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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위기 극복 위해 지자체-대학 협력해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협력해 교육 인프라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은 지난 27일 서귀포시 엠스테이호텔에서 열린 ‘제30차 서귀포시 경제와관광CEO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 교육은 교수 중심에서 학생 중심으로, 전공 심화에서 융복합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함께 성장하는 교육과정의 재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일환 총장은 “서남대학교의 폐교로 남원시의 상권이 몰락한 것처럼, 대학이 그 지역 경제에 끼치는 영향은 생각 외로 크다”며 서귀포시의 지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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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넘게 공예 역사를 이어온 통영시에서 첫 공예페어가 열린다.시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통제영 일원에서 ‘2024 통영공예페어’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공예페어는 전통문화 가치를 전하고 공예 산업화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통영 공예 산실인 통제영 12공방을 비롯해 통제영거리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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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지난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국내·외 투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도 유원지 개발사업에 대한 현장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현장투어는 경상남도에서 추진한 '경남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의 단위 행사로서, 글로벌 잠재 투자자들에게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투자 환경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서포면 비토리에 위치한 진도는 비토섬과 300m가량 떨어진 0.151k㎡의 작은 섬으로 사천만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곳
넷플릭스가 영화 ‘전,란’의 보도스틸을 공개했다.넷플릭스는 강동원, 박정민, 김신록, 진선규, 정성일, 차승원 등의 모습이 담긴 ‘전,란’의 보도스틸을 30일 공개했다.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와 그의 몸종 천영이 선조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찬욱 감독이 각본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공개된 스틸은 아무도 피해갈 수 없었던 전쟁과 모두를 휩쓴 혼란 속, 주어진 운명에 맞서 살아남기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Misk 재단과 손잡고 현지 청년 인재 양성 및 스마트 시티 분야 협업 기회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Misk 재단과 '현지 청년층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스마트
NH농협금융그룹은 지난 9월 3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기현 사업전략부문장 주재로 ‘2024년 제2차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NH농협금융 글로벌사업 유관 임직원과 해외점포장이 대면과 화상을 통해 참석해 계열사별 2024년 글로벌사업 마무리를 위한 중점 추진 사항 및 2025년 NH농협금융 글로벌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특히 포스트 팬데믹,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글로벌 경제구조 변화 등 대전환의 시기를 맞아 '생존과 경쟁우위 Bu
서울 강서구가 오는 5일 오후 2시 허준근린공원에서 '2024 허준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인트로 축제를 연다.허준축제는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 선생이 태어나고 저술 활동을 한 강서구의 대표 축제다. 구는 허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강조하고자 본 행사에 앞서 허준근린공원 일대에서 뜻깊은 사전 행사를 기획했다.인트로 축제는 크게 공연, 체험, 부대행사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먼저 공연 부문에서는 초청가수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체험 행사로는 의료 검진 체험, 허준박물관과 약초정원 탐방 스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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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천연염색 문화축제가 지난달 29일 경주 엑스포 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전국에서 300여명의 회원들이 특이한 염색 작품 수백점을 엑스포 공연장과 잔디구장에 전시해 경주의 가을빛을 수놓았다.특별히 이날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염색 태극기 퍼포먼스 행사와 대형 서예 퍼포먼스를 펼쳤다.태극기 상단에는 “대한민국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된다”이며, 하단에는 “오늘 지키지 않으면 내일은 못 지킨다” 글씨가 새겨졌다.이어 회원들은 손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 사랑에 동참,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렸으며, 다함께 “독도 만세”를 목청껏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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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류 브랜드 ‘주줌’ 이 기온 변화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가을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번 가을 시즌 주줌은 간절기에 어울리는 소매 길이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 아이템들을 출시했으며, 날씨에 따라 가디건 등을 매치해 멋스러운 레이어드 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가을 패션의 가장 큰 매력은 여름에는 시도하기 어려웠던 조끼, 자켓, 가디건, 점퍼 등을 활용한 다양한 레이어드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단독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이너웨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주줌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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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올해 청원경찰 채용 경쟁률이 17.9대 1로 집계됐다.시는 23~27일 청원경찰 원서접수 결과 12명 선발에 215명이 지원해 17.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청원경찰 채용 경쟁률은 ▲2021년 60.2대 1 ▲2022년 33.3대 1 ▲2023년 18대 1을 각각 기록했다.공무원 신분이 아닌 청원경찰법에 따른 시의 청원경찰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근무하면서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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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9월 30일 오후 2시,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이병규 대표의원과 연구회 회원들을 비롯해 원주시 박명옥 경제진흥과장과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했다.그동안 진행된 연구에서는 원주시 전통시장의 현황과 주요 문제점을 분석하고, 초기 활성화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또한, 상인들과의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요구사항이 도출되었다.이번 중간보고회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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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의 '드림파크 국화축제' 6년 만에 다시 열려
