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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노동계 "생활임금 인상·적용 대상 확대"

경남 노동계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2274원 증액한 시간당 1만3630원 인상과, 적용 대상 확대를 요구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에게 임금은 생존을 위한 필수재”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급격히 오른 물가에 비해 노동자 임금은 제자리”라며 “적정 임금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삶을 보살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올해 물가상승률 추정치인 2.6%와 비정규직 임금 인상률 요구안 등을 근거로 내년 경남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2274원 높은 시간당 1만36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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