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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주년 3.1절 기념식, 안동서 만세운동 거리행진 재현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에서 만세운동 거리행진이 재현됐다.

광복회 안동시지회가 주최하고 안동청년유도회, 안동교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됐다.

기념식은 안동시청 독립운동기념석 앞에서 열렸으며, 독립선언서 낭독, 3.1운동 역사 강연,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대형 태극기와 횃불을 들고 거리 행진을 하며, 안동시청에서 웅부공원까지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행사는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3.1절 노래 제창과 타종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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