6일전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의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6년 만에 다시 열린다.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주최로 10월 2~13일 야생화단지에서 개최되는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가을, 꽃길 DREAM’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드림파크 국화축제’는 지난 2004년 시작해 매년 열렸으나 2019년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중단됐다.6년 만에 재개하는 올해 축제는 ▲꽃길걷기 및 전시작품 감상 ▲가을음악회 ▲체험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로 구성된다.국화, 댑싸리, 마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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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인천시 남동구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구는 올해 8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204억 원 중 80억 원을 징수했으며, 이번 일제 정리 기간 30억 원 추가 징수를 목표로 집중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일제 정리 기간은 자진 납부 기간과 집중 징수 활동 기간으로 나눠 운영한다.자진 납부 기간인 10월 한 달 동안은 체납자 재산조회 등 집중 징수 활동의 사전 준비와 더불어 체납고지서 발송,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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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예측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발전 용량 3분의 1 이상 증가 예상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예측을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 올해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용량은 2023년보다 3분의 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업계 전문가와 독립 분석가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는 수치이다.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의 새로운 수치에 따르면 각국은 2024년에 593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 용량을 추가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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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미국 ㈜인테그리스 본사와 투자 확대 업무협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는 2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의 인테그리스 본사에서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시설을 시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원주 문막 동화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협약을 맺은 계기로, 미국 본사를 방문하여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버트랑 로이 인테그리스 대표이사,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인테그리스는 미국 나스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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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평택직할세관, 안보 선제적 대응 위해 '맞손'
경기 화성도시공사와 평택직할세관이 마약·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26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마리나클럽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HU공사는 요트 계류장에 접안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한 선원 상륙 금지, 세관 통보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평택직할세관은 선원 상륙 전 선내 점검, 승선 신고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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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임금 월 평균 320만원…전국에서 가장 낮아
제주지역 근로자 1인 임금총액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17개 시도 중 근로자 월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서울과 비교하면 140만원 정도 차이난다.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4년 4월 시도별 임금·근로시간조사’ 결과, 서울의 상용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 임금총액이 월평균 459만90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제주는 근로자 임금총액이 322만80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제주 임금은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77만2000원 적다. 전국 평균인 410만원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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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법으로 '남방큰돌고래' 법인격 부여 추진
제주 바다에 서식하는 남방돌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생태법인 제도 도입이 추진된다.위성곤 국회의원은 지난달 30일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위한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서 박태현 강원대 교수는 생태법인 창설 특례 조항을 마련, 조례를 통해 개별 종을 지정하거나 남방큰돌고래에 직접 법인격 부여하는 방법으로 제주특별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박 교수는 “제주특별법 개정 또는 남방큰돌고래 법인격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방법으로 법적 권리능력을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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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가을의 낭만 화개정원 놀러 오세요
강화군의 관광 랜드마크인 화개정원에서 오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가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가을철 화개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을의 낭만을 느끼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컵 가든 나팔꽃 키우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한지공예 꽃 만들기 ▲화개정원 타투체험 등이 준비된다.관광객들은 직접 화분에 그림을 그리거나 식물을 키우고, 채취한 나뭇잎으로 나만의 손수건을 만드는 등 정원의 가을을 체험하며 추억도 남길 수 있다.이 외에도 화개정원을 보다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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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블루골드’ 제주 용암해수 활용 폭 커진다
제주 1호 일반산업단지인 용암해수산업단지에서 처리되는 용암해수 농축수를 재활용하기 위한 다각화 지원시설이 들어선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달 30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산업단지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입주기업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다각화 지원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번 ‘다각화 지원시설’은 생산한 용암해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축수를 재활용하고, 다양한 식품산업 육성과 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핵심 거점이다.제주테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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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금고 작년 이자만 440억원...1,2금고 '유치 경쟁'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금고 이율을 적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한병도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 금고의 평균잔액은 1조2489억원으로 440억원의 이자수입을 냈다.평균 이자율은 3.53%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광역자치단체별로 평균이자율이 높은 곳은 ▲제주 3.53% ▲서울 3.42% ▲광주 2.72% ▲전남 2.54% 등 의 순으로 나타났다.지난해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별 금고에 예치된 현금성 자산은 108조5887만원으로 평균 이자율은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