산감과 소주의 조화를 즉석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탄산오름이 새롭게 선보인 한라탄은 화산암반수로 만든 한라산소주와 제주 용암해수로 만
고양시 문봉동 데이터센터 인허가 절차와 관련해 고양시의회가 지난 6월 26일 감사원에 제기한 공익감사청구가 기각된 것으로 확인됐다.19일 고양시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8월 26일 "청구인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기 어렵고 감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종결 처리했다"고 고양시의회에 통보했다.감사원의 이번 판단은 시의회가 제기한 ▲도시계획위원회 졸속 심의 ▲도시개발과장의 청사 출입 제한 ▲도시계획위원회 속기록 미제출 ▲주민설명회 개최 관련 부당 개입 등 네 가지
보안위협을 완전히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가장 많은 보안 투자를 단행한 빅테크 기업들도 단 하나의 취약점 때문에 서비스가 중단되고 중요한 기밀 데이터와 고객 데이터가 유출되는 사고를 당했다. 가장 강력한 보안 기술을 갖고 있는 미국 정보기관도 해킹을 당하고,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 피해를 입는다.클라우드 환경에서 위협 관리가 더욱 어렵다. 온프레미스와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의 이질적인 환경에서 통합된 위협 가시성을 확보하기 어려우며, 관리 사각지대를 제거하는 것도 쉽지 않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책임공유모델로 인해 통제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7. 입안은 쓰지만, 마음만은 달콤하게 물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고성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영유아의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을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오징어 게임’ 프로그램을 지난 주말 13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미디어 속 게임을 단순 시청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신체 놀이로 재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미디어 콘텐츠에 몰입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정 내 놀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날 행사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님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영유아와 함께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한글과컴퓨터는 PDF 문서에서 AI 학습 데이터를 추출하는 ‘오픈데이터로더 PDF’를 유럽 PDF 기술 컨퍼런스인 '2025 PDF 데이즈 유럽에서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PDF Days’는 PDF 기술 표준을 제정하는 PDF 협회가 주최하는 기술 포럼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컴 기술 파트너사인 듀얼랩 보리스 두브로프 CEO는 직접 발표도 진행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깃허브
네이버 D2SF가 '제17회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은 실력있는 학생 기술창업팀을 초기에 발굴해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적은 인원으로도 AI 도구를 활용해 제품과 기술을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네이버 D2SF는 학생 창업가 특유의 빠른 실행력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이런 환경에서 더 큰 잠재력을 발휘한다고 보고, 유망한 학생 기술 창업팀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네이버 D2SF는
인천 강화도 앞바다에서 조업 중 실종된 어민이 약 1시간30분 만에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 강화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40분께 강화군 외포리항 인근 바다에서 조업중이던 50대 어민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색에 나선 해경 헬기는 오후 3시 8분쯤 서도면
네이버 지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내비게이션 이용자들의 더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대안경로 안내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우선 내비게이션 이용자가 운전 중 화면을 조작하지 않아도 더 빠른 경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대안경로 안내 기능을 고도화했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화면을 터치해야 하는 팝업 형태로 대안경로를 안내했다면, 이제는 이용자가 운전에 집중하며 더 편리하게 대안경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간단한 말풍선 형태로 안내한다. 말풍선에서는 대안경로 선택 시 시간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은 2025년 9월 18일 부산대 밀양캠퍼스 학과 폐지 논란과 관련해, 부산대학교 측이 “교육부가 학과 폐지를 승인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 날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최재원 부산대 총장을 만나 “부산대가 밀양시 및 지역사회와 아무런 협의 없이 학과를 비밀리에 폐지하려 한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항의하며, 향후 위법성 여부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주요 쟁점 요약 구분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