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커머셜 채널 총괄 시니어 디렉터로 서니 간디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간디는 채널 역량 강화와 운영 우수성 제고, AMD 커머셜 채널 생태계 전반의 영업 전략 실행을 담당한다.간디는 IT 업계에서 15년 이상 리더십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주요 OEM, 유통사, 리셀러에서 채널과 제품, 카테고리 관리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담당했다고 회사는 전했다.간디는 커머셜 채널 파트너와의 협력을
이재명 정부가 연구생태계 완전 복원과 기술주도 성장을 목표로 2026년 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35.3조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10개 중점 투자분야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인공지능 분야는 106.1% 증가한 2.3조원으로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 정부에서 위축된 기초연구 분야는 개인기초 연구과제 수를 2023년 수준으로 복원하고 PBS 제도 단계적 폐지로 연구환경을 개선한다. 흩어진 기술개발에서 벗어나 AI·에너지·전략기술 등 핵심 분야 집중 투자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양자기술연구단 임향택 박사 연구팀이 멀리 떨어진 여러 센서를 하나의 거대한 양자시스템처럼 연결해 정밀도와 해상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분산형 양자센서 네트워크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술은 '다중모드 N00N 상태'라는 특수한 양자 얽힘 상태를 분산형 센서에 적용한 것으로, 기존 표준 양자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계측 방법이다. 기존 분산형 양자센서 연구는 단일 광자 얽힘 상태를 주로 사용해 정밀도는 높일 수 있었지만 고해상도 측정에는 한계가
비트코인이 20일 월가 개장과 함께 11만3000만달러 아래로 하락하면서 17일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가운데, BTC 가격 하락의 한 가지 원인으로 거래소 호가창 유동성 조작 가능성이 지목되고 있다.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와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이날 월가 개장 직후 비트코인은 11만3000달러 아래로 밀려나며 새로운 단기 저점을 기록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는 거래소에서 매수 유동성이 소진되고 있으며, 현재 11만2300달러 선이 새로운 관심 수준으로 떠올랐음을 나타낸다.인
컨센시스가 주도하는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인 리네아에서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지난주 사상 최고치인 745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디파이언트가 22일 보도했다.이 중 USDC가 75% 이상을 차지했다.스테이블코인 공급 확대는 리네아 기반 탈중앙 거래소 이더엑스에서 거래량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이더엑스는 TVL이 1억5000만달러를 넘어섰다.블록체인별 스테이블코인 공급 규모 순위에서 리네아는 현재 34위에 랭크됐다. 스타크
포스코퓨처엠은 프리미엄 전기차용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와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의 파일럿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현재 N8x 중심의 프리미엄 양극재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소재의 양산 공급을 통해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함으로써 양극재 시장에서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 함량을 95% 이상으로 늘림으로써 에너지밀도를 높여 주행거리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소재다.포스코퓨처엠은
전남 고흥군은 오는 9월부터 군수와 온 군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365 군민소통폰'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365 군민소통폰'은 군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군정 정책에 대한 제안이나 건의, 생활 속 고충사항 등을 전송할 수 있다.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제주개발공사·제주농협·제주은행이 후원한 ‘제150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이 26일 오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기업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의 강연은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이 맡아 ‘21세기 지역사회와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청년 인구 유출, 지역 소멸 위기 등 현실적인 문제를 짚으며 “제주대학교가 지역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부산시가 금융위원회 소속 이진수 부이사관을 8월 27일 자로 금융창업정책관에 임용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현 남동우 금융창업정책관의 임기 만료로 금융위원회로 복귀함에 따른 후임자 임용이다.이진수 신임 금융창업정책관의 임기는 내년 8월 26일까지 1년이며 임용장은 박형준 시장이 26일 오전 시청 의전실에서 수여한다.금융창업정책관은 금융중심지 기반시설 확충, 금융기술 혁신 지원 등 금융 관련 각종 업무와 창업·벤처 지원 정책을 총괄하는 3급 국장급 직위로, 시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무대화한 창작뮤지컬 가 3년 만에 돌아오는 재연을 앞두고 주인공 '윤재'와 '곤이'의 관계를 감각적으로 그려낸 아트필름을 26일 공개했다.이번 아트필름은 그리스 아테네 출신의 믹스 미디어 영상 아티스트 크리스 안도니우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거친 펑크 그래픽과 콜라주 기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스 안도니우는 각 20초 분량의 짧은 영상 안에서 다양한 효과로 원작의 감동을 강렬하게 재현했다. 원작 소설이 전 세계 독자에게 사랑받은 만큼 글로벌 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 100'에 선정된 바 있는 달성군 대표 축제 '달성 100대 피아노'가 오는 9월 27일 오후 7시,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달성 100대 피아노'는 1900년도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국내 최초로 피아노가 유입된 역사를 기념하며 시작된 축제다..매년 가을사문진 일대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피아노를 매개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해마다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올해 축제는 클래식과 재즈,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인다.예술감독은 3년 연속 선
