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28일부터 열흘간 오동선 벚꽃길 일원에서 ‘2025 대청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대청호 그린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공연보다는 자연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감성 피크닉형 축제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벚꽃 개화 시기와 축제 개최 시기 불일치에 따른 방문객 불편을 해소하고자 기존 3일간 개최했던 축제를 10일로 연장한다. 또 대형공연 중심의 구성에서 벗어나 지역예술인 공연, 가족영화 상영, 가수 공연, K-POP 댄스 경연대회, 체험 및 플리마켓 등 소규모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