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이 보유한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관광숙박시설 용지가 공동주택 용지로 변경된다.서귀포시는 이같은 내용의 혁신도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28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이번 변경 제안은 부영주택측이 보유한 서귀포시 서호동1616 약 5만2375㎡를 기존 관광숙박시설용지에서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용지로 변경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이와 함께 기존 30m 이하 고도제한을 40m 이하로 완화하고, 건축한계선도 부지 동쪽 연결녹지변과 기존 25m로 설정된 간력을 3m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진단평가 검사도구 활용 및 해석을 위한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지난 7일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진단·평가 검사도구 활용 및 해석을 주제로 운영된다. 웩슬러 지능검사, 시각-운동 통합 검사, 한국판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 수용·표현 어휘력검사를 중심으로 이뤄진다.또한, 강선아 지안 심리상담연구소장과 박선희 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진단
제주농협동인회는 지난 7일 한경면 청수리 애서원에서 공익활동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공익활동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제주농협동인회 봉사단과 농협은행 제주중앙지점이 공동으로 참여해 1부 발대식, 2부 봉사활동, 3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다시 뭉친 농협인, 휴먼토피아를 꿈꾸며’란 주제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 정명숙 제주농협동인회 봉사단 단장은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자긍심을 갖는 건강한 동인회로서 농촌, 농협과 시너지를 높여나가자"고 강
제주농협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도내 미혼모가정을 대상으로 제주 한돈과 장미꽃을 전달하는‘제주농협 한돈 가득, 꽃길 가득 행복나눔’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제주농협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활용해 미혼모 92가정에 총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지원물품은 제주 한돈과 더불어 장미꽃다발이 전달돼제주농협 여성책임자 모임‘한란회’회원들은 직접 장미 꽃다발을 만들어 전달했다.이날 제주시 한경면 소재 사회복지법인 청수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고은정 N
제주시는 5일 구좌읍 지역에서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김완근 시장은 구좌농공단지를 찾아 입주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양경월 구좌농공단지협의회장은 “구좌농공단지는 지리적으로 시내권과 떨어져 있어 정주여건 등 근로자들의 고충이 많아 지난 2022년부터 단지 내 기숙사를 갖춘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있다”며, “센터가 들어서면 침대나 가구 등 필요한 물품들을 구비해야 하는데 지금 예산으로는 부족한 실정이어서 앞으로 행정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건의했다.이에 김 시장은 “워낙 경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0일 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행정 혁신,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해 '제주형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3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주형 통합돌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복지와 행정,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지난해 4458명이 이용한 통합돌봄 서비스는 식사 제공기관 등 서비스 지원기관의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1000~2000명 수준이던 도시락 제공이 3000~4000명 규모로
동해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사업 창출’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스마트 주차 혁신을 위한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 모델 실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대부분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주차장 입구까지만 안내하여 운전자들이 실시간으로 주차 가능 면수와 위치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이동이 발생하고 주차 공간을 찾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이 있어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
엔에이치엔커머스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NHN 커머스는 2015년 9월 최초로 인증을 취득한 이후 사후·갱신 심사를 거쳐 10년 연속 인증을 유지 중이다.해당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 제도다. 기업이 주요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수립한 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대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은 12.3 계엄이 일어난 지 만 100일째 되는 날"이라며 "부디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심판을 승복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통합과 화합의 행보로 국민을 달래달라"고 밝혔다.안 의원이 국민 통합의 행보를 강조함에 따라 향후 탄핵 심판 선고 등 결과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안 의원은 12일 SNS에 "여전히 반으로 갈라진 대한민국에서 우리 국민의 절망은 극에 달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안 의원은 "여야 정치인들도 헌재의 심판은 그들에게 맡기
독일 프리미엄 공구 브랜드 페스툴이 지난 2월, 전력 수요가 높은 페스툴 전동 공구의 런타임을 크게 연장시킬 수 있는 8Ah 배터리팩 에너지 세트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이 제품은 페스툴이 새롭게 선보이는 고용량 8.0Ah 배터리 팩과 AIRSTREAM 능동 냉각 기술이 적용된 고속 충전기가 시스테이너 안에 보관된 올인원 패키지로, 작업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페스툴 충전 전동 공구들을 사용할 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보장해 작업 효율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해당 에너지 세트는 페
