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는 현재 최종안 수립 단계인 ‘탈플라스틱 종합대책’의 완성도를 높안다는 방침이다.이와관련, 실제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김성환 장관이 26일 경기도 화성시 일대의 플라스틱 폐기물 회수·재활용 산업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기후환경부는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탈플라스틱 종합대책 대국민 토론회’를 통해 ‘탈플라스틱 종합대책’을 공개한 바 있다.이 대책에는 2030년까지 생활계 및 사업장 배출 폐플라스틱을 전망치 대비 30% 이상 감축한다는 목표를 담았으며, 세부대책별 이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전국 최초로 극미세먼지 선제 대응을 위한 측정기술 표준화 연구를 진행해 측정방법을 정립했다.보건환경연구원은 공정시험 기준이 없어 측정방법의 불확실성이 높고 기술 기반이 부족했던 극미세먼지 분야에서 국내 처음으로 분석체계 표준화를 시도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극미세먼지 시료를 자동과 수동 두 가지 방법으로 채취하고 입자 균일성 검증은 무게 측정과 주사전자현미경 분석의 이중 체계를 적용했다.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러한 방법을 통해 정확도 높은 분석 결과를 확보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극미세먼지 측정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재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2022년 최초 인증 획득 이후 두번째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청소년 진로체험 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가 지역 사회 내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도의회는 올해 인증기간 만료에 따라 지난 9월 26일 교육부에 재인증을 신청하였고, 이후 서류와 현장 심사,
한국조폐공사가 화폐 부산물 재활용 제품에 이어 여권·주민등록증 등 ID 제품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를 선보였다.한국조폐공사는 여권이나 주민등록증 등 ID 제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폴리카보네이트 폐기물을 재활용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조폐공사는 지난 6월 중소기업 코셀과 협력해 ID 제품 폐기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제품 기획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K패턴 여권케이스, 그립톡, 코스터, 키링, 액자, 마그넷 등 6종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안산시 상록구 일동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AI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지 32곳을 선정했다. 2026년 예산 381억 원을 투입해 기존 전환 37곳과 합쳐 총 69곳을 운영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안산시 상록구 일동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AI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지 32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기존 디지털배움터 37곳을 AI디지털배움터로 전환하고, 신규 32곳을 추가해 2026년부터 총 69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AI디지털배움터는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따른 교육 격차를
이재명 대통령의 부친 고 이경희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담은 책을 출간하고, 유튜브에서 관련 내용을 언급한 혐의로 전직 언론인 A씨를 검찰에 송치됐다.경북 안동경찰서는 26일 전직 언론인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사자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이같이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고인이 생전에 잎담배 매수 대금을 횡령해 야반도주했다'는 내용이 담긴 책을 발행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같은 해 10월 유튜브 한 시사 프로그램에 패널로 참석해 "이재명의 부친이 엄청난 사고를 치고 야반도주했다"며 "1972∼19
요양병원 간병 서비스의 질 제고와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국회에서 마련된다.대한간호협회는 오는 12월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요양병원 혁신 및 간병 급여화 토론회'를 열어 요양병원 간병 급여화와 환자 안전을 위한 간호 서비스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민주당 김남희·이수진·남인순·백혜련·서영석 의원,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요양병원 간병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PCB·유리기판·이차전지 복합동박용 장비 기업 태성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및 해외 배터리 기업과 함께 소형 모빌리티용 복합동박 탑재 고성능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국내 대기업과 소재 공급 계약에 이은 후속 조치로, 협력의 범위가 단순 장비·소재 공급을 넘어 핵심 제조 기술의 공동 개발를 포함한 기술 동맹 단계로 격상됐다. 협약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며, 3사는 차세대 음극집전체인 복합동박의 최적화부터 배터리 셀 적용, 시제품 제작 및 소형
함덕고등학교 취타대동아리는 지난 24일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받은 상금 30만원을 지역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조천읍사무소에 기탁했다.이번에 기탁된 30만원은 취타대 동아리 학생들이 전국대회 입상을 위해 꾸준히 연습하고 쌓아온 노력이 담긴 상금이라 더욱 뜻깊은 것으로 평가된다.학생들은 “우리에게 주어진 상금을 혼자만의 기쁨으로 두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해당 성금을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2026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이번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총 293명으로 공립 161명, 사립 132명이다.공립 제2차 시험은 한라중학교에서 실시되며 내년 1월 14일 미술, 체육 교과 실기평가를 시작으로 1월 20일과 21일에는 교수교과 수업실연 및 교직적성 심층면접이 진행된다. 또 비교수교과는 21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이 있을 예정이다.사립학교 합격자의 경우 제2차 시험부터는 각 학교법인의 자체 계획에 따라 시행되
국제로타리클럽3662지구 제주향목로타리클럽은 이도1동주민센터에 사랑의 떡국떡 250kg과 화장지 32묶음을 기탁했다.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부성하 동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와 봉사로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제주향목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이도1동도 지속적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더 촘촘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