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에 세계적인 비즈니스 중심지를 만들겠다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에 속도가 붙는다.국토교통부는 서울시, 한국철도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새로운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협력 사항을 담은 공동협약서를 체결했다고 어제 밝혔다.이날 서울시는 49만5,000㎡ 규모의 용산정비창 일대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개발계획을 고시했다. 올해 2월 개발계획안 발표 후 9개월 만에 주민공람, 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밑그림을 확정한 것이다.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