1990년대 제주개발특별법 시대가 2001년 제주도가 제주국제자유도시로 지정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90년 이래 제주개발 문제와 제주의 미래를 위한 논쟁과 토론이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의 미래, 공동체의 미래, 제주 환경 파괴를 걱정하는 제주도민도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 논의는 개발 vs 보전 프레임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개발과 환경 파괴 문제만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도 중요하다. 도민의 삶도 중요하다. 그래서 현 제도를 만들어 낸 과거를 바로 알 필요가 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겪는 다양한 현
납읍리 마을성담②위치 : 애월읍 납읍리 1457-1번지 금산공원 남쪽 울타리시대 : 대한민국유형 : 방어유적 납읍리는 4․3 이전에는 400여 가호가 사는 큰 마을이었다. 1948년 4․3 사건이 발발하자 중산간마을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곤경에 처하였다.주둔군이나 경찰지서가 없었고 다만 사태에 따라 순찰·출동하고 야간에는 철수하였으므로, 낮과 밤의 상황이 계속 바뀌었다. 예를 들면 야간에는 무장대의 강제에 의해 큰 돌덩이를 굴려 도로를 차단하고 아침이 되면 경찰의 지시에 따라 그 장애물을 치우는 일을 반복해야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 부경양돈농협, 롯데마트가 협력해 3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부산 롯데마트 시상점에서 ‘THE깨농’ 브랜드 런칭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자리로, 관계 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최초의 브랜드 런칭 행사다. 부경양돈농협의 조합 농가 중
정부가 앞으로 게임 컴플렉스 설립 및 AI 활용 게임 지원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향후 10년간의 문화 정책 중장기 방향 및 정책 과제 등을 담은 중장기 프로젝트 '문화한국 2035' 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화부는 이날 '문화한국 2035'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 확산 및 사회갈등 심화, 공동체 해체, 사회위기 요인 등이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고, 이와 동시에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대전환을 가져오게 될 인공지능 시대가 급도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문화 정책 틀을
창원시는 6일 올해 1월 승진한 8급 공무원 120명을 시작으로 ‘상반기 승진자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승진자 교육은 6~8급까지 승진 직급에 맞는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하반기 연2회 실시한다. 또한 직원들이 직무를 수행하면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분야를 반영하여 예산·회계, 법제실무, 보고서 작성을 교과목으로 설계했다.상반기 교육생은 1월 정기인사 때 승진한 6~8급 공무원 257명으로, 소규모 집중 학습을 위해 인원이 많은 7, 8급 교육은 2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하게 된다. 뿐만 아
국내 최대 건설·건축 전시회 ‘코리아빌드위크’가 지난 2월22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9일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950여 개 기업이 3000개 부스를 마련해 최신 건설 기자재와 신기술을 선보였다.코리아빌드위크는 건설·건축 산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로 1986년 ‘경향하우징페어’로 출발해 38년 동안 산업의 흐름을 주도해왔다. 특히 2019년 ‘코리아빌드’로 새롭게 리브랜딩한 이후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글로벌 건설·건축
서귀포시체육회는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포괄보조금 1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지원 규모는 회원단체 각종 대회 지원, 생활체육 육성 및 각종 스포츠대회 참가 지원, 종목단체 활성화 사업, 읍·면·동 체육 활성화 사업 등 4개 사업에 총 9억1850만원이다.서귀포시체육회는 대상 사업별 공모절차를 통해 사전심사 및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액을 결정할 계획이다.지원 신청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다.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유니티가 다음달 15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유나이트 서울 2025'의 키노트 및 세션 라인업을 12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유니티 글로벌 임원진의 키노트와 게임 개발부터 산업 활용 사례까지 다양한 40여개 기술 세션으로 구성된다.행사는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맷 브롬버그 유니티 최고경영자 겸 사장이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에 대한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애덤 스미스 유니티 엔진 부문 프로덕트 VP는 유니티6의 최신 업데이트와 차세대 엔진 로드맵을 발표하며, 샘 로치
대전 초등학교 故 김하늘양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선유초등학교 교사 명재완의 신상이 공개됐다.대전 서부경찰서는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명 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공개된 정보는 다음 달 11일까지 한 달 동안 확인할 수 있다.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명 씨는 신상정보 공개 결정에 대해 별다른 이의 제기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명재완은 지난달 10일 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의 시청각실 창고로 피해 학생인 김하늘 양을 유인한 뒤,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션 플랭키를 미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의 새로운 국장으로 지명했다. 11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플랭키는 미국 정부에서 수년간 근무한 바 있다. 2013년에는 아프가니스탄에 배치된 미군에게 사이버 보안 지원을 제공했고, 이후 미국 사이버 사령부, 해안경비대, 해군에서 근무했다.앞서 트럼프 1기에서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의 사이버 정책 디렉터로 일했고, 그 후 에너지부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그의 링크드인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