대구 인근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2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달서구 대천동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에서 지난 25일 오후 8시 39분께 버스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16대와 대원 46명을 투입해
대한항공이 한미 정상회담에 맞춰 7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5일 워싱턴DC 윌러드 호텔에서 스테파니 포프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겸 최고 경영자와 러셀 스톡스 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 및 서비스 사업부 사장 겸 최고 경영자와 만나 보잉 항공기 103대를 추가 도입한다고 밝혔다. GE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항공기 예비 엔진을 구매하고, 엔진 정비 서비스 계약도 추진한다.대한항공은 보잉 항공기 구매로 50조원, 엔진 구매 1조원, 엔진 정비
GS건설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오픈AI의 기업용 AI 솔루션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했다.GS건설은 기업 환경에 요구되는 보안 기능과 관리자 권한을 바탕으로 사내 문서와 데이터 유출 위험 없이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회사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오픈AI 담당자와 함께 챗GPT 활용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능 설명을 넘어 데이터 처리와 고급 프롬프트 기법, 외부 시스템 연계 등 실무 중심 주제를 다루며 건설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역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가 8월 25일 오후 5시 동국대 혜화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20주년 기념행사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 기획자, 제작자,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과 국내외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학과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20주년 특별 좌담회, 동문들이 참여한 숏폼 공모전 ‘문콘 몽타주’ 시상, 20주년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상임 성악지도자 및 상임 안무지도자를 공모한다.인천문화예술회관은 9월 3~5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상임 성악·안무지도자 원서를 이메일로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성악지도자는 발성 및 파트 연습, 안무지도자 안무 창작 및 연습을 각각 맡는다.응시자격은 해당 분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질과 역량을 갖춘 60세 미만으로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최근 3년 이내 국공립 기관에서 징계를 받지 아니한 사람이다.인천시민은 2%, 등
김해교육지원청은 25일, 교육지원청 1층 북카페 및 로비공간에서 아름다운가게 서상점과 함께 ‘아름다운 하루’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김해교육지원청 청렴동아리 ‘반딧불이’ 회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뜻깊은 나눔의 시간이 되었다.행사에 앞서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김해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잡화, 소형가전 등 350여 점의 물품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모인 물품은 행사
인천중구문화원이 운영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5 인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청소년 큐레이터 교육프로그램 결과보고전 이 8월 23일부터 9월 12일까지 인천중구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중구의 오래된 골목과 풍경 속에서 질문을 던지고, 흩어진 자료를 찾아 모으며 이를 시각예술 언어로 다시 엮어낸 결과물이다. 단순히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이 아니라, ‘중구’라는 이름
‘향·당도·편리’ 삼박자 갖춰 소비자 ‘인기몰이’경매사가 잠재력 호평 “적색 품종 다크호스”붉은 빛깔의 포도 ‘레드클라렛’이 하늘을 수놓은 모습은 자못 감탄을 자아낸다.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포도 신품종 재배 농장에 들어서자 포도 향기가 짙게 풍긴다. 포도 한 알을 입에 털어넣자 청량한 단맛이 입맛을 돋운다. 껍질이 얇고 씨도 없어 세척만 하면 섭취 가능, 편리함 그 자체다. 국내에서 수많은 적색 계열 포도 신품종 개발에 번번히 고배를 마셔왔지만 레드클라렛은 소비자를 사로잡을만한 장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면서 건설현장 안전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3일 기준 전국 응급실에 실려 온 온열질환자는 총 42명, 이 중 1명이 숨졌으며 올여름 누적 환자는 4천 명에 육박한 상황이다.이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건설현장 안전경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경기융합타운 경기정원 조성사업 현장에 IoT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 25대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경기융합타운은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추진 중인 광역행정·공공기관 복합개발 사업으로, 2026년 경기정원 완공을 끝으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