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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고 울진으로 가을여행 오세요”

20시간전
푸른 바다와 황금빛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 울진군이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팔을 걷었다.

울진군은 가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울진 가을여행 버스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25명 이상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세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울진의 주요 관광지를 더욱 편리하게 둘러볼 수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특히 기차를 이용해 울진을 찾는 단체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른 1인당 5,000원의 이용요금으로 전세버스를 지원받을 수 있...
해남군은 산업통상부와 내수경기 회복과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맺고, 관련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중앙부처,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인구감소 등으로 경제 활력이 저하된 지방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범정부적 사업이다. 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 141개 시군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해남군은 산업통상부와 재매결연을 맺고 해남의 특성에 맞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위해 농수축산물 특판
광주 남구 시설공단이 출범하면서 공공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과 공공이익 향상,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4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시설공단이 지난 3일 남구종합청사 별관동 2층에 둥지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지방공기업 평가원이 지난 2022년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7개월 동안 진행한 ‘시설공단 타당성 및 적정성 검토 용역’에서 모든 사업의 적정성과 함께 예산 절감의 경제적 타당성까지 인정된다는 결과를 받은
김포시가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 중인 ‘김포시-연세대 진로진학 멘토링’의 김포시 학생들의 만족도가 98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8주까지 진로진학 멘토링의 수강률은 100%로, 학생들은 이론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멘토링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시-연세대 진로진학 멘토링은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김포시가 연세대와 협력해 김포시 고등학생들이 진로·진학 목표를 명확하게 수립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연세대학교 멘토들이 8주간 1:1 방식으로
남해군은 ‘제16회 김만중문학상’ 대상에 소설집 의 최은영 작가와 시집 의 채길우 시인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최근 한강 작가가 2022년 제13회 김만중문학상 소설 대상에 이어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으면서 남해군의 김만중문학상도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10월 27일과 11월 3일 각각 제16회 김만중문학상 심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열고 수상자 선정을 마무리했다.대상 이외에도, 소설부문 신인상에는 의 전춘화 소설가, 시·시조 부문 신인상에는
경상북도는 3일 경북도청에서 ‘국민의힘-대구경북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도정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 핵심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주요 간부들과 대구광역시 관계자들,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구자근 경북도당 위원장, 이인선 대구시당 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당대표 취임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2일 키움프라이빗에쿼티와 사모펀드 ‘IBK-키움 중소·중견 점프업 사모투자합자회사’ 조성을 완료하고 총 1700억 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이번 펀드에 750억원을 출자했으며 키움PE와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동 운영한다. 투자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30년 10월까지이다. 기업은행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친환경 산업·디지털 전환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기
가비아가 미래 IT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한 동계 인턴 모집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가비아는 미래 IT 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실무 경험을 통해 정규직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 처음 인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동계/상반기 인턴 제도를 운영해온 가비아는 올해로 운영 16년째를 맞이한다.이번 모집은 인공지능과 AI 사업의 근간이 되는 클라우드 분야를 비롯해 총 5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모집 직무는 ▲보안관제(통합 보안관제 시스템 운영 및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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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는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수험생들을 위한 종합 지원대책을 추진한다.올해 광진구에서는 건대부고, 광남고 등 7개 시험장에서 총 3,731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한다. 구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차질 없이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와 함께 공동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교통, 소음, 청소년 보호 등의 분야에 걸쳐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먼저, 교통 지원대책으로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입실 마감시간인 8시 10분까지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 창업지원 종합거점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서울 스타트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화재가 발생했을 때나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 긴급자동차는 싸이렌을 울리며 나아간다. 싸이렌 소리가 절망이 아닌 희망이 되게 하기 위해선 소방출동로 확보가 필수적이다.화재 초기 단계나 구급 상황에서 신속한 출동 및 대응은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핵심적인 요소이고, 소방출동로 확보는 이를 위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운전자들의 그릇된 운전 습관으로 긴급자동차 양보 의무가 준수되지 않거나, 불법 주·정차 된 차량으로 인해 현장 도착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현장 도착이 지체되면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워져 인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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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7일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섰다.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8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총 552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타입별 공급 세대 수는 △59㎡A 138세대 △59㎡B 55세대 △59㎡C 35세대 △79㎡A 45세대 △79㎡B 85세대 △79㎡C 61세대 △79㎡D 13세대 △79㎡E 33세대 △84㎡A 85세대 △84㎡S-1 1세대 △84㎡S-2 1세대로 구성돼 있다.공급일정은 11월 10일 한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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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도심 서킷 방식의 F1 그랑프리 유치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027년 개최를 목표로 독일의 세계적 서킷 설계 전문기업 틸케 컨소시엄이 기본 구상 용역을 맡았으며, 인천시는 송도를 ‘글로벌 레이싱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싱가포르나 모나코처럼 도심 한가운데에서 F1을 열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그러나 이 계획은 뜻밖의 전개로 비쳐진다. 해당 사업은 이미 부산에 제안됐다가 거절됐고, 서울에서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9일 "세법 개정이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배당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등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국민이 제시한 의견에 당정대가 화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강 실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지난 두 달간 국민, 기업, 금융시장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 적용되는 세율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논의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재명 정부는 부동산으로 과도하게 집중된 자금을 주식시장, 기업투자 등 생산적 금융 부문으로 유도하는 정책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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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대통령에게는 관세를 부과할 권한이 있다”며 대법원을 향해 정당성을 재차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9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기업들이 미국으로 돌아오는 이유는 오직 관세 덕분이다. 대법원은 이 말을 들어본 적이 없나?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가”라며 불만을 드러냈다.그는 최근 미 연방대법원이 관세 부과의 합헌 여부를 심리 중인 상황에서 “대통령은 외국과의 무역을 완전히 중단할 권한이 있으며 의회도 이를 승인했다. 그보다 훨씬 단순한 ‘관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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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이 지난 7일 부천·안산·김포·파주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학교 회계 감사 부실을 지적하며 교육지원청의 사립학교 재정결함 보조금 지원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 강화를 촉구했다.사립학교 재정결함 보조금은 인건비 및 운영비 부족액을 국가에서 지원해 공립학교와의 교육 형평성을 지원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만 2025년 한 해 재정결함 보조금으로 1조1888억 원을 지원했다.'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보조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교육감이 보조사업이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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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의 ‘신라면 툼바’가 일본 경제 전문지 닛케이 트렌디가 발표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에 선정됐다. 한국 라면이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닛케이 트렌디 측은 “인스턴트 라면 강국 일본에서도 신라면 툼바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제품”이라며 “매콤한 크림 맛과 쫄깃한 식감이 식사 만족도를 높였고 전자레인지 조리라는 새로운 방식이 흥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농심은 지난 4월 일본 최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에서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선보였다.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100만 개